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도날드/타국 (문단 편집) === [include(틀:국기, 국명=프랑스, 출력=, 크기=40)] 프랑스 ===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점이란 이미지 때문에 환경운동가나 웰빙주의자, 반세계화주의자, 때론 [[반미]] 분위기 속에 자주 공격목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대표적인 [[양키]] 음식이라 천대받지만, 특히 [[프랑스]]가 심하다. 하지만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37597|이런]] 기사도 나오는 걸 보면 요즘은 인식이 점점 바뀌는 것 같다. 이는 프랑스 직장인들의 생활패턴과도 연관이 있는데 1990년대 이전까지는 여유있게 점심식사를 즐기는것이 대세였지만 35시간제 근무제도 도입 이후로는 점심시간을 줄여서 일하자는 주의가 팽배해졌고 거기에다가 점심값으로 상당한 돈을 지출해야 되다 보니 패스트푸드나 샌드위치, 냉동식품 등으로 간단히 때우자는 사람들이 늘어서 벌어진 현상이다. 물론 맥도날드의 현지화 노력도 간과할수는 없기는 하다.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6573784395_b97c6fe5a4_z.jpg]] [[샹젤리제]] 거리 맥도날드. 특유의 노란색이 아닌 하얀색이라 패션브랜드 간판 같은 분위기다. 유럽 여행을 가보면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맥도날드가 [[프랑스]]에서는 정말 찾기 힘들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프랑스에도 이미 네덜란드와 독일에 이어 유럽 3번째로 맥도날드의 국제 진출 초기인 1972년에 첫 점포가 생겼고, 통계상으로도 1,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어, 인구 대비로도 한국보다 훨씬 매장이 많다. 그 유명한 [[파리(프랑스)|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도 '간판을 흰색으로 칠해야 한다.'라는 규칙 때문에 노란색 M자를 하얗게 해놔서 눈 크게 뜨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라서 프랑스에서는 잘 안보인다고 하는 것인 듯. 2000년대 이후로는 [[루브르|루브르 박물관]] 옆에도 맥도날드가 생겼을 정도로 번화가에서도 빠르게 확산중이다. 프랑스에서는 천한 양키 음식이라는 인식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었으며 그마저도 맥도날드에 대항한 '퀵(Quick)'이라는 벨기에 브랜드가 인기를 나누고 있다. 프랑스어권 여러 나라에서 항상 볼 수 있는 풍경이 맥도날드와 퀵이 붙어있는 광경인데, 지역에 따라 인기도가 조금씩 다르다.[* 프랑스에선 거의 막상막하로 양분화 [[룩셈부르크]]에선 단연 맥도날드가 우위에 있고 벨기에는 퀵이 앞선다.] 가격대는 물가 비싼 유럽권에서도 약간 센 편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보다는 가격대가 싼 축이고 빠르게 사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2000년대 이후로는 돈 좀 아낄려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이것이 프랑스에서 맥도날드가 천한 양키음식이라는 이미지에도 전국적으로 매장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1980년 당시, 남부 지방의 어떤 농부가 트랙터를 몰고가서 맥도날드 매장을 밀어버린 적도 있고, [[프랑스]]에서도 꽤 유명한 조제 보베같은 경우에는 1999년에 맥도날드 미요점 신축공사장에서 기물을 때려부순 걸로 떠서 대통령 후보까지 했다. 그리고 득표율도 10%나 나왔다나. 여기엔 세계화 현상으로 인해 피해 의식이 생긴 프랑스 농민들의 맥도날드에 대한 반감도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맥도날드 입장에선 좀 억울한 면도 있는게, 프랑스 맥도날드 매장에서 쓰이는 식품들은 당연히 상당수가 프랑스 국내산, 즉 프랑스 농민들에게서 구입한 것들이다. 때문에 프랑스 맥도날드 측에서는 철저한 로컬라이징을 실시하는데 심지어 [[로날드]]까지 때려치우고 공식 [[마스코트]]로 [[아스테릭스]]를 내세우는 판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마치 맥도날드 마스코트를 '''[[둘리]]'''로 정한 격이다.] 그런데도 인기가 그리 크지 않다. 2012년에는 280Variation이라는 한정 메뉴를 팔았던 적이 있다. 아마 본래 취지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같은데 실상은 매장마다 운영형태가 약간씩 다른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