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카시즘 (문단 편집) == 미디어에서의 매카시즘 == 매카시즘을 풍자나 우회적 묘사 없이 정면으로 소재로 다룬 영화로는 매카시즘과 맞서 싸운 언론인 [[에드워드 머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굿나잇 앤 굿럭]]이 있다. 2008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 매카시즘 광풍을 희화적으로긴 해도 나름대로 잘 묘사하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를 [[빨갱이|공산주의자]]로 모는 [[연방수사국|FBI]], [[공원]]에서 [[빨갱이|공산주의자]]를 때려잡자라는 피켓을 들고 단합대회하는 사람들. 다만 영화의 배경인 1957년은 매카시즘이 이미 과거가 되어 버린 시점이라는 건 [[설정 오류|애교로 넘어가 주자]]. 영화 《[[맨츄리안 켄디데이트]]》가 노골적으로 매카시즘에 대한 조롱을 담았다. [[스릴러]]와 인간승리로 포장했지만 원작은 [[블랙 유머]]로 매카시즘을 풍자하고 있다. 소설판에서 '''[[공산당]] [[간첩]]'''을 강조하는 사람의 [[군대]] 시절 이야기는 매카시의 그것을 풍자했고 영화에서 그 의원 역시 매카시처럼 알코올 의존증에 포즈까지 흉내낸다. 심지어 영화 중간에 그 의원의 기록영상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새로 찍은 게 아니라 매카시의 그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결말 부분에서 이렇게 '''반공주의'''를 외친 사람이 바로 '''[[소련]]의 진짜 [[첩자]]'''라는 게 [[극과 극은 통한다|아이러니]]다. 영화 [[트럼보]]에서는 [[각본가]]인 달튼 트럼보가 겪는 고초를 통해 매카시즘의 야만성을 보여준다. 영화 [[헤일 시저]]에서는 매카시즘과 [[미국]] 내 사회주의자들을 동시에 풍자한다. [[밥 딜런]]의 곡 'Talkin' John Birch Paranoid Blues'[* 정규 앨범엔 안실려 있고, 당시 출간된 포크 음악 잡지 부록 레코드와 이후 발매된 공식 해적판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었다.]는 매카시즘을 풍자한 노래인데 극우 반공 단체 '존 버치 협회'의 회원이 공산주의자를 색출하려 이곳저곳 들쑤시다 자기 자신까지 훑어본다는 내용이다. [[TRPG]] [[파라노이아]] 역시 디스토피아 SF에 메카시즘을 융합시킨 블랙 코미디 TRPG로 인류가 망한 뒤 알파 컴플렉스를 관리하게 된 컴퓨터가 원인규명에 나섰다가 데이터베이스의 오류로 냉전 당시의 자료를 접하게 된 뒤 인류멸망이 공산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판단해 버린 이후에 벌어지는 세계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냉전 시대에 일어났던 상당수의 역사적 사건들을 모두 카드화한 보드게임 [[황혼의 투쟁]]에서도 등장하며 미국의 매카시즘과 소련의 [[대숙청]]을 동급의 대형 이벤트로 다룬다. [[매카시즘/대숙청]] 참조. 영화 [[스파이 브릿지]]에서는 매카시즘이 한창이던 미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톰 행크스]]가 연기한 주인공 제임스 도노반은 소련 스파이였던 루돌프 아벨을 변호했다가 사람들한테 눈총을 받을 뿐 아니라 손가락질을 당하고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 [[마블 코믹스]]에서의 [[판타스틱 포]]의 리더 [[리드 리처즈]]의 삼촌은 메카시즘으로 인해 처벌되어 끔찍한 말년을 버림받은 채 보냈고 그를 좋은 눈으로 바라보던 리처즈는 메카시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설정이 있다. 이는 [[시빌 워(마블 코믹스)|시빌 워]] 당시 [[스파이더맨]]이 리처즈에게 직접적으로 인용하면서 리처즈가 히어로 등록 법안 찬성파에서 후일 빠지는 계기가 된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마다가스카의 펭귄]]에도 메카시를 풍자하여 '붉은' 다람쥐를 잡는다면서 동물원 동물들을 말도 안 되는 의심으로 고문, 감금하는 [[록거트]]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정작 붉은 다람쥐는 동물들 사이에서 [[화폐]] 역할을 하는 [[도토리]]가 없어서 단 한 명의 부하도 고용하지 못했으며 나중에 겨우 세뇌로 부하 한명을 만드는데 우습게도 [[록거트]] 본인이 세뇌당해 부하 노릇을 한다. 2023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영화)|영화 오펜하이머]]에서도 중요한 소재로 나온다. 오펜하이머가 매카시즘에 들들 볶이다가 모함당해 몰락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에서도 주인공 [[유진 킴]]이 일본을 물리치기 위해 [[호치민]]에게 전차를 보낸 것을 트집 잡아서 빨갱이로 몰자 해명해 봤자 오히려 본인만 곤란해질것[* [[닉슨]] 대통령이 자기가 사기꾼이 아니라고 했다가 오히려 사기꾼으로 낙인찍힌 걸 기억해냈다.]을 안 유진킴이 오히려 메카시를 반공을 핑계로 집권한 히틀러 같다고 평했고 마침 메카시의 밑천이나 진짜 나치 인사들이 미국에 침투하고 있다는 게 드러나자[* [[페이퍼클립 작전]]의 여파로 일부 들어와 있었다.] 오히려 본인이 몰락해서 역사대로 메카시는 정신병원에서 술 마시다가 죽는다. 우습게도 실제 메카시는 나치를 옹호한 전력이 있다.[[https://www.smithsonianmag.com/history/senator-mccarthys-nazi-problem-180975174/|#]]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은 메카시즘으로 부터 지난 196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지만 작중 사회분위기는 [[외계인]]의 침략과 테러[* 마을 하나를 통째로 박살내는건 다반사에, 대학교 하나 파괴하고, 댐을 폭파시키려는등 준 전시상황까지 갔는데 그걸 전부 전쟁중도 아닌 소련탓으로 돌리는 미정부와 [[X-COM(조직)]]의 능력이 대단해보인다.],그 외계인의 습격을 소련의 공작이라고 발표하는 [[X-COM(조직)|작전지휘국]] 덕분에 사회분위기가 [[메카시즘]]으로 돌아가서 엉망이다. 덕분에 주만들의 녹음 기록을 보면 외계인들을 발견해도 아무래도 [[소련군]]이 처들어왔나보다 하고 하는 녹음을 들을수 있다. 물론 냉전시대다 보니 진짜 소련 스파이도 존재한다.[* X-COM(조직)의 전신인 작전지휘국의 원래 목적이 대소련 저항본부인데, 실제로 피요트르 제드레프라는 소련 스파이가 침투해있었다.]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시리즈]]는 외계인 영화와 냉전을 웃기게 패러디한 시리즈답게 인간들 생각을 외계 기술로 도청가능한데 생각들 대부분이 속물적이거나 멍청하거나 매카시즘에 찌들어있다. 사회분위기 자체가 우스꽁스러운 냉전시대 풍자가 대부분이지만 더 개그인 점은 가끔씩 시민과 노동자들 사이에서 '''진짜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것.[* 당시 실제로 존재했던 소련간첩과 뒷걸음치다 잡았던 진짜 공산주의자들을 모티브로 한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