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드레이크 (문단 편집) == 전설 속의 맨드레이크 == [include(틀:유럽의 환상종)] 위와 같이 실존식물이지만 여기에 각종 종교적, 마법적 의미가 상당부분 덧씌워진 까닭에 서구 [[전설]]에서는 식물형 [[환상종]]으로 종종 등장한다. [[동물]] 위주의 환상종이 많은 서구 전설을 감안하면 매우 독특한 케이스. 더불어 서구에서 넘어온 전설과 이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 등지에서 자주 언급된 까닭에 환상종으로 아는 경우도 많다.[* 맨드레이크처럼 실존하는 생물과 전설상의 생물의 이름이 같은 경우가 더러 있다. 다른 예시로 [[기린]]의 경우 실제로 [[기린(상상의 동물)|상상의 동물인 기린]]의 이름을 따와 이름을 지은 것.] [[유니콘]], [[용]]의 경우처럼 [[동양]]의 [[인삼]]이 [[서양]]으로 전래되면서 왜곡, 변형된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실제 서구에는 [[성경]]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오래 전부터 맨드레이크란 식물이 존재하고 알려졌으며 인삼과는 많이 다른 종이기 때문에 아닐 가능성이 높다. 환상종으로 등장할 때의 모습은 일단 땅 위로 드러난 부분은 식물 형상인데 뿌리 부분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맨드레이크 = 여성형 모습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럽 전설에서 언급되는 사례를 보면 남자 모습일 수도, 여자 모습일 수도 있다. 전설상에서는 [[교수형]]을 당한 죄수의 [[정액(체액)|정액]][* 교수형을 당하면 척추가 경직되며 온몸의 근육이 풀리면서 죄수의 몸에서 정액과 대소변, 코피와 피눈물까지도 나온다. ]에서 피어나는 식물로 흔히 묘사되며, 정액에서 사람 형상의 식물이 자란다는 점은 [[아프로디테]] 신화와 유사한 형태이지만 직접적 연관성은 불명.[* 정액은 원래 생명의 근원으로 간주되었으며, 이런 인식에서 정자 안에는 작은 생명이 갖추어져있다는 [[호문쿨루스]]같은 설화도 생겼으니 간접적인 연관이 있을 것이다.] 이 식물을 뽑으면 뿌리가 비명을 지르는데, 이 비명소리를 들으면 사람이 미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사실 실제 맨드레이크도 맨손으로 뽑으면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개]]를 훈련시켜 사람 대신 만드라고라를 뽑게 했다고 전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만드라고라 주변의 흙을 먼저 파낸 후, 그 뿌리에 개[[목줄]]을 연결하였다. 그리고 뽑기 전에는 반드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비명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귀마개를 했다. 그리고 개를 불러 사람들이 있는 쪽으로 뛰어오게 하면 만드라고라가 저절로 뽑히며 비명을 지르게 되고 그 비명소리를 들은 개는 미친 듯이 날뛰다가 죽게 된다. 『[[창세기]]』에서 레아의 아들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자귀나무)를 발견하자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주는데, 라헬이 그것을 알고 "오늘 밤에는 (레아가) 야곱과 동침하게 해 줄 테니 그 자귀나무를 내게 달라"고 흥정하였다.[* 창세기 30:14에서 30:17.] 일종의 최음제 또는 잉태를 돕는 약으로 쓰인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