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장소 (문단 편집) === 하강과의 대립 === 금릉으로 돌아와 역모로 붙잡힌 예왕을 감옥에서 만나고, 그가 기왕의 죽음에 관여하였음을 추궁한다. 그러나 무고한 생명에게 연좌를 할 수는 없다며 예왕비 주씨를 살려주고, 이후 예왕의 유복자를 평범한 신분으로 살게 해 주겠다고 약조한다. 정왕이 태자에 책봉됨에 따라, 그간 교류를 주선했던 비밀통로와 모든 자료들을 하나하나 폐기하기 시작한다. 마침 진반약을 쫓아 린신이 금릉에 도착하고, 직접 그의 치료를 받기 시작한다. 이후 감옥에 갇힌 하동을 궁우의 도움 하에 며칠간 비밀리에 데려와 섭봉과 재회하게 해준다. 이 과정에서 섭봉, 하동, 몽지 그리고 예황군주가 함께한 자리 앞에서 린신이 화한독의 증세와 치료 방법을 이야기 하고[* 몸에 남아있는 화한독을 희석시키면 흡혈 충동이 억제되고 건강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나, 독이 일정량 이상 몸에 남아있는한 계속해서 하얀 털이 나고 말을 할 수 없다. 대신 독을 최대한 해독할 경우 (단, 완벽한 해독은 불가능한 듯), 일반인과 외형상 차이가 없고 말도 가능하지만 외모가 달라지고 해독 과정에서의 고통으로 몸이 극도로 쇠약해지게 된다. (평생 잔병치레가 잦고 아무리 몸조리를 잘해도 40세를 넘기기 어렵다.) 매장소의 경우 적염군의 무고함을 알리기 위해 단명할 것임을 알고도 후자를 택했다.] (정왕을 제외한) 주변인들은 매장소가 시한부임을 비로소 알게 된다. 울먹이는 예황에게 앞으로 자신에게 10년이 남았으며[* 사실은 반 년도 안 남은 상태], 적염군의 무고함을 알리면 그녀와 남은 삶을 보내겠노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이때, 위쟁 사건과 예왕의 난 이래 뿌득뿌득 복수의 칼을 갈던 하강이 황제에게 서한을 보내 '매장소가 화한독에 중독된 임수이다'라는 사실을 알린다. 황제가 놀라서 매장소를 직접 추궁하기로 결정하고 입궁을 명하는데, 태관총감 고담[* 정귀비의 하녀에게 물건을 건내받으면서 몰래 '매장소의 입궁을 못하게 막아라'라고 메시지를 보낸다]을 비롯해 린신, 정왕, 몽통령 등 주변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한 타이밍 차이로 결국 아무것도 모른 채 하강과 황제를 직접 대면하게 된다. 당도하자마자 몸을 수색받는 상황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그래 내가 임수라고 침. 증거가 어딨음? ㅋ'을 비롯해 '증거가 있든 없든 결국 의심하긴 매 마찬가지 아님?ㅋ' 을 시전하여 결국 하강을 나락으로 떨어트린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정왕은 매장소가 임수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매장소를 독살시키려는 황제의 음모[* 태관총감 고담에게 독주를 가져오도록 시켰다. 상황을 눈치 챈 고담이 매장소에게 잔을 건네주며 대놓고 독주라는 사실을 눈치 준다. 권모술수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관총감으로 한평생 살아온 그의 처세술이 빛을 발한 순간.]를 정왕이 막아 주면서 구사일생한다. 그리고 사건이 일단락 되고 + 정왕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렸다는 사실에 긴장이 풀려 집에 돌아와 그대로 의식을 잃는다. 한편 정왕은 정귀비에게 돌아가 자신이 이제까지 매장소가 임수임을 몰랐다는 사실에 눈물 흘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