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넬라오스 (문단 편집) === [[트로이 전쟁]] === [[파리스]]가 손님으로 왔을 때, 트로이의 왕자라는 신분에 부족하지 않게 후하게 대접해 주었는데, 외할아버지 카트레우스[* [[미노스]]와 [[파시파에]]의 아들. 자식에게 살해당할 거라는 운명을 두려워해 아들 알타이메네스와 딸 아페모시네를 로도스로 추방시키고(전승에 따라선 이 둘이 스스로 떠났다.), 딸들인 아에로페와 클리메네를 나우플리오스에게 노예로 팔아버렸다. 그러나 로도스에 갔다가 자신을 해적으로 오해한 알타이메네스에게 살해당했다. 클리메네는 나우플리오스와 결혼해 [[팔라메데스]]를 낳고, 아에로페는 아트레우스와 결혼하지만 티에스테스와 불륜을 저지르고 남편이 숨긴 황금빛 새끼양을 티에스테스에게 내준다. 결국 아에로페는 아트레우스에게 살해당한다.]의 장례식을 다녀온 틈을 타 파리스가 자신의 아내 헬레네를 데리고 도망가자 엄청 분노해서 형인 아가멤논이 다스리는 미케네로 몸소 찾아가 "형님! 트로이에서 온 파리스란 놈이 제 아내 헬레네를 납치해갔습니다! 트로이와 전쟁을 해서 파리스를 죽이고 제 아내를 되찾아오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부탁했고, 아가멤논 역시 "그래, 내 동생이 이런 모욕을 당하다니! 반드시 네 아내를 되찾고 파리스를 죽이도록 하겠네. 그리고 그리스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트로이는 반드시 멸망되어야만 해!"라고 선언한 뒤 그리스의 모든 왕들과 연합[* [[헬레네]]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디세우스]]의 제안으로 헬레네에게 구혼한 모든 그리스의 왕들은 헬레네가 선택한 남편을 인정하고, 후에 무슨 일이 생기거든 모두 연합하여 돕자고 맹세했다.]하여 대군을 이끌고 트로이로 쳐들어갔다. 이것이 바로 '''[[트로이 전쟁]]'''의 서막. 흔히 알려진 [[300(영화)|영화 300]]의 스파르타 이미지와는 달리 이 당시 [[일리아스]] 시절엔 국력으로 아테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었다.[* 아테네 출신 영웅이 [[테세우스]]고 스파르타가 선조로 생각하는 영웅이 [[헤라클레스]]와 [[페르세우스]]다. 자기 동네 영웅을 신성시하고 더 살을 붙이는걸 생각하면 더 크고 강한 나라 출신 영웅이 더 센 걸로 여겼을것이고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두 이름만으로도 스파르타가 얼마나 강국이었는가에 대한 은유일 확률이 높다.][* 헬로스와 퀴누루스의 건국신화와, 아뮈클라스 왕조의 왕들이 고르고포네와 결혼한 신화를 생각해보면 당대 최강국 뮈케나이의 비호를 받는, 메세니아에서 라코니아 지역에 이르는 아르고스인들의 남쪽 거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테네가 지혜의 여신을 숭상하는 지혜와 지식의 강국이었다면 스파르타는 특히나 황금과 소가 많은 부의 나라였다. 정말 부족할 게 없을 나라의 왕인 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