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멸종/사례 (문단 편집) ===== [[새|조류]] ===== [[새|조강]]은 유전적 계통분류 상으로 [[파충류|파충강]]의 하위 분류이자 파충강과 함께 [[석형류]] 또는 용궁류를 구성하지만, 생태학적으로는 '조류가 아닌 파충류'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을 보이므로, 석형류의 하위 분류로서 따로 구분해 기재한다. * 망가레바개개비(''Acrocephalus astrolabii''): 19세기 중반에 멸종했으며, 2점의 표본만이 남아있다. * 레이산밀러버드(''Acrocephalus familiaris familiaris''): 밀러버드(''A. familiaris'')의 레이산 아종[* 이 종의 또다른 아종이자 현재 남은 유일한 밀러버드의 아종인 니호아밀러버드(''A. f. kingi'')는 현재 심각한 멸종위기 상태이다. 즉 밀러버드 자체가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라는 의미이다.]으로 19세기 말에 레이산 섬에 도입된 토끼가 섬의 식생을 초토화시켜 둥지가 천적에게 노출된데다 먹이가 되는 토착 나방들이 급감 내지는 멸종하였고, 거기에 밀렵까지 성행하여 1923년엔 겨우 1건의 미확인 보고만 있었던데다 그 해 4월 24일에 모래폭풍이 레이산을 강타한 이후 더 이상 발견기록이 없다[* 이 폭풍 이후 밀러버드 외에도 레이산꿀빨이새가 멸종했고, 레이산뜸부기도 레이산 섬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 괌개개비(''Acrocephalus luscinius''): 야생화된 발굽동물과 외래종 식물이 번식지를 교란한데다 쥐와 고양이, [[갈색나무뱀]] 등의 외래 포식동물이 이들을 잡아먹는 등의 문제로 1969년 이후 발견된 적이 없다. * 포스터개개비(''Acrocephalus musae''): 한때 타히티개개비(''A. caffer'')의 아종으로 여겨졌으며, 소시에테 제도의 라이아테아 섬과 후아인 섬에 각각 한 아종 씩(각각 ''A. m. musae'', ''A. m. garretti'') 있었으나 두 아종 모두 19세기 중에 자취를 감추었다. * 아귀잔개개비(''Acrocephalus nijoi''): [[북마리아나 제도]]의 아귀잔 섬[* [[티니언]]으로부터 남서쪽으로 8km 떨어진 산호섬이다.]에서만 살던 종으로 1995년 이후 발견되지 않아 멸종 판정을 받았다. * 파간개개비(''Acrocephalus yamashinae''): 역시 북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섬인 파간 섬 고유의 종으로 1970년대 말에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 * 버뮤다금눈올빼미(''Aegolius gradyi'') * [[코끼리새]](Aepyornithiformes):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날지 못 하는 새로 코끼리새과(Aepyornithidae)의 3속 4종이 알려졌던 이 동물은 모아와 더불어 역사 시대에 살았던 가장 큰 새로 체고는 모아보다는 낮은 3m 남짓이었으나 무게는 훨씬 무거운 730kg 가량 되어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새에 속하며, 알의 둘레는 최대 1m로 가장 거대한 알을 낳았던 새이기도 했다. 현존하는 동물 중에서는 뉴질랜드의 [[키위]]와 가장 가까웠던 이 거대 조류는 그러나, 마다가스카르에 인류가 정착하면서 이들에 의한 사냥과 서식지 파괴 등의 타격을 받아 서기 1000~1200년 경에 멸종을 맞이했다. 이후 유럽인들의 기록에 이 새로 추정되는 기록이 남긴 했으나 이들은 원주민 사회에서의 구전이 계승되어 오던 것으로 보인다. * [[아이피오르니스]](''Aepyornis'') * 힐데브란트코끼리새(''A. hildebrandti'') * 큰코끼리새(''A. maximus'') * 물레오르니스 모데스투스(''Mullerornis modestus'') * [[보롬베|보롬베 티탄]](''Vorombe titan'') * 오아후아키알로아(''Akialoa ellisiana''): 1940년 멸종 * 라나이아키알로아(''Akialoa lanaiensis''): 1892년에 멸종 * 하와이아키알로아(''Akialoa obscura''): 1940년 멸종 * 카우아이아키알로아(''Akialoa stejnegeri''): 1969년 멸종 * 모리셔스푸른비둘기(''Alectroenas nitidissimus''): 인간이 모리셔스에 도착하고도 200년 가량을 버텼으나 삼림 벌목에 의한 서식지 파괴는 이들에게 매우 치명적이었고 사냥과 도입된 외래종(특히 [[필리핀원숭이]]의 도입)으로부터의 위협이 이 새의 위기에 박차를 가해 1755년에 이미 희귀해진 이 새는 마지막으로 확인된 개체가 1826년에 사살당해 멸종을 맞았으나 1837년까지 11년 동안은 간간히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 로드리게스푸른비둘기(''Alectroenas payandeei''): 1690년대 이후 알 수 없는 시기에 멸종하여 현재 몇 점의 뼈들만이 이들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 레위니옹기러기(''Alopochen kervazoi''): 1674년의 기록을 제외하면 이 종에 대해 남은건 몇 줌의 아화석 뿐이다. * 모리셔스기러기(''Alopochen mauritiana''): 이들이 희귀하다는 기록이 1693년에 나온지 불과 5년 후인 1698년에 이들의 멸종이 공식으로 선포되었다. * 자메이카숲뜸부기(''Amaurolimnas concolor concolor''): 남아메리카에 사는 조류인 민무늬뜸부기(''A. concolor'')의 모식 아종으로, 1881년 경에 멸종을 맞기 전까지 자메이카에서 살았던 이 새는 쥐와 고양이에게 위협받고 있었다가 1872년에 몽구스가 도입된 것이 치명타로 9년 후에 표본이 수집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 되었다. * 마르티니크아마존앵무(''Amazona martinicana''): 1722년 이후 발견된 적이 없는데, 별도의 표본이 없고 다른 근연종과 유사하게 생긴 점 등으로 인해 종의 존재가 의심받고 있다. * 과들루프아마존앵무(''Amazona violacea''): 18세기 후반에 멸종했을 것으로 여겨지나, 위의 마르티니크 종과 마찬가지로 종의 존재가 다소 의심스러운 상태이다. * 쿨레브라아마존앵무(''Amazona vittata gracileps''): 푸에르토리코아마존앵무(''A. vittata'')의 두 아종 중 하나[* 본토 아종인 ''A. v. vittata''는 심각한 멸종위기 상태에 처해 종 자체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로 [[푸에르토리코]] 동쪽의 작은 섬인 쿨레브라 섬에서만 살았으며, 1912년에 자취를 감추었다. * [[검정바다멧참새]](''Ammodramus maritima nigrescens'') * 