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모라이즈 (문단 편집) === 4판 === 4판에선 기본 룰 기준으로 '''모든 클래스가 밴스식 능력을 사용'''한다.(…) 하지만 4판에 등장한 이 파워 시스템은 기존의 밴스식 주문 체계와는 굉장히 상이해서, 아무도 밴스식으로 봐주지 않는다. 우선 캐릭터 레벨과 파워 레벨이 같아져서, 1~9레벨 주문이 아닌 1~30레벨 파워로 바뀌었다. 기존의 전통있는 1~9레벨 주문 시스템과 너무 많이 차이가 나게 되었다. 사실 파워레벨을 생각한다면 1~30레벨 파워라는 것도 실은 1~9레벨을 좀 잘게 찢어서 나눠놨을 뿐이다. 티어 시스템에 맞춘 캐릭터 성장과정을 획일화시키기 위해, 파워를 굉장히 번거롭게 쪼개놨을 뿐인 것이다. 각 파워의 강약의 차이를 레벨과는 큰 관계 없이 '상시사용(at will) 파워'와 '조우(encounter) 파워'와 '일일(daily) 파워'로 배치했다. 상시 사용은 말 그대로 항상 쓸 수 있는 파워다. 평타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우는 전투 당(짧은 휴식 후) 1회라는 제한이 걸려있는 만큼 보다 위력이 높다. 일일은 하루(긴 휴식 후) 1회라는 제한이 있는 만큼 강력하다. 기존 벤스식의 뭘 기억할지, 어디에 쓸지에 대한 고민을 크게 줄이고 초심자도 간편하게 파워의 사용처를 정할 수 있는 구조다. 중요한 점이,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4판에서는 같은 파워는 두 번 준비하지 못한다. 일일 파워 슬롯이 몇개든 간에, 5레벨 일일 파워인 파이어볼은 30레벨 대마법사라도 하루에 딱 한 번 사용하는 것이 한계다. 물론 실제로는 저레벨 일일 파워를 조우파워로 바꾼다든지 하는 빌드질로 특정 파워 하나를 다회 사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파워 시스템의 기본 골자는 그렇다. CRPG에 가깝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간단하고 벨런스가 잡혀있지만, 과거 룰이 만들어온 확장성, 빌드질은 거세되는 수준으로 사라졌다. 물론 빌드질로 인한 (특히 마법사 계열의) 벨런스 붕괴는 항상 입방아에 올랐지만, 고참들에게 '''자유도가 없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그나마 위저드만이 스펠북에 힘입어 여러개의 파워를 습득하여 그날그날 골라 쓰는 특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에센셜로 업글된 이후엔 마셜 클래스들만 파워 개수와 복잡성이 대폭 줄어 과거 모습을 보이고 나머지 주문 클래스는 PHB에서 나온 거의 그대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