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점 (문단 편집) === 수익 사업? === 그러나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경우 입찰 운영 형태가 다른데, 공립학교의 경우 각 교육청에서 공개 경쟁 입찰로 바뀐지 몇년되었다. 입찰을 통해 경쟁하며, 일정 기간동안의[* 지자체 교육청마다 다르나 1~2년] 운영권을 따내는 구조이다. 계약 기간에 따른 1회 납입이 아니라 매년 내야 할 돈을 입찰 경쟁한다. 초기에 가격이 만만치 않다가 점차 정체되거나 떨어지고 있다. 과거처럼 소득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유로는 우선 식품위생법 및 각 지자체의 교내 식품관련 규정과 조례등이 제정, 강화 적용되면서, 학교 매점에서 분식류 등의 조리식품은 판매가 거의 불가능해졌고, 탄산음료 고지방 식품 등의 판매가 규제되기 때문에 중ㆍ고등학교 매점의 경우 판매할 수 있는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콜라]]나 [[사이다]]는 안 되지만, 제로칼로리 제품은 허용된다. [[커피]]도 유제품으로 등록된 커피음료만 가능하거나 성분제한이 있다. 아울러 각 회사에서 교내매점용 제품이 따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다.[* 해태음료의 경우 제품명 근처에 '스쿨 존'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분이 조정되고 납품가격이 비싼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진률이 낮다. 그리고 공급처가 많지 않아 납품가격 조절이 용이하지 않다.[* 아무 곳에서 물품을 납품받다가 교내 식품 판매에 관련된 규정이나 조례 등에 걸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기 때문에, 조심조심 확인하며 물건을 들이게 된다.] 그래서 과거처럼 불량식품에 가까운 제품을 가져다 독과점으로 높은 마진을 노리기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편의점이 많이 생기면서, 이른 시간에도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원하는 제품들을 얼마든지 사올 수 있기에 미묘한 경쟁을 해야 한다. 특히나 교내외 출입이 자유로운 편이라면 매점은 사망. 그래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한 마진을 올리면서 비싸지 않은 제품이 필요하고, 대기업 제품들 대신 중소기업의 빵ㆍ과자 제품들이 많이 들어온다. 매점에만 가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은 이유다.[* 매점 납품용으로 기획된 제품들이다. 군대에서도 볼 수 있다.] 독점적이고 짧은 시간 동안 구매자가 많다는 것은 장점일 수도 있으나, 그 외에는 다른 판매루트를 구할 수 없다는 단점이 된다. 최대의 손님 수는 학생 수를 넘어설 수 없고, 품목에 따른 박리다매나 매출 증가를 위한 마케팅 등의 여지가 적다. 그리고 쉬는 시간 10~15분이라는 것은,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시간 제한을 가진 셈이다.[* 매 교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필요한 건 최대한 빠른 손놀림과 계산뿐... 그리고 그 쉬는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수업시간 동안 제품을 정리하고, 잔돈을 준비해야 한다. 그 10분 동안 몇 명에게 판매하느냐가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만화에 나오는 포스 넘치는 매점아줌마가 달리 만들어진 게 아니다.] 동네 가게처럼 느긋한 마음으로 운영 할 수 없는 데다 영업일 수가 적다는 점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일 수도 있다.[* [[방학]]과 시험기간 [[수학여행]] 등 365일 중 운영 가능한 그러니까 매출이 발생하는 날이 수업 일수보다 적다.] 그렇기에 학생수가 적은 학교의 경우 매점은 이익 발생이 어려워, 매점이 잘 안 생기거나, 운영이 안 되어 입찰가가 떨어지기도 한다. 입찰가는 그 학교의 예산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너무 낮거나 안 들어오면 문제라 학교에서는 매점이 어느 정도는 자리를 잡기를 원하는 편이다. 과거의 이미지 때문에 중고등학교 매점이라고 하면 큰 소득원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결국 동네 [[편의점]]들과 비슷하다. 학생 수 많고 목 좋은 곳은 장사 잘 되고 아닌 곳은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점이 무작정 황금알을 낳을 거라는 시선은 지양해야 한다. 철저하게 상황과 수익성을 파악하고 뛰어들어야 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기존 고정관념을 이용해 매점 입찰권을 이용한 사기가 종종 일어나니 주의가 필요한 시장이다. 창업 관련 싸이트 등에 안정된 월 매출, 고수익, 퇴직금을 이용한 안전한 투자라고 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사기다.[* 사실 저러한 문구들을 가진 광고가 대부분] 일반인들이 현재의 매점 입찰 구조나 운영 조건 등 상황을 모르고, 과거처럼 독점 매점이니 당연히 고수익 최소한 안전한 수익이 나올 거라 생각하는 것을 이용해 엄청난 창업 비용을 받는다. 그러나 실상은 매점 운영이 안 돼서 입찰가가 떨어지는 학교 매점을 고입찰가를 써서 낙찰 받은 후 그 수배의 비용을 받고 운영권을 넘기는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운영권 매각이나 양도는 계약 위반이다. 최악의 경우 돈 떼이고 운영도 못한다.] 그러면서 학교 시설인 매대나 집기에 대한 가격을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입찰 계약 시 기본적인 전기 설비나 장비는 학교에서 설치하고 소유한다. 자잘한 장비는 몰라도 큰 매대나 칸막이 등 붙박이라면 계약 시 소유권을 정하게 되는데, 대부분 학교의 소유가 된다.] 혹시라도 주변에 공립 중고등학교 매점을 시작하는 분이 있다면 잘 확인하길 당부하자. 직접 입찰이 아니라 소개 받아 시작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매우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