마리아나청둥오리(''Anas oustaleti''): 마리아나 제도 남부의 섬인 [[괌]]과 [[사이판]], 티니언에 살았던 오리의 일종으로 서식지인 습지의 파괴와 사냥이 원인이 되어 괌에선 1949년, 티니언에선 1974년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으며, 1979년에 사이판의 마지막 개체 3마리(수컷 2마리, 암컷 1마리)가 포획되어 번식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하고 1981년에 마지막 개체가 사망, 2004년 2월 23일에 공식적으로 멸종 판정이 내려졌다. * 모리셔스오리(''Anas theodori''): 모리셔스와 레위니옹 섬에 살았던 새로 18세기 초에 양쪽 섬 모두에서 사라졌다. * 유리마코앵무(''Anodorhynchus glaucus''): [[아르헨티나]] 북부와 [[파라과이]] 남부, [[브라질]] 등에 분포하였던 [[앵무새/종류#금강앵무(Macaw)|마코앵무]]의 일종으로, 살아있는 같은 속의 다른 2종[* 큰푸른마코앵무(''A. hyacinthinus'')와 쇠푸른마코앵무(''A. reari'')]이 푸른 색을 띄는데 비해 깃털색이 [[하늘색]]에 가까운 것이 특징인 이 새는 비록 IUCN 적색목록에선 아직 심각한 멸종위기 상태로 분류는 되어 있으나 이미 19세기부터 희귀해진 상태에 20세기 들어선 야생에서의 보고가 겨우 2건 밖에 전해지지 않는데다 20세기 후반 동안의 조사 결과 서식지 일대에서 이들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채텀방울새(''Anthornis melanocephala''): 1906년에 멸종되었다. * 모리셔스붉은뜸부기(''Aphanapteryx bonasia''): 1693년 멸종 * 코스라에찌르레기(''Aplonis corvina''): 19세기 중반에 멸종되었다. * 태즈먼찌르레기(''Aplonis fusca''): [[태즈먼해]]의 두 섬인 [[노퍽 섬]]과 로드하우 섬에 살았던 종으로 각 섬에 하나씩 두 아종이 존재했는데, 로드하우 섬 아종(''A. f. hulliana'')은 1919년[* 바로 전해인 1918년 6월 15일에 증기선 SS 마캄보 호가 섬 연안에 좌초되는 사고가 터졌는데 이 와중에 배 안에 있던 [[곰쥐]]가 섬에 유입되었고 이를 막겠답시고 1922년~1930년 동안 태즈메이니아가면올빼미(''Tyto novaehollandiae castanops'')를 들어왔는데 이 두 종의 유입이 이 아종을 포함한 로드하우의 여러 토착 동물들이 멸종하는 원인이 되었다.]에, 노퍽 섬 아종(''A. f. fusca'')은 1923년에 멸종되어 종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다. * 마우케찌르레기(''Aplonis mavornata''): 19세기 중반에 멸종되었다. * 라이아테아찌르레기(''Aplonis ulietensis''): 1774~1850년 사이에 멸종하였는데, 표본이 남지 않아서 이 종이 지빠귀인지, 찌르레기인지, 꿀빨이새인지 불분명한 상태이다. * 쿠바마코앵무(''Ara tricolor''): 이름 그대로 [[쿠바]]에 살았던 마코앵무로, 맛이 없었는데도 식용을 위해 사냥되고 애완용으로 잡으려 나무를 베어버리면서 19세기에는 사파타 습지에만 남게 된다. 1844년 허리케인으로 사파타 습지가 초토화되어 큰 피해를 입고 1864년에 마지막 개체가 사살되었는데, 1880년대까지도 살아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 버뮤다매(''Bermuteo avivorus''): [[버뮤다]]에 살았던 고유한 속의 맹금류로 1623년 이후로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멸종 시기는 불분명하나 사냥과 외래종 유입이 종말을 야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세인트헬레나작은슴새(''Bulweria bifax'') * 누벨칼레도니뜸부기(''Cabalus lafresnayanus''): 비록 아직까지는 IUCN에선 심각한 멸종위기 상태로 분류되고 있기는 하지만 1860~1890년대 사이에 [[누벨칼레도니]]에서 수집된 17점의 표본이 전부에 목격 기록도 1890년 이후로는 1960년대와 1984년의 불분명한 기록 뿐이고 1998년의 조사 과정에서는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 * 채텀뜸부기(''Cabalus modestus''): 1871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서식지 파괴와 포식자들에 의해 1896~1900년 사이에 멸종되었다. * 점박이녹색비둘기(''Caloenas maculata''): 1928년 멸종된 동물로, 현재 유일한 표본이 [[리버풀]]의 세계 박물관에 있기 때문에 리버풀비둘기로도 불린다. * 황제딱따구리(''Campephilus imperialis'') * 상아부리딱따구리(''Campephilus principalis'') * 쿠바상아부리딱따구리(''C. p. bairdii''): 1987년 마지막으로 발견. * 미국상아부리딱따구리(''C. p. principalis''): 미국 남부의 숲에 살던 딱따구리. 딱따구리 중 3번째로 큰 종이었으며 1944년 마지막으로 발견되었지만 2004년 아칸소에서 신빙성 75%의 영상이 찍히는 등 보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비슷하게 생긴 도가머리딱따구리(''Dryocopus pileatus'')와 착각했다고 보는 해석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도가머리딱따구리의 친척인 [[까막딱따구리]](''D. martius'')를 1993년의 공식 발견을 마지막으로 남한에서 자취를 감춘 [[크낙새]](''D. javensis richardsi'')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2021년 공식 멸종이 선언되었다가 여러 보고들로 인해 2023년으로 연기되었다. * 래브라도오리(''Camptorhynchus labradorius''): 아메리카 대서양 부근에서 서식하던 오리이다. 서식지 파괴와 사냥으로 1878년 멸종되었다. * 남섬코카코(''Callaeas cinereus''): 뉴질랜드 남섬에 살았던 아랫볏찌르레기과(Callaeidae)의 새로 서식지 파괴와 외래 포유류 포식동물에 의해 수가 줄어들어 20세기에 들어선 흔하지 않은 동물이 되었고 1960년에 들어선 거의 사라졌는데, 친척인 북섬코카코(''C. wilsoni'')가 위기에 처하긴 했어도 아직은 최소관심 단계에 머무른데 비해 이 종만 위기에 처한 것은 이들이 땅 주변에서 먹이를 찾거나 둥지를 트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결국 1967년 이후 신빙성 있는 목격 사례는 2007년의 단 한 건만을 남긴 상태라 이 종의 생존 여부는 매우 불분명하다. * 과달루페[[카라카라]](''Caracara lutosa''): [[멕시코]] 과달루페 섬에 살았던 조류로 가축을 해치는 수리를 닮았다는 죄로 보이는 대로 총살당했다. 