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니에르병 (문단 편집) == 치료 == 병의 원인이 아직 정확한 규명되지 않은 만큼 현재 치료법은 대증요법에 머물고 있고, 근본적인 원인 치료방법은 부재한 상황이다. 그래도 엄연히 미국 이비인후과 의사회에서 발표한 메니에르병의 치료 가이드라인은 존재한다.[[https://www.entnet.org/quality-practice/quality-products/clinical-practice-guidelines/menieres-disease/|#]] 다행히 이 병은 저염식 식이요법 등을 실시하면 3년 이내에 자연치유로 저절로 낫는 경우가 70%이상이다. 그런데 메니에르가 완치된 줄 알았다가 오랜 시간(5년 이상)이 지난 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 최근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증상이 사라졌다가 15년 이내 재발율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증상이 상당히 완화될 뿐이지 완전히 완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완치라는 개념보다 호전, 완화 등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치료, 예방법은 식습관이다. 즉 체내 삼투압을 낮게 유지하기 위한 저염식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800m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증세가 심할 경우 단지 덜 짜게 먹는 정도로는 별 소용이 없고, 아예 나트륨을 섭취하지 않겠다는 독한 마음자세로 극단적인 저염식을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 극단적인 저염식을 실시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은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상당히 많은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염분이 별로 없는 음식으로 식단을 짜게 되면 이것은 정말 먹는 즐거움이라는 것은 완전히 포기하고 매끼 식사 자체가 상당한 고역이 된다. 아예 거의 굶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메니에르 치료를 위한 식습관 개선은 최소한 수개월에 걸쳐 장기적으로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매일 굶을 수는 없는 일. 대신 저염식에다가 하루 한 두끼 정도로 식사량 자체를 크게 줄이면 메니에르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전해질 부족 및 영양소 불균형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밖에 술담배, 커피를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밤샘 등 과로를 할 경우 바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커피에 대해서는 메니에르와 별로 상관이 없다는 일부 견해도 있으나 임상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니 자제하는 편이 좋다. --대부분의 메니에르병 초기 치료에 강력한 이뇨제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몸에 부담을 줄수있는 이유도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여러 약물들이 메니에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러한 약물들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복용한다면 메니에르 치료에 일부 도움은 될 수 있다.[[https://doctorquestion.tistory.com/entry/%EA%B7%80%EA%B0%80-%EB%A8%B9%EB%A8%B9%ED%95%98%EA%B3%A0-%EC%96%B4%EC%A7%80%EB%9F%AC%EC%9B%8C%EC%9A%94-%EB%A9%94%EB%8B%88%EC%97%90%EB%A5%B4%EB%B3%91-%EC%B9%98%EB%A3%8C-1?category=949067|#]] 병원에서의 치료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증상이 발현했을 때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계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에티졸람]]과 같은 정신신경용제과 구토완화제(진토제)를 처방한다. 그리고 귀 신경 계통 조직의 림프액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붓게 되고 신경이 눌리어 증상이 발생하므로, 평소에 이뇨제와 betahistine을 복용하여 내이의 붓기를 빼는 방식의 처방이 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환자들은 예방약으로 이뇨제와 betahistine, 응급약으로 정신신경용제와 구토억제제의 두 가지를 처방 받는다. 그런데 이러한 두 가지 처방방향에 대해서는 전문의들간에도 의견이 갈리는 편으로, 두 가지 방식을 병용하는 경우보다 한 가지를 주로 택해서 처방하는 경우도 많다. 즉 증상 발현시 복용하는 정신신경용제와 구토억제제는 증상을 완화할 뿐,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아니므로 응급약 처방을 배제하고 이뇨제와 betahistine만을 처방해주는 전문의도 있다. 또 이와는 반대 방향으로 일단 증상이 발현되면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일단 이러한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전신신경용제와 구토억제제를 처방해주고, 대신 이뇨제와 betahistine는 임상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약을 처방하지 않고 평소에 저염식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세를 완화하도록 유도하는 전문의들도 있다. 초기에는 림프액을 둘러싼 낭 벽이 찢어지며 금방 증상이 호전되지만 반복될 경우 낭 벽이 두꺼워져서 증상이 일주일 넘게 지속될 수 있으므로, 어지럼증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고농도의 신경안정제를 투여 받고 무염식 식단을 하게 된다. 약에 의한 치료가 효과가 없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없을 때에는 물리적 치료 혹은 수술적인 치료를 하게 되는데, 물리적인 치료로는 고압 챔버에 있던 환자가 호전되는 보고를 바탕으로 고막에 구멍을 뚫고 압력을 걸어주는 장치를 이용하여 림프액을 배출하는 도구가 사용되고 있다. 수술적인 치료로는 두개골에 구멍을 낸 뒤 낭을 관통하는 관을 삽입하거나 청신경 다발을 절단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관 삽입술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체 물질로 관이 막혀버리는 단점이 있고, 청신경 다발 절제술의 경우 그나마 남아 있는 청력을 모두 상실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수술적인 치료 외에도 스테로이드나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등의 약을 고막에 직접 주사하는 고실내주입술도 메니에르 치료의 옵션중 하나이다. 고막을 부분마취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비교적 간편하게 진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같은 약은 달팽이관 자체에도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https://doctorquestion.tistory.com/entry/%EA%B7%80%EA%B0%80-%EB%A8%B9%EB%A8%B9%ED%95%98%EA%B3%A0-%EC%96%B4%EC%A7%80%EB%9F%AC%EC%9B%8C%EC%9A%94-%EB%A9%94%EB%8B%88%EC%97%90%EB%A5%B4%EB%B3%91-%EC%B9%98%EB%A3%8C-2|#]] 메니에르병 자체는 자연적으로라도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병이 호전이 되어도 이미 저하되버린 청력과 전정기능은 되돌릴수 없다. 그러므로 투병기간이 오래 될수록 심한 전정기능 상실과 청력저하를 보인다. 전정기능이 떨어진다는것은 메니에르 병의 특징인 발작성 어지럼과는 다르다. 쉽게 설명하면 시력이 떨어지면 항상 앞이잘 안보이지, 발작성으로 앞이 잘 안 보일때도 있고 보일 때도 있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