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라크 (문단 편집) ====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사운드트랙#나태한 왕국|나태한 왕국]] ==== || '''{{{#white 나태한 왕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태한 왕국.jpg|width=100%]]}}} || >이건 플레이어 킬러의 출현 장소와 시기에 관한 정보인가... 이 시간에 목격 보고가 되고 있다는 건... 혹시... ...훗. 이거, 조사해볼 가치가 좀 있겠는데... 자, 그럼... 플레이어 킬러 탐색을 시작해볼까? 느긋~하게 말이지... * '''소문''': 자신을 천재랍시고 마구 부려먹는 스메라기 연구원들에게 불평불만을 내뱉으며 당분간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파업하기로 했지만 막상 할 게 없다 보니 자신이 늘 즐겨 하던 온라인 게임[* 메라크가 게임 중독자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건지 레어 아이템과 칭호 수집, 퀘스트 제패는 진작에 완료한 상태라고 서술되어 있다.] 관련 정보 게시판을 뒤지다가 '''플레이어 킬러 사건'''[* 정체불명의 플레이어에게 상급 플레이어들이 습격당한 사건으로, 모두 하나같이 석화로 추정되는 상태에 걸렸다고 한다. 정작 그 게임에서는 석화 상태가 발현될 일이 없기 때문에 메라크도 이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 것.]에 주목하게 되고, 이에 흥미를 가져 플레이어 킬러 탐색을 시작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태한 왕국 2.png|width=100%]]}}} || >'''메라크''': "드디어 만났네? 소문의 '플레이어 킬러'." >'''엘리제''': "넌 뭐야?" >'''메라크''': "[[지나가던]] 천재 게임 플레이어, 그게 바로 나거든." >'''엘리제''': "놀고 있네!" >'''메라크''': "자, 그럼... 실력이 어떤지 한번 볼까?" * '''접촉''': 게임 내에서 [[엘리제(푸른 뇌정 건볼트)|엘리제]]와 접촉하여 파티를 이룬 뒤 잠시나마 그녀를 위해 열심히 [[쩔]](...)을 하게 된다. 문제는 엘리제의 플레이가 너무 상식 이하인지라, 이에 질린 나머지 한숨을 쉬었을 정도.[* 초심자이면서 상급자용 직업인 마도사를 골랐으며 특히 공격 스킬이 없는 어시스트 위주인 인챈터이기 때문에, 메라크에게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라며 속으로 까인다.] 그래도 일단 엘리제가 플레이어 킬러 사건의 진범 후보 중 하나라고 단정지으며 [[모르포]]의 노래로 그녀의 폭주를 유도한다. 마침내 엘리제의 호전적인 인격이 튀어나와 자신을 공격하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그녀를 압도한다. 하지만 엘리제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부활하고는, 자기만 죽고 다른 녀석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며 메라크에게 열등감을 드러낸다. 이에 메라크는 '''질투라는 감정으로 얼룩진 가여운 어리광쟁이 좀비'''라는 말로 그녀를 조롱한 뒤 전투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했다며 전선에서 이탈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태한 왕국 3.png|width=100%]]}}} || >'''메라크''': "흠, 베이스 알고리즘은 이런 식인가... 다음은 지난번에 얻은 전투 데이터를 입력...하고... 그전에 배 좀 채워야 하니 멜론빵을..." > >(메라크의 방에 들어온 집사) > >'''집사''': "메라크 님, 쓰레기 수거하러 왔습니다." >'''메라크''': "아... 쓰레기는 없어. 나 엄청 깔끔하니까 말야." >'''집사''': "메라크 님... 깔끔하신 건 좋은데, 쓰레기통은 어디에 두셨나요?" >'''메라크''': "아니, 뭐... 안 써서 버렸는데." >'''집사''': "하아... 메라크 님... [ruby(아공공, ruby=웜홀)]을 쓰레기통 대용으로 사용하시지 말라고 몇 번을 말씀드려야 알아듣겠습니까!?" >'''메라크''': "뭐 어때. 닳는 것도 아니고..." >'''집사''': "보검 없이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을 사용하는 건... 몸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금지한다고 시덴 님도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메라크''': "조절해서 쓰면 문제없잖아? 뿅!" > >(다 먹은 빵 봉지를 웜홀에 버리는 메라크) > >'''집사''': "으허억!? 말씀드리자마자 이 무슨...!" >'''메라크''': "거 시끄럽네!" * '''막간''': 지난번 엘리제와의 전투에서 모아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던 도중(...), 메라크의 집사[* 설정상 시덴이 메라크에게 붙여준 전속 비서이다.]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그의 방에 들어온다. 세븐스를 쓰레기통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보검 없이 세븐스를 사용하는 행위는 몸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시덴에게 금지당했다고 한다. 정작 시덴 본인을 비롯하여 메라크와 판테라 등 세븐스가 특출나게 강한 능력자들은 보검 없이 잘만 남발하고 다녔지만.] 집사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메라크는 이를 귀담아 듣기는커녕 방금 전에 다 먹은 빵 봉지를 웜홀에 버리는 것으로 인성질을 시전한다(...). 