1900년 12월 1일에 발견된 11마리 중 9마리가 채집가였던 롤로 벡에게 사살당했고, 이것이 이들의 마지막 발견 기록이 되었다. * 오가사와라밀화부리(''Carpodacus ferreorostris''):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의 치치지마 섬에 살던 종으로 1827년에 HMS 블로섬 호가 오가사와라 제도에 도착해서 영국령임을 선언할 당시에 발견되었는데, 이 당시 오가사와라는 유럽 및 일본에서의 몇 건의 발견 사례는 있긴 했으나 상주하는 인구는 없었고 블로섬 호에 의해 구조된 2명의 난파자만 있었지만 불과 3년 후인 1830년에 포경선의 정박 기지 겸 이주민의 정착이 진행되기 시작했고 1854년의 조사 결과 이 종이 살아있다는 흔적은 이미 없었고 쥐와 염소, 고양이, 돼지[* 돼지의 경우 블로섬 호가 떠나기 전에 이후에 생길 난파자들이 먹으라고 비상식량용으로 풀어놨던 돼지들이 번식한 것인데, 당연히 이들 역시 토착 생태계에 재앙이 되었다.]등 이들을 위협할 요소들만 가득했던 탓에 1830년 이후에 이 종이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 * 핀치오리(''Chenonetta finschi''): 한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흔한 오리였으나 15~17세기 쯤에 멸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1870년에 이 종으로 추정되는 기록으로 인해 1870년까지는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 코나콩새(''Chloridops kona''): 하와이 서부 고지대(해발 1400~1500m)의 용암지대 근방의 10 평방킬로미터 밖에 안 되는 숲에서만 살고 있었는데 19세기 말에 첫 발견되었을 당시에도 이미 매우 희귀했으며, 이 때문에 하와이에 살던 다른 새들과 달리 하와이 원주민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았고 당연히 [[하와이어]] 토착 이름도 없었다. 1894년에 마지막으로 표본이 채집된 이 새의 멸종 원인은 매우 불분명하며 조류 말라리아 정도가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신비화덕딱새(''Cichlocolaptes mazarbarnetti''): 1986년에 브라질에서 알라오아스잎참새(''Philydor novaesi'')[* 여담으로 이 종도 2011년 9월의 발견을 끝으로 현재는 멸종 판정이 내려졌다.]의 개체로 착각된 채로 채집된 것이 첫 기록이었던 동물은 2007년의 발견을 끝으로 2018년에 심각한 멸종위기로 분류되었으나 그 당시에도 이미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불과 다음 해인 2019년에 멸종으로 재분류되었다. * 하와이되새(''Ciridops anna''): 1892년이 가장 마지막 기록인 하와이 섬 고유의 새로, 선사 시대에는 오아후, 몰로카이, 카우아이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널리 살았던 새였다. * 북섬도요새(''Coenocorypha barrierensis''): 1870년에 멸종되었다. * 남섬도요새(''Coenocorypha iredalei''): 1960년대에 멸종되었다. * 버뮤다딱따구리(''Colaptes oceanicus''): 1623년 멸종 * 류큐숲비둘기(''Columba jouyi''): 1930년대말 멸종 * 모리셔스숲비둘기(''Columba thiriouxi''): 2011년에 등재된 이 종의 표준 표본은 1910년에 발견된 부척골 한 점으로 이 종의 멸종 시기 및 원인이 불분명하다. * 마데이라숲비둘기(''Columba palumbus maderensis''): [[마데이라 제도]]에 한정해서 살았던 숲비둘기의 아종으로, 20세기 초에는 이미 희귀해진 상태였으며 1924년부터는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 [[오가사와라흑비둘기]](''Columba versicolor''): 이름 그대로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에 서식했던 조류로 발견되기 전까지는 인간을 본 적이 없어서 잡으려고 할 때도 보고만 있었다고 한다. 결국에는 사냥과 서식지 파괴, 외래종에 의한 포식행위에 의해 수가 격감하여 1889년에 나코도지마에서 포획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 되었다. * 로드하우섬비둘기(''Columba vitiensis godmanae''): 1853년에 멸종되었다. * [[캐롤라이나앵무]](''Conuropsis carolinensis''): 19세기까지만 해도 흔했던 미국에 살았던 토착 앵무[* 유일한 종은 아니다. 큰부리앵무(''Rhynchopsitta pachyrhyncha'')가 한때 미국 남서부에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멕시코에서만 발견되고, 현재 미국에 서식중인 토착 앵무새는 텍사스 남쪽 끝에 서식 중인 녹색앵무(''Psittacara holochlorus'')가 유일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온화한 텍사스에서만 생존이 확인되었던 두 종과 달리, 이 종의 경우 훨씬 북쪽의 온대 지역에서 서식하여 '''앵무새 중 가장 최북단에 살았던 종'''이기도 했다.]로 2개 아종이 있었으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서식지 파괴와 사냥 때문에 1918년 2월 21일에 마지막 개체의 사망을 끝으로 멸종하였다. * 뉴질랜드메추라기(''Coturnix novaezelandiae''): 1875년에 멸종되었다. * 달팽이잡이쿠아(''Coua delalandei''): 뻐꾸기의 친척 동물이나 [[탁란]]을 하지 않았던 종으로, 달팽이를 선호했던 이 [[마다가스카르]] 고유 동물은 1834년에 마지막 표본이 채집되었다. * 맥쿼리앵무(''Cyanoramphus erythrotis''): [[뉴질랜드]]와 [[남극]] 사이에 위치한 아남극의 섬인 맥쿼리 섬에 고유해서 살던 고유종으로 1810년에 섬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만 해도 섬에 널리 퍼져살았었고 물개 사냥꾼에 의해 개와 고양이가 1820년에 도입되긴 했지만 1880년까지는 흔한 동물이었다. 그러나 1870년대에 [[웨카]]와 유럽토끼가 들어온 것이 이 종의 멸종을 불러온 치명타가 되었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맥쿼리 섬의 겨울은 땅굴을 파고 번식하는 바다제비도 알을 낳는 펭귄도 없는 계절이어서 개와 고양이가 들어왔어도 이들에게 식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 수도 자연스레 적을 수밖에 없었지만, 토끼가 들어온 것으로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공급원이 생긴 고양이와 웨카가 1880년대 내내 수를 불려 앵무새에 대한 포식 압력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1891년 이후로 이들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게 되었다. * 로드하우앵무(''Cyanoramphus subflavescens''): 1869년에 멸종되었다. * 라이아테아앵무(''Cyanoramphus ulietanus'') * 검은머리앵무(''Cyanoramphus zealandicus''): 타히티 섬의 고유종으로 1850년에 멸종되었다. * 서부적갈수염솔새(''Dasyornis broadbenti litoralis''): 호주 서부에 살았던 적갈수염솔새(''D. broadbenti'')의 아종으로 목초지 형성을 위한 서식지 방화가 유력한 원인으로 손꼽히는 채 1908년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 호킨스뜸부기(''Diaphorapteryx hawkinsi''): 19세기 후반에 멸종되었다. * [[모아]](Dinornithiformes): 학명을 직역한 공조(恐鳥)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새로 뉴질랜드에서만 살았던 날지 못하는 새이며, 타조 및 키위와 비슷하게 생겼고 이들과도 그렇게 먼 관계는 아니나 생물학적으로는 이 둘보다는 오히려 남아메리카의 [[도요타조|티나무]]와 가장 가까운 관계로 밝혀졌는데, 미약하게나마 비행이 가능한 티나무와 날지는 못해도 날개 및 날개뼈는 남은 타조 등과 달리 이들은 날개뼈조차 퇴화한지 오래였다. 과거에는 (적어도 대형종의 경우) [[하스트수리]] 외에는 천적이 없었으나 수백년 전에 [[마오리족]]이 뉴질랜드에 정착하면서 이들을 사냥한 것으로 빠르게는 불과 100년 남짓한 시기에, 늦어도 소형종 한정으로나마 유럽인들이 이들을 보기도 전에 완전히 씨가 말라, 남아있는 건 마오리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아화석과 고산지에서 발견되는 소형종의 미라 정도이다. * 자이언트모아과(Dinornithidae): 1속 2종이 알려졌으며 체고가 3.6m에 달해[* 단 이는 암컷만 해당되며 수컷은 암컷 크기의 절반에 불과했다는 것이 유전자 분석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중은 [[코끼리새]]가 더 무겁기 때문에 가장 큰 새는 아니다.] 역사시대에 살았던 가장 키가 큰 새였다. * [[북섬자이언트모아]](''Dinornis novaezelandiae'') * [[남섬자이언트모아]](''Dinornis robustus'') * 작은모아과(Emeidae) * [[덤불모아]](''Anomalopteryx didiformis'') * [[동쪽모아]](''Emeus crassus'') * [[큰부리모아]](''Euryapteryx curtus'') * [[볏모아]](''Pachyornis australis'') * [[무거운발모아]](''Pachyornis elephantopus'') * 멘텔모아(''Pachyornis geraoides'') * 고원모아과(Megalapterygidae) * [[고원모아]](''Megalapteryx didinus''): 체고 1m 미만으로 모아들 중 가장 작았으며 남섬의 고산지대에서 살았던 종으로 1445년 경에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어 모아 종 중 가장 마지막에 사라진 종으로 여겨진다. * 검은마모(''Drepanis funerea''): 1893년에 발견되었지만 14년 밖에 안 된 1907년에 멸종을 맞았다. * 하와이마모(''Drepanis pacifica''): 유럽인의 도래 이전의 하와이 사회에서 왕족들의 망토와 모자를 만들기 위한 노란 깃털 때문에 사냥당했던 새로 하와이인들은 과즙을 이용한 끈끈이 함정으로 이들을 사냥했는데 [[카메하메하 1세]]의 노란 망토를 만들 때 8만 마리나 사용되었다. 그나마 이렇게 잡힌 새들은 노란 깃털만 뽑힌 채 산 채로 풀려나기라도 했지만, 18세기 이후 들어온 유럽인 수집가들은 그런거 없이 깃털과 박제를 노리고 이들을 사냥했고, 이주민들의 농경과 목축은 마모의 서식지를 파괴한데다 19세기 초중반에 들어온 여러 질병들이 이들의 수를 더더욱 줄여 1898년 마지막 개체가 총에 맞고 도망간 기록을 끝으로 멸종. * 캥거루섬[[에뮤]](''Dromaius novaehollandiae baudinianus''): 1827년에 멸종되었다. * 태즈메이니아에뮤(''Dromaius novaehollandiae diemenensis''): 19세기 중반에 멸종되었다. * 킹섬에뮤(''Dromaius novaehollandiae minor''): 1822년에 멸종되었다. * 레위니옹섬뜸부기(''Dryolimnas augusti'') * 라나이꿀먹이새(''Dysmorodrepanis munroi''): 1918년 멸종 * 대양앵무(''Eclectus infectus'') * [[여행비둘기]](''Ectopistes migratorius''):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서식한 조류로 개체수가 '''50억'''이나 되었는데 식용으로, 그리고 과수원의 과일들을 먹는다는 이유로 사냥을 당한데다가 19세기 중반 미국의 강추위로 100만마리가 폐사하면서 개체수가 감소되다가 결국 1914년에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어느 동물원에서 마지막 남은 개체[* 미국의 초대 영부인인 마사 워싱턴의 이름을 따서 마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개체가 사망한 지 4년 후에 같은 우리에 갇혀있던 캐롤라이나앵무도 사망하면서 멸종이 확인되었다.]를 끝으로 '''20년 만에''' 멸종되었다. * 로드리게스섬뜸부기(''Erythromachus leguati'') * 레위니옹섬황조롱이(''Falco duboisi'') * 레위니옹섬포디새(''Foudia delloni'') * 레위니옹찌르레기(''Fregilupus varius''): 독특한 볏 때문에 오랫동안 [[후투티]]의 친척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에 후투티찌르레기라고도 불렸던 이 동물은 외래종과의 도입 및 외래 천적에 의한 사냥, 삼림 파괴, 인간에 의한 사냥 및 박해 등으로 인해 1860년대 이전에 사라졌다. * 마스카렌[[물닭]](''Fulica newtonii''): 1693년의 기록이 이 종에 대한 마지막 생존 기록이 되었다. * 트리스탄쇠물닭(''Gallinula nesiotis''): [[트리스탄다쿠냐]]에 살았던 쇠물닭의 일종으로 사냥과 서식지 파괴, 외래종에 의해 19세기 말에 멸종했다. 여담으로 고프쇠물닭(''G. comeri'')[* 트리스탄다쿠냐의 부속 섬인 고프 섬의 고유종으로 같은 속인 이 종과 친척인 것은 물론 외형도 비슷하게 생겼으며 이 종이 멸종한지 반세기도 넘은 1956년에 트리스탄다쿠냐 본섬에 도입되었다.]과 같은 종의 다른 아종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며, 이 경우 좀 더 일찍 지어진 이 종의 종명이 다시 부활하게 된다. * 사모아쇠물닭(''Gallinula pacifica''): [[사모아]] 최대의 섬인 사바이 섬에서만 살았던 이 거의 날지 못했던 종은 1869년에 처음 보고되어 마지막 표본이 1873년에 수집되었다. 1907년을 기점으로 멸종되었을 것으로 여겨지긴 하나 미확인된 보고가 1984년과 2003년에 있어서 아직은 멸종이 아닌 심각한 멸종위기 단계로는 남아있다. * 마키라쇠물닭(''Gallinula silvestris''): 비록 공식적으로는 심각한 멸종위기로 남아있긴 해도 마지막 보고가 1953년인 것으로 보아 현재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 통가타푸뜸부기(''Gallirallus hypoleucus'') * 로드하우섬솔새(''Gerygone insularis''): 1928년에 멸종되었다. * 카나리아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meadewaldoi''): 카나리아 제도에 살던 [[검은머리물떼새]]의 친척. 1913년 마지막 개체가 채집되었으며[* 현지인들은 1940년대쯤에 멸종되었다고 주장했다.] 추정 멸종 원인은 해산물의 남획과 쥐, 고양이의 유입. 최근에는 현존하는 아프리카검은머리물떼새(''H. moquini'')의 개체군, 최소한 아종으로 보는 관점이 크다. * 오아후누쿠푸(''Hemignathus lucidus'') * 노퍽섬비둘기(''Hemiphaga novaeseelandiae spadicea''): 뉴질랜드비둘기(''H. novaeseelandiae'')의 노퍽 섬 아종으로 1901년이 마지막 발견이었다. * 불혹주머니찌르레기(''Heteralocha acutirostris''): 뉴질랜드 북섬에서 서식하던 조류이다. 특이하게도 암수의 부리 모양이 달라서[* 수컷은 굵고 곧은 부리를 가진 데 비해, 암컷의 부리 모양이 꿀빨이새 비슷하게 가늘고 아래로 굽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수컷이 나무에 구멍을 내면 암컷이 긴 부리로 애벌레를 끄집어내는 식으로 먹이활동을 했다고 전해진다.] 한때 암수가 제각기 별개의 종으로 분류되었던 적이 있었던 이 종은 원래 뉴질랜드 북섬 전역에 분포했지만 마오리족 도착 이후 북섬 남부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마오리족이 사냥에 제한을 두었기에 그럭저럭 살고 잇었지만 유럽인 도착 이후 깃털을 장신구[* 이미 1892년부터 불법 거래가 만연해 있었지만 결정타는 1902년, 후에 [[조지 5세]]가 되는 영국의 요크 공작이 뉴질랜드를 방문하면서 이 새의 꼬리깃을 선물로 받아서 모자 띠에 꽂았는데 이를 뉴질랜드인들이 흉내내기 시작했던 것이다.]로 사용하기 위해 남획되었다. 남획에 더해 벌목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가 더해지면서 1907년 12월 18일, 타라루아 산맥의 숲에서 세 마리가 날아다니는 것이 목격된 것이 마지막 공식 관찰기록으로 이후 멸종 판정을 받았다. 테우레웨라 국립공원에서 1952년~1963년 목격담이 있었으나 가능성은 낮다. * [[하스트수리]](''Hieraaetus moorei''): 모아를 잡아먹고 살던 초대형 수리. 식량인 모아가 사라지자, [[마오리족]]을 공격하기도 했지만 결국 모아보다 이른 14세기에 멸종했다. 인류 시대에 살았던 수리 중 가장 큰 종으로 뉴질랜드 최대의 포식자로써 [[키위]]나 [[카카포]] 등의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많은 조류들이 야행성으로 진화하게 된 원인으로 여겨진다. * 레이산꿀빨이새(''Himatione fraithii''): 19세기 말에 도입된 토끼가 레이산 섬의 모든 초목을 먹어치워 이 종의 먹이까지 말려버려 수가 격감했고, 1923년에 발생한 강한 폭풍이 마지막 생존 개체들도 완전히 없애버렸다. * 과달루페바다제비(''Hydrobates macrodactylus''): [[바다제비]]의 일종으로,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로부터 멀리 떨어진 과달루페 섬에서만 번식했는데 염소가 섬을 황폐화시킨데다 19세기 말에 도입된 고양이들이 바다제비들을 사냥하면서 1906년까진 그래도 많은 수가 있었던 이들이 1912년에 번식 중인 새 한 마리가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보고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2000년 6월에 있었던 서식지 조사과정에서도 이들의 생존 증거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적색목록에서는 아직까진 심각한 멸종위기 상태로 분류중. * 디펜바흐뜸부기(''Hypotaenidia dieffenbachii''): [[채텀 제도]] 고유의 날지 못하는 뜸부기 종으로, 1840년에 에른스트 디펜바흐에 의해서 유일하게 기록된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었다. 그 후, 사냥과 포식자들에 의해 멸종되었다. * 타히티붉은부리뜸부기(''Hypotaenidia pacifica''): 1930년대에 멸종되었다. * 맥쿼리뜸부기(''Hypotaenidia philippensis macquariensis''): 띄무늬뜸부기(''H. philippensis'')의 맥쿼리 섬 고유 아종으로, 1820년에 외래종인 고양이가 들어왔음에도 겨울철에는 먹이가 부족했던 것으로 수가 늘어나지 못해 감당할 수 있었지만, 1870년대에 토끼와 [[웨카]]가 들어오면서 상황이 바뀌어서 토끼들은 서식지를 초토화시키고 그런 토끼를 잡아먹고 수를 불린 고양이와 웨카에 의한 포식 활동 증가로 이어져 [[버틸 수가 없다!|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라졌다. * 흰죽지뜸부기(''Hypotaenidia poeciloptera''): 1973년 이후로 멸종되었다. * [[웨이크뜸부기]](''Hypotaenidia wakensis''): 이름 그대로 [[웨이크섬]]에만 살았던 새였지만 [[태평양 전쟁]]이 발발한 1941년 12월에 [[웨이크섬 전투|이 섬을 점령했지만]] 보급 봉쇄로 인해 식량이 부족했던 [[일본군]] 패잔병들에게 잡아 먹혀서 멸종. * 뉴질랜드작은알락해오라기(''Ixobrychus novaezelandiae''): 1890년대에 멸종되었다. * 노퍽섬할미새사촌(''Lalage leucopyga leucopyga'') * 모리셔스섬회색앵무(''Lophopsittacus bensoni'') * 넓은부리앵무(''Lophopsittacus mauritianus'') * 오아후아케파(''Loxops wolstenholmei''): 1900년대 멸종. * 암스테르담오리(''Mareca marecula''):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에 속하는 [[인도양]] 남부의 섬인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생폴 및 암스테르담 지구(District de Saint-Paul et Amsterdam|암스테르담 섬]]에 살았던 오리의 일종으로 1696년이 이 종의 첫 발견이었으나 자연학자가 그 섬에 처음 도착한 1874년에는 이미 섬을 경유한 여러 배들로부터 유입된 쥐들에 의해 종이 멸종한 후였다. 이후 1955년에 이들의 뼈가 처음 발굴되어 이들의 존재가 증명되었다. * 레위니옹섬올빼미(''Mascarenotus grucheti''): 17세기 후반 멸종. * 로드리게스섬올빼미(''Mascarenotus murivorus''): 18세기 중반 멸종. * 모리셔스섬올빼미(''Mascarenotus sauzieri''): 1850년경 멸종. * 마스카렌앵무(''Mascarinus mascarin''): 마스카렌 제도의 고유종 앵무새로 멸종된 시기 및 구체적인 원인은 불분명하나 이미 1770년대부터 레위니옹의 야생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그 후로는 유럽에 몇몇 사육 상태의 개체들만이 살아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개체는 [[바이에른 왕국]] 초대 국왕인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가 키웠던 새였다고 하며 1825년에 그가 승하한지 9년 후인 1834년까지도 살아남아 그림 한 점이 남겨졌는데 이것이 이 종의 마지막 생존 기록으로 전해진다[* 이 새의 멸종으로 마스카렌 제도에 살았던 토착 앵무새 8종 중 현재까지 살아남은 종은 모리셔스 섬의 에코앵무(''Psittacula eques'')가 유일하게 되었다.]. * 검은얼굴꿀빨이새(''Melamprosops phaeosoma''): 푸울리(Poʻouli)라고도 불리던 새로, 하와이 제도의 [[마우이]] 섬에 살았던 고유종이다. 2004년 마지막 목격 이후 발견되지 않았으며, 2019년 멸종 선언됐다. * 뉴질랜드비오리(''Mergus australis''): 화석 증거는 과거에 이 종이 뉴질랜드 남섬과 채텀 제도에서도 살고 있었음을 증명하지만 1840년에 유럽인들에 의한 첫 보고 당시에는 이미 [[뉴질랜드 남극 연안 섬]]에 속하는 [[서안 해양성 기후#아극 해양성 기후|아극 해양성 기후]]를 가진 땅인 오클랜드 제도에서만 남아있었으며 그 후로는 인간의 남획과 외래종에 의한 포식으로 인해 1902년 1월 9일에 한 쌍의 개체들이 사살된 것을 끝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 쇼아줄비둘기(''Microgoura meeki''): 솔로몬 제도의 쇼아줄 섬에서만 살았던 비둘기로, 볏 때문에 솔로몬왕관비둘기라고도 불렸던 이 새는 고양이의 도입으로 치명타를 맞았고 1904년 1월에 개체 6마리와 알 1개가 수집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었다. * [[오오(동물)|오오]](Mohoidae): 참새목의 멸종한 과로, 오로지 하와이 제도에 한정해서 서식했던 2속 5종의 조류가 속해 있었는데,[* 유럽인의 도래 이전에 살았던 종으로 좁은부리키오에아(''C. sp.'')와 오아후키오에아(''C. cf.angustipluma'') 등도 확인되나 유럽인의 도착 당시에 생존이 확인되었던 종은 5종이 전부이다. 다만 이 5종도 200여년만에 모두 사라져버리게 되었지만.] 한때 이들은 외형 및 생활방식에서 큰 유사성을 보여 꿀빨기새과(Meliphagidae)에 속하는 조류로 여겨졌으나, 2008년의 연구 결과 키오에아와 오오속(''Moho'') 4종은 이들보다는 야자새 등과 더 가까운 동물로 밝혀져 현재 별도의 과로 분리되었으며, 안타깝게도 이 과의 종들은 안타깝게도 이 연구가 발표되기 전인 2000년에 카우아이오오가 공식적으로 멸종 선언이 내려진 것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 키오에아(''Chaetoptila angustipluma''): 오오과에 속하는 새들 중 유일하게 오오 속에 속하지 않는 새로 오오보다는 꿀빨기새들과 비슷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었던 이 새는 오아후 섬과 마우이 섬에서 살았으나 19세기 중반에 자취를 감추었다. * 오아후오오(''Moho apicalis''): 오오과의 조류 5종 중 가장 이른 1837년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멸종했다. * 몰로카이오오(''Moho bishopi''): 1892년에 첫 표본이 수집되고 불과 12년 후인 1904년에 무리가 발견된 것을 끝으로 멸종했다. 1973년에는 울음소리가, 1981년에는 목격 보고가 나왔지만 불확실하다. * 카우아이오오(''Moho braccatus''): 오오과의 조류 중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있었지만 유럽인들의 무분별한 사냥과 외래종 유입, 전염병, 서식지 파괴로 멸종했으며 카우아이오오는 1985년 마지막 영상이 촬영되고, 1987년 마지막으로 생존이 확인된 수컷 개체의 울음소리를 끝으로 두 번 다시 발견되지 않아 2000년에 공식 멸종 선언되었고 이로써 이 종을 포함한 오오과 전체가 완전히 사라졌다. 사진과 더불어 해당 개체의 육성이 남아있다. [[https://youtu.be/3pqz_ZCjWkc|암컷을 부르는 구애 울음소리]][* 여담으로 이 울음소리를 녹음했던 사람은 2007년에 추락사고로 사망했다.]였으나 끝끝내 총각딱지 못떼고 죽었다 * 하와이오오(''Moho nobilis''): 하와이 섬에 살았던 오오의 일종으로, 상기의 하와이마모가 그랬듯 이 종 역시 그 깃털 때문에 하와이 원주민들이 높으신 분들의 겉옷과 망토를 장식하는 식으로 이 새를 많이 잡았다. 그래도 하와이인들은 이 새를 깃털만 뽑고 산 채로 풀어주기라도 했지만 역시 이들의 깃털에 매료된 유럽인 수집가들은 그런거 없이 무차별적으로 사냥했고, 일부는 산채로 잡혀서 울음소리용 새로 키워졌지만 모기에 의해 옮겨지는 질병에 의해 며칠에서 몇 주 밖에 못 살았다고 한다. 이 종의 몰락은 머스킷의 도입에 의해 가속화되었으며 1898년 말에 1천 마리 이상의 개체들이 학살당하는 일이 벌어진 후 이 새는 개체수를 복구할 가능성이 영원히 없어졌다. 그래도 종 자체는 30년 이상 존속했지만 1934년에 [[마우나로아]]의 경사면에서 발견된 것을 끝으로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 어센션뜸부기(''Mundia elpenor''): 남대서양의 고립된 섬인 [[어센션 섬]]에서만 살고 있었던 뜸부기의 일종으로 1656년에 상인 피터 문디가 남긴 기록이 유일한 기록인데, 18세기 쯤에 쥐가 유입된 것으로 멸종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래도 고양이가 들어온 1815년 이전까지는 살아있었을 가능성은 높지만 그 후로는 얄짤없었고 멸종 판정이 내려진 건 1994년의 일. * 올로마오(''Myadestes lanaiensis''): 하와이 제도의 마우이와 라나이, 몰로카이, 오아후에 살았던 종으로 심각한 멸종위기로는 분류 상태이긴 하나, 오아후에 살았던 아종인 아마우이(''M. l. woahensis'')는 가장 이른 1850년대에 사라져서 확실하게 멸종한데다 1825년에 채집된 표본까지 유실되어 남은건 아화석 뿐이고, 라나이 아종(''M. l. lanaiensis'')은 1933년이 마지막 발견이었으며, 그나마 유일하게 남은 몰로카이 아종(''M. l. rutha'')도 1980년 이후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종이 사라지게 된 이유로는 삼림 벌채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조류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야생화된 돼지 역시 모기가 번식할 웅덩이들을 대거 만들면서 이 종을 포함한 토착 조류의 멸종을 앞당겼다. * 카우아이큰지빠귀(''Myadestes myadestinus''): 카마오(Kāmaʻo)라고도 불린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고유종, 1989년의 발견을 마지막으로 2021년 9월 29일에 멸종 선언이 내려졌다. * 괌딱새(''Myiagra freycineti''): 1983년 멸종되었다. * 세인트헬레나섬뻐꾸기(''Nannococcyx psix'') * 로드리게스찌르레기(''Necropsar rodericanus'') * 로드리게스앵무(''Necropsittacus rodicanus''): 외래종과 삼림 파괴, 인간에 의한 사냥으로 수가 격감하여 1761년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망각 속으로 사라진 이 앵무새는 멸종한 지 백년이 넘어가는 1867년에 가서야 학명을 얻었는데 '''죽은 앵무'''를 뜻하는 ''Necropsittacus''라는 이름의 어찌보면 시의 적절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 알다브라휘파람새(''Nesillas aldabrana'') * 모리셔스멧비둘기(''Nesoenas cicur'') * 레위니옹분홍비둘기(''Nesoenas mayeri duboisi''): 1689년의 기록이 마지막이었던 이 동물은 모리셔스에 사는 분홍비둘기(''N. mayeri'')의 레위니옹 섬 아종이었다. * 로드리게스멧비둘기(''Nesoenas rodericanus'') * 노퍽카카앵무(''Nestor productus''): 1851년에 멸종되었다. * 웃는올빼미(''Ninox albifacies''): [[토끼]]를 잡기 위해 풀어놓은 쇠족제비들과 긴털족제비들에게 사냥당해 멸종. * 로드하우뉴질랜드솔부엉이(''Ninox novaeseelandiae albaria''): 뉴질랜드솔부엉이(''N. novaeseelandiae'')의 로드하우 섬 아종으로, 1920년대에 곰쥐 유입을 통제하려는 일환으로 로드하우에 들여온 가면올빼미의 도입 이후에 빠르게 사라져가 1950년대를 기점으로 완전히 사라지는데 쥐에 의한 포식행위인지, 가면올빼미에 의한 포식 또는 경쟁에 의한 결과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이들 외래종이 이 아종의 운명을 결정지었음엔 변함이 없다. * 노퍽섬올빼미(''Ninox novaeseelandiae undulata''): 위 아종과 마찬가지로 뉴질랜드솔부엉이의 아종으로 인간의 벌목과 유입종인 벌들과 진홍장미앵무와의 경쟁으로 1986년엔 암컷 한 마리만 남았고 1996년에 자취를 감춤으로써 이 아종은 멸종되었지만, 그 전에 마지막 암컷이 뉴질랜드 본토 아종과의 교배 끝에 남긴 혼혈 개체들이 이 아종의 명맥을 미약하게나마 이어가고는 있다. * 북방마도요(''Numenius borealis''): 1963년의 기록 이후로 추가적인 기록은 없으며, IUCN에서는 아직 심각한 멸종위기 상태이나 멸종 가능성이 있음으로 분류해놓고 있다. * 버뮤다해오라기(''Nyctanassa carcinocatactes'') * 레위니옹해오라기(''Nycticorax duboisi'') * 모리셔스해오라기(''Nycticorax mauritianus'') * 로드리게스해오라기(''Nycticorax megacephalus'') * 타나땅비둘기(''Pampusana ferrugineus''): [[바누아투]]의 타나 섬에 살았던 종으로 19세기 초 이전에 멸종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종의 존재를 증명하는 유일한 증거는 1774년 8월 17일에 잡힌 암컷을 토대로 그린 그림 한 점 뿐이며, 정확한 멸종 원인은 불명이나 쥐의 유입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노퍽땅비둘기(''Pampusana norfolkensis''): 18세기 후반에 멸종되었다. * 굵은부리땅비둘기(''Pampusana salamonis''): 1882년과 1927년에 수집된 두 표본만 남아있으며, [[솔로몬 제도]]의 마키라 섬과 라모스 섬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 몰로카이꿀빨이새(''Paroreomyza flammea''): '카카와이'라고도 불렸으며, 1963년 멸종. * [[솔리테어(생물)|솔리테어]](''Pezophaps solitaria''): [[도도(생물)|도도]]의 가장 가까운 친척 동물로 이 둘이 같은 아과(Raphinae)에 묶이며 도도가 모리셔스 섬에 살았다면 이 종은 [[로드리게스 섬]]에 살았다. 1691~1693년 동안 귀양당했던 [[위그노]]들의 리더인 프랑수아 르구아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인간과 외래 포식자들에 의한 사냥으로 18세기 후반에 이들의 친척을 따라가는 바람에 1789년에 아화석 몇 점이 동굴에서 발견되기 전까지는 이 종에 대해 알려진건 르구아의 증언과 그림 등 뿐이었다고 한다. * 알라고아스잎참새(''Philydor novaesi''): 2011년 9월 13일에 녹화된 영상이 마지막인 이 새는 브라질 동부의 [[알라고아스]] 주와 [[페르남부쿠]] 주의 대서양 연안 숲에서만 살았으나 이런 숲들이 벌채되면서 더 이상 생존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2019년에 멸종 선언이 내려졌다. * [[큰바다오리]](''Pinguinus impennis''): [[펭귄]]의 어원이 된 새로, 16세기 말부터 남반구를 탐색하던 유럽인들이 이들과 비슷하게 생긴 날지 못 하는 물새들을 이 새들과 착각하고 펭귄으로 불렀던 것이 이름의 기원이나 실제로는 아예 별개의 동물이다.[* 펭귄들은 펭귄목이라는 별개의 목에 속해있는 반면, 큰바다오리는 도요목에 속해있다.] 북대서양의 여러 섬들에 서식하였지만[* 고고학적 기록으로는 이보다 더 남쪽인 뉴잉글랜드나 스페인 남부에서도 이들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심지어 플로리다에서도 이들의 뼈가 발견되었다.] 고기와 알의 맛이 매우 뛰어난 데다가 모피의 재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유럽인들이 무차별적으로 사냥한데다 수집가들의 수집열기로 인한 밀렵까지 더해져 1844년에 멸종되었다. * 버뮤다방울새(''Pipilo naufragus'') * 콜롬비아논병아리(''Podiceps andinus''): 이름 그대로 [[콜롬비아]]의 코르디예라 오리엔탈[* Cordillera Oriental. [[안데스 산맥]]의 지맥으로 콜롬비아를 가로지르는 세 지맥 중 동쪽에 있고 가장 넓은 이 산맥은 콜롬비아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수도인 [[보고타]]가 이 산맥에 자리잡고 있다.]에 있는 보고타 평원 곳곳에 자리잡은 습지에서만 살아가던 날지 못하는 새로 주요 서식지였던 토타 호에서는 1945년까지만 해도 아직 흔했던 종이었으나 습지가 배수 또는 토양 침적으로 인해 사라지고 살충제 중독과 갈대 수확, 사냥, 새끼를 잡아먹는 [[무지개송어]]의 도입 등의 피해를 입었는데 특히 서식지 파괴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습지의 배수와 토양 침적은 토타 호에 [[부영양화]]를 초래, 호수의 식생까지 바꿔놓은 결과를 야기하여 1968년에는 300마리까지 감소하였다가 1977년에 3마리가 발견된 기록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발견 소식이 없어 멸종된 것으로 간주된다. * [[아티틀란논병아리]](''Podilymbus gigas''): 폭이라고도 불렸던 [[논병아리]]의 날지 못 하는 일종으로, 이름 그대로 [[과테말라]]의 아티틀란 호에서만 살았던 종이었는데, 1960년대부터 이 호수에 유입된 [[큰입배스]]와 작은입배스에게 먹이와 새끼들을 잡아먹히고 1976년에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호수 바닥에 균열이 생겨서 발생한 호수의 수위 감소로 인해 서식지인 갈대밭이 줄어드는데다 호수에 유입된 친척종인 알락부리논병아리(''P. podiceps'')[* 근데 하필이면 '''이 두 종의 울음소리가 비슷했고 이로 인해 아티틀란논병아리의 울음소리에 반응한 알락부리논병아리들도 아티틀란논병아리로 카운트되는 바람에''' 한때 아티틀란논병아리의 개체수가 늘어난 것으로 착각해버리는 문제가 터졌다가 나중에 이들이 날아오르는 걸 보고 나서야 이들의 날지 못하는 친척과 헷갈렸음을 알아챘다고 한다.]와의 경쟁 내지는 교잡 등의 위기가 겹쳐서 1989년에 두 마리가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1990년에 멸종 판정이 내려졌다. * 이오지마뜸부기(''Poliolimnas cinereus brevipes''): 흰눈썹쇠뜸부기(''P. cinereus'')의 [[이오지마]] 고유의 아종으로 1924년에 마지막으로 발견된 이 새를 사라지게 만든 것은 사탕수수 재배를 위한 벌목 및 외래종으로 들어온 고양이와 쥐들이었다. * 에이아오까치딱새(''Pomarea fluxa''): 1977년 이후로 발견되지않아 [[IUCN]] 적색목록 등급 중에서 멸종 판정을 내렸다. * 마우피티까치딱새(''Pomarea maupitiensis'') * 누쿠히바까치딱새(''Pomarea nukuhivae''): 1930년경에 마지막 목격을 끝으로 발견되지않아 [[IUCN]] 적색목록 등급 중에서 멸종 판정을 내렸다. * 채텀고사리꼬리새(''Poodytes rufescens''): 1900년에 멸종되었다. * 흰쇠물닭(''Porphyrio albus''): 호주 동쪽에 있는 작은 섬인 로드하우에 고유해서 살아가던 종으로, 깃털색이 푸른색 또는 녹색을 띄는 같은 속의 다른 쇠물닭들[* 예외적으로 남아메리카산 청금쇠물닭(''P. flavirostris'')은 청회색과 갈색 톤을 띄고 있다.]과는 달리 이 종은 이름이 말해주듯 주로 흰색을 띄고 있다는 큰 특징이 있으나, 리버풀의 세계 박물관에 있는 박제는 이 종이 흰색 깃을 가졌되 몸에 친척종 특유의 푸른 깃도 같이 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성장과정에서 이들의 깃색이 흑색에서 청색을 거쳐 백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 종에 대해 알려진건 별로 없는데 날지 못하는 건 아니어도 비행이 서툴렀다는 점과 막대기로도 잡을 수 있을만큼 온순했던 종이었다는 것은 분명해서 한때 섬에서 흔했던 이 종은 1788년에 인류가 무인도였던 이 섬을 발견 후 처음으로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이대로 살육을 맞아 수가 급감하여 1834년 이전에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 레위니옹쇠물닭(''Porphyrio caerulescens'') * 뉴칼레도니아쇠물닭(''Porphyrio kukwiedei'') * 북섬타카헤(''Porphyrio mantelli''): 1850년에 처음으로 생존 개체의 포획 이후 1898~1948년의 반세기 동안 발견되지 않아 멸종되었다고 여겨지다 1948년에 "재발견"된 이후 지금도 남섬에 멀쩡히 살아있는 (남섬)타카헤(''P. hochstetteri'')와는 별개의 종으로, [[마오리어]]로 모호(Moho)로 불렸던 이 새는 1948년의 "재발견" 이전에도 19세기 중에 표본이 3점이나 수집되었던 남섬 종과 달리 이 종은 고고학 유적에서의 아화석 몇 점과 1894년의 신빙성 있는 기록 1건만이 이 종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는데 만약 1894년의 기록이 실제일 경우 역사 시대까지 살아남은 최대의 뜸부기 종이 되었을테지만 사실이라고 한들 이 종은 20세기까지 살아남지 못한채 망각 속으로 사라졌으니 의미가 없어졌다. * 마르키즈쇠물닭(''Porphyrio paepae''): [[폴리네시아]]에 있는 마르키즈 제도의 히바오아 섬과 타후아타 섬에 살았던 새로 6백년 묵은 아화석으로 처음 기록되었던 종이나 1902년에 [[폴 고갱]][* 1901년에 히바오아 섬에 정착하여 2년 후인 1903년 5월 8일에 사망, 지금도 히바오아 섬에 그의 무덤이 남아있다.]이 그린 "붉은 망토를 입은 마르키즈인"의 오른쪽 구석에 그려진 새가 이 새로 추정되어 이게 맞을 경우 1902년까지도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1937년에도 히바오아에서 비슷하게 생긴 날지 못하는 새를 봤다는 [[토르 헤이에르달]]의 증언이 있었다. * 크리스마스도요(''Prosobonia cancellata''): 이름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이 새는 인도양에 있는 호주령 [[크리스마스 섬]]이 아닌,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키리바시]] 영토의 섬인 키리스매스 섬[* 이 섬의 영어식 이름이 크리스마스 섬이긴 했다. [[키리바시어]] 식으로 옮긴 이름이 키리스매스 섬인 것.]에 살았던 새로 19세기 초반에 멸종되었다. * 흰색날개도요(''Prosobonia ellisi''): 1777년 [[제임스 쿡]] 선장의 3차 항해 중 2마리가 잡혔으나 둘 다 사라지고 이 종류가 19세기에 멸종되면서 현재는 그림으로만 남아있다. * 타히티도요(''Prosobonia leucoptera''): 