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멧돼지 (문단 편집) == 기타 == * 매우 특이한 경우도 있는데, [[TV 동물농장]]에선 산 속에 위치한 절에 사시는 주지 스님이 매일 목탁을 두드릴 때마다 찾아와서 스님 옆에 앉아 같이 [[명상]]에 잠기는 멧돼지가 소개된 적이 있다. 당연히 사람이 건드려도 가만히 있고, 스님이 귀엽다고 쓰다듬으면 애교까지 부려 절에 찾아오는 불자들로부터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어느 농가에서는 아예 멧돼지 한 마리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아주머니도 있었다. * [[조선]]의 장수 [[이징옥]]은 '살아있는 멧돼지를 보고 싶다'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형 이징석과 함께 멧돼지 사냥에 나섰는데, 형은 활을 쏴서 멧돼지를 생포하는 방식으로 하루만에 일을 끝냈지만, 이징옥은 싸우지 않고 끈질기게 며칠동안 계속 몰고 다녀 멧돼지를 잡았다는 일화가 있다. 이게 마냥 일화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게, 두 발로 걷는 인간이 네 발로 걷는 동물보다 속도는 느린 대신 유리한 점이 [[지구력]]이라서 동물이 지칠 때까지 몰아서 잡는 게 원시적인 사냥방식이었다.[* 아메리칸 원주민들도 상처없이 깨끗한 사슴 가죽을 얻어야 할 경우 며칠 동안 추격만해서 사슴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기다려서 잡았다고 하며, [[제사해 운동]] 당시 농민들이 참새를 잡았던 방식도 참새들을 앉지 못하게 하여 지쳐 쓰러지게 하였다.] 또 인간은 동물과 달리 체모가 거의 없고 땀을 흘리는 능력이 발달해서 쉽게 열을 식힐 수 있기 때문에 더 오래 달릴 수 있다. 물론 이징옥이 천하장사여서 그렇지 일반 사람도 이게 가능하나는 얘긴 아니다. * 저돌적인 사람의 별명으로도 쓰인다. 서양에서는 위기시에도 오히려 성내는 게 용맹하다고 여겨진건지 중세 초중엽에 용맹으로 이름을 날린 인물들은 멧돼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앞서 멧돼지를 끈질기게 따라가서 잡았다고 언급된 이징옥도 [[여진족]]에게 멧돼지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시바타 가츠이에]]나 [[구로다 나가마사]]가 유명하다. 한 때 [[예루살렘]]을 점령해 [[십자가형|성십자가]]를 탈취하기도 한 [[사산 왕조]]의 장군인 [[샤흐르바라즈]][* 본명은 파로칸이다. 후에 반역에 성공해 [[샤]]가 되기도 한다.]는 그 이름 자체가 제국의 멧돼지라는 의미다. [[알프레드 대왕]]도 전투시에 용맹함을 보였다고 해서 멧돼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 멧돼지의 학명은 위에서 볼 수 있듯이 Sus scrofa인데, 하필이면 영미권 은어 [[sus]]랑 겹쳐서(...) 이를 이용한[* 특히 '''어몽어스.'''] 드립들이 다수 있다.[*예시 Je'sus', [[AMOGUS|SOS➡SUS]] 등] * 생존탐험가 [[베어 그릴스]]가 덫을 이용해 야생멧돼지를 사냥한 적이 있다. 해당 멧돼지는 23~27kg 정도로 보이는 비교적 작은 체급의 멧돼지였으나, '''그 베어 그릴스조차도 제압에 신중을 기했고, 제압하고 나서도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 [[청나라]] 태조 [[천명제]]의 이름 아이신기오로 누르하치 중 누르하치(努爾哈赤)는 [[만주어]]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58455?sid=103|멧돼지 가죽]]을 뜻하는 누허치((ᠨᡠᡥᡝᠴᡳ, Nuheci, 奴可齊)에서 유래되었다. 초창기에는 청 황실에서도 만주족식 이름을 썼으나 베이징에 입성하고 공식적으로 중원을 통일한 후부터는 한족에 동화되어 한족식 이름을 쓰게 되었다. * [[독일]]에서는 남성이 [[나체]]로 [[수영]]을 하는 사이에 맷돼지가 [[노트북]]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나서, 남성이 홀딱 벗은 채로 맷돼지를 쫓아가는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https://www.news1.kr/articles/?4020221|#]] * 사람을 맷돼지로 착각해 총을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5235908|#]] 이로 인해 가재를 잡고 있던 30대 남성이 목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