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쿠라부네 (문단 편집) == [[거북선]]의 일본식 명칭 ==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거북선을 낮춰 부른 말.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거북선뿐만 아니라, 방호용 장갑판을 두른 배들은 거의 이렇게 불렀다. 이 외에 [[센고쿠 시대|전국시대]] 시기의 기록에도 같은 이름의 배가 종종 등장하지만, 자료가 부족해 그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심지어 [[잠수함]]의 일종이라는 주장도 있을 정도니... 이를 왜 메쿠라(장님)부네라고 불렀는지 일본 사료를 보면, 이 메쿠라부네는 왜군 함대에 뛰어들어 마구 충돌하는 형태였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의 사료에는 한국이 알고 있는 거북선의 이미지와 달리 용머리가 언급이 되지 않는데 이 일본 사료에서 가장 무서웠던 건 이 등껍질을 단 메쿠라부네와 조선 배들이 쏘는 [[대장군전|기둥]]들이었다고 한다. 즉 돌격선인 거북선이 전진해 적진을 휘저으면 체급이 작은 일본 배들로는 진형유지가 되지 않고, 그 사이로 다른 조선의 함선이 기둥을 날리면서 왜선을 박살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당시 일본 수군의 해전교리, 한반도의 유구한 [[화력덕후]] 교리 역사를 보면 추정할 수 있는 것은, 거북선은 마치 육상전의 탱커처럼 왜선을 압도하는 사이즈에 상판에 철갑과 가시를 둘러 일본 수군의 전술인 수병의 갑판 상륙을 원천봉쇄하며 일본의 진형을 휘젓고, 그 사이를 [[대장군전]]같은 관통형 발사체와 화포로 중무장한 판옥선이 대포와 대장군전등을 발사해 왜선을 박살내는 마치 육상 포격전의 해전판같은 형태를 상상할 수 있다. 왜선이 숫자는 많으나 각각 배의 전투병 인원도 적고 화력도 딸려서, 조선 수군의 배에 올라가 싸우는 형태의 전술을 아예 못쓰게 메쿠라부네로 밀어낸다음 원거리에서 화포와 대장군전으로 격침시키는 근대식 해전을 상정한 화력전을 예상하지 못하고 일본 수군이 탈탈 털렸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