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르헨(음반) (문단 편집) === 메르츠 폰 루도빙 === 메르츠 폰 루도빙=메르헨 폰 프리드호프[* 해석하면 Marchen of cemetery, 묘지의 동화.] März von Ludowing=Märchen von Friedhof CV: [[Revo]] 테레제 폰 루도빙의 아들로, 일러스트나 가사 등을 보면 백발에 붉은 눈이며 태어날 때부터 시력이 없었다는 점으로 보아 [[알비노]]로 추정된다. 어머니 테레제의 적절한 의학(혹은 마법) 치료로 시력을 되찾고, 왕가의 아이인 엘리자베트 폰 베틴과 나름 알콩달콩하게 지내고 있었으나, 엘리자베트를 살려낸 것과 멀리 떨어진 숲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해를 입을까 두려운 테레제의 생각으로 인해 살던 곳을 등지게 된다. 떠나기 전 엘리자베트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고 그녀에게 인형을 받아 돌아오는 길에 마녀사냥꾼들[* 2번 트랙에 나오는 '헨젤과 그레텔'의 헨젤과 그의 친구 톰이 이들이거나 이들과 연관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콘서트를 보면, 그 톰이란 친구와 마녀사냥꾼 중 한 명의 말투나 모션이 똑같다.]에게 속아[* 테레제를 잡을려고 메르츠한테 친절하게 구는 척하며 테레제에게 용건이 있다고 속여서 집으로 안내하도록 유도했다.] 어머니에게 데려오는 순간 테레제가 있던 높은 교회 종탑에서 발로 차여 우물에 빠져 즉사하고 만다.[* [[이드에 도달하는 숲에 도달하는 이드]]의 1번 트랙, 빛과 어둠의 동화에서 언급된다. 메르의 비명소리를 3회나 들을 수 있는 노래.] 그 뒤로 그는 이드의 충동[* 이 [[이드]]는 정신 분석 용어의 이드이기도 하지만, 일본어로 이드를 イド라 읽는데, 이렇게 되면 '''[[우물]]{井戸(いど)}'''과 동의어가 된다. 우물속에 숨어있던 사악한 충동의 화신 정도로 해석될수 있다.]에 사로잡혀 부활했지만 그 댓가로 옛날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머리가 검은 빛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사랑 받았던, 누군가를 사랑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면서 테레제, 엘리자베트에 대한 과거의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지만 엘리자베트를 제외한 7명의 여배우들(혹은 이드)에게 '''"아아, 하지만 그건 [[기분 탓]]이야."'''라고 부정당한다.[* 가사나 노래나 모두 뜻이 '気のせいよ(기분 탓이야).' 하지만 콘서트에서는 그 부분에서 엘리자베트만이 '''아니야!'''라고 외쳤으나 전해지지 못한다.] 움직이는 인형 엘리제와 함께 [[7대 죄악]]에 의해 각각 억울하게 죽은 일곱 소녀 혹은 여성들의 복수를 도우며 자신도 여러 수단, 심지어 흑사병까지 동원해 세상에 복수하려한다. 컨셉은 복수극의 지(시)휘자.[* '시체'의 '시'와 '지휘자'의 '지'의 일본어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한, 즉 '시체의 지휘자'라는 말장난.][* 하지만 초저녁의 노래에 나온 '''이야기의 작자는 작위적인 거짓말로 뒤섞인 환상을 자아낸다'''라는 구절이나. 엘리자베트를 제외한 여성 전부가 동화, 혹은 동화를 모티브로 죽거나 복수하는 것으로 보면 '''돕는다라고 하기에는 미묘'''하다. 또한 마지막에는 이 이야기들을 '''7개의 묘비에 바친다'''라는 점에서, 결국 그가 했던 건 '''이미 죽은 6명의 여성들의 한을 이야기라는 환상을 통해 풀어준 게 아닌가''' 하는 해석도 가능하다.] 7집 자켓(밤)에서 들고있는 지휘봉이 깃펜이라는 설이 있다. 초저녁의 노래를 시작으로 매 트랙이 끝날 때마다 깃펜으로 휘갈기고 책장을 넘기는 듯 한 소리 때문인 듯. 노래를 부르면서 '동화'를 초고속으로 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멀티 플레이어--[* 초저녁의 노래 최후반부에선 삽질하는 소리도 나는데,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묻기 위한 소리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코믹스에선 지휘봉이 깃펜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7대 죄악]]의 하나, [[분노]]에 의해 죽은 엘리자베트 폰 베틴과 재회하고, 정작 그녀는 복수를 원하지 않고 메르츠가 이렇게라도 자신을 만나러와준 것에 만족하며 계속 사랑해왔음을 고백한다. 메르츠는 이러한 그녀의 고백에 구원받아 결국 모든 섭리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이 때 여태까지의 내레이션과 노랫소리가 기계음이 섞여있었는데, 새벽빛의 노래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러운 육성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표현했다. 초저녁의 노래와 같은 가사지만 다른 템포와 음의 부드러움으로 점점 구원받음을 표현하고 또한 콘서트에서는 앨범의 표지처럼 모든 곡의 여주인공들과 그 주위의 인물들, 그리고 엘리자베트와 메르헨이 어릴 때 행복했던 모습을 마지막에 표현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아무도 원망 하지 말고 죽는 것을 슬퍼 말고 반드시 거기서 만나자."''' 라는 마지막 가사는 바로 전 곡 [[책형의 성녀]]에서 다 쏟아낸 눈물이 다시 날 정도. 별명은 새치남, 머리색이 검은색과 하얀색이 섞여서 그런 모양. 5번 트랙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경계의 낡은 우물›에서는 빵, 사과, 닭으로 나타나 --신명나게 노래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