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점 (문단 편집) === 개관 === 없는 학교도 있고 있는 학교도 있다. [[중학교]]보다는 [[고등학교]]에 더 많은 편이다. 애초에 하교 시간이나 수업 분위기 등을 따져봤을 때 고등학교에 있는 것이 훨씬 메리트가 크다. 학교에서 갇혀 살듯이 하는 한국 학생 특성상 이런 매점 같은 곳이라도 있어야 [[간식]]을 통해 배를 채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고등학교는 [[야간자율학습]]이 있기도 하고...[* 요즘은 자율화하거나 폐지하는 추세이다.] 학교에 매점이 없을 경우 때때로 [[학생회장]] 선거에서 실현성 여부에는 관계없이 일단 매점을 입점시키겠노라고 공약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0교시]] 후 아침밥을 굶은 상태의 학생들이[* 고등학교의 등교시각은 보통 7시 30분~8시인데 이 시간에는 막 일반인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을 시간이다. 그런 시간에 등교를 마쳐야 하니 아침밥을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흡사 먹이를 보고 달려드는 좀비 무리를 연상케 하는 폭풍 러쉬를 벌이는 등 엄청난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날 [[학교 급식]] 퀄리티가 엉망인 경우에도 사람이 몰린다.[* 담임교사가 모아서 급식실로 인솔해 가고 함께 앉는 초등학교는 질병 같이 금식해야 하는 이유 없이는 빠지지 못하지만 중학교부터는 그런 감시가 없어서 마음대로 거르더라도 누가 훼방하지 않는다. 한 번 그럴 때마다 급식비 한 끼치가 날아가니 아깝고 더러는 부모님께 죄송할 뿐.] 물건의 종류와 퀄리티는 학교마다 차이가 심하다.[* 지자체 및 [[교육청]]에서 식품위생법을 기초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영양을 관리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하지만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이것도 학교 독과점이라고 수입이 꽤 짭짤한 편. 영업시간이 짧은 데에 비해 고객은 매우 많으므로 노동 시간도 짧다.[* 보통 등교시간에 연다해도 수업시간 50분은 거의 비어있는 편이니 쉬는시간 10분, 점심시간 1시간 정도.]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이런 매점은 [[사립학교]]의 경우 [[이사장]]이나 [[교장]], [[교감]] 등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간이 과세이기 때문에 세금 탈루도 쉽다. 이것이 심각한 학교의 경우 매점 불매 운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763|#]] 학교 가까이에 [[편의점]]이 있더라도 매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밖으로 나갔다가 무단외출 등으로 걸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 내의 매점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무단외출에 걸리는것보다 고등학생들 주머니사정에 살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이나 매점햄버거나 비슷하니 더 가깝고 쉬는 시간에도 갈수있는 매점을 선호한다. 물론 매점 상품의 퀄리티가 [[답이 없다]]거나 매점이 아예 없을 경우에는 학교 분위기에 따라 [[선도부]]에게 걸리는 것도 무릅쓰고 편의점을 향한 학생 대이동을 벌이기도 한다. 선도부가 잡아봤자 3학년쯤 되면 선도부 눈치도 안 보고 그냥 다 나간다(...). 점심시간에는 외출이 불가능하여 어쩔 수 없이 매점을 가기도 한다. 그런데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에 비해 가격이 비싸거나 짝퉁이나 듣보잡 [[불량식품]] 등 물건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옛날에는 이 문제 때문에 불매 운동도 일어났었으나 현재는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잘만 사 먹는다. 요즘은 과거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유명 브랜드 [[과자]]나 [[컵라면]]들도 들어오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 여전히 듣보잡 짝퉁 과자들이 팔려나가는 중. 정규 수업이 다 끝난 뒤인 야자 시간에는 외출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야자를 강제하지 않는 학교는 100% 외출이 가능하다. 하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매점보다 주변 편의점이나 [[마트]]로 가기도 한다. 품질이나 가격 문제 외에 매점 주인의 태도가 불친절한 경우도 있다. 이 역시 독과점의 폐해인데 '''꼬우면 오지 말던가''' 식으로 장사를 해 먹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 이딴 식으로 장사하면 당연히 바로 짤리지만, 매점의 경우는 어차피 그 따위로 굴어도 매점밖에 없으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연령대비 학생 연령층의 절도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라는[* 매출 당 로스율의 비교가 쉬운 [[편의점]]이 좋은 근거가 되는데, 학교 근처라 미성년자가 자주 찾는 편의점과 다른 지역의 편의점을 비교하면 로스율에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 이유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친절하지만 물건을 잘 털리거나 학생을 통제하지 못하는 직원보다 퉁명스러워도 물건을 잘 지키고 학생 통제를 잘하는 직원이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이 문제 때문에 학교 매점은 [[버스터미널]] [[매표소]]마냥 꽁꽁 막혀 있고, 돈과 물건만 오고갈 수 있는 크기의 구멍만을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