결국 인내심이 폭발한 집사는 이 모든 사실을 [[시덴(푸른 뇌정 건볼트)|시덴]]에게 보고하겠다고 질책하지만, 역으로 메라크에게 가발을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메라크는 보고를 철회하라고 협박, 이에 집사가 가발을 돌려주느냐 마느냐에 달렸다는 애매한 대답을 하자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스킬을 시전하고는 가발을 소각로로 전송하여 그를 물러가게 한다. 소각 개시까지 30분밖에 남지 않았으니 지금 서둘러도 이미 늦었다고... >'''엘리제''': "나갈 수 없어...! 대체 왜!" >'''메라크''': "소용없어. 출구는 다 차단해놨으니까." >'''엘리제''': "뭐...!?" >'''메라크''':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듯한 표정 짓고 있네. 실은 이 게임 자체가... 능력자를 색출하려고 [ruby(황신, ruby=스메라기)]이 날 위해 준비해둔 거라서 말야. 그러니 조작도 내 맘대로지... 물론 겉으로는 평범한 온라인 게임이지만." >'''엘리제''': "뭐 그런... 치사해... 치사하다고...!" >'''메라크''': "치트 쓰는 건 너나 나나 피차일반이잖아?" >'''엘리제''': "너... 뭐 하는 놈이야...!" >'''메라크''': "전에도 말했었지? 그냥 [[지나가던]] 천재 게임 플레이어라고." >'''엘리제''': "크으...!" >'''메라크''':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 >(들려오는 모르포의 노래) > >'''엘리제''': "으아아아아아아아!!" >'''메라크''': "안녕! 또 만났네." >'''엘리제''': "어떻게... 오늘 나타날 걸 알았지...?" >'''메라크''': "결정타 중 하나는 그 비정상적인 질투심... 정념으로 부활하는 치트를 봤을 때, 퀘스트에서 돌변한 너와 같다는 걸 느끼고... 거기서 감을 잡은 거야." >'''엘리제''': "......" >'''메라크''': "그리고 또 하나... 너, 되게 허접해." >'''엘리제''': "뭐, 뭐가 어째!?" >'''메라크''': "정체를 숨기려고 어설프게 이상한 척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그거 전혀 의미 없어. 모처럼 치트 쓴 이상 좀 더 잘 다뤄야지. 능력은 규격 외인 이레귤러라도... 가장 중요한 플레이가 생초짜나 다름없으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거든?" >'''엘리제''': "다, 닥쳐!" * '''결전''': 얼마 뒤 다시 엘리제와 만나 모르포의 노래가 세븐스 능력자와 공명한다는 소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퀘스트를 수행하려 하지만 열리지 않는 문에 당황한 엘리제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준다. 해당 온라인 게임 자체가 '''능력자를 색출하기 위해 스메라기에서 준비한 일종의 소나'''로, 메라크는 엘리제가 플레이어 킬러 사건의 진범임을 간파하고는 그녀를 다시 끌어들인 것. 모르포의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결국 본색을 드러낸 호전적인 인격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를 알았냐고 묻자, 메라크는 평범한 플레이어의 모습과 플레이어 킬러의 모습 둘 다 비정상적인 질투심 및 허접한 실력(...)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는 근거를 댄다. 그리고 엘리제의 몸에서 세븐스가 감지되는 중이라고 판단한 뒤 자신의 영역을 멋대로 어지럽힌 그녀를 단죄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엘리제가 자신의 세븐스만 믿고 계속 덤벼들자, 메라크는 자신의 천재적인 작전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 '''결착, 그리고''': 방금 전의 호언장담이 무색하게도 엘리제의 능력에 맥없이 당해버렸지만 그것은 페이크, 사실 그녀가 지금까지 싸우고 있었던 대상은 메라크가 미끼용으로 준비해둔 [[봇]]으로 본체는 웜홀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 부처에서 개발한 대 능력자 포박용 [[하리센]]으로 호전적인 인격은 물론 본래 인격도 두들겨 기절시킨다. 엘리제를 완전히 제압한 뒤 그녀의 처분을 연구원들에게 맡긴다는 보고를 올리고는, 자신은 이제 일 다 끝났다고 중얼거린다. 그러면서도 전뇌 공간에서 세븐스가 구현되는 기이한 현상에 의문을 품다가, 엘리제가 받은 광고 메일을 통해 이번 사건이 스메라기의 네트워크에 침입한 [[테세오|어떤 해커]]의 짓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프로텍트 강화를 위해 시덴에게 따로 보고해둔다는 말과 함께 이야기가 끝이 난다. 사실상 엘리제를 게임에 끌어들인 해커와 함께 그녀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원흉 중 하나.[* 다만 메라크의 이러한 행동을 나쁘게 볼 수만은 없다. 엘리제의 세븐스에 대하여 "이번에는 게임 내에서만 머물렀으니 실제 피해는 없었지만 이게 현실 세계에서 일어났더라면..."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실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능력자를 상대로 이런 식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기 때문. 물론 참모라는 위치상 능력자에 대한 스메라기의 만행을 모를 리가 없을 텐데 그걸 나 몰라라 하는 태도가 절대 옳은 건 아니지만.] >...응? 이 메일은 뭐지? 뒤에서 조종하는 녀석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말투... 역시 [[테세오|그 녀석]] 짓인가... 흠... [ruby(황신, ruby=스메라기)]의 네트워크에 침입하다니... 실력이 꽤 늘었잖아? 이거, 프로텍트 강화가 필요하겠군... 하는 수 없지. 일단 시덴에게 보고해둘까... 아아... 귀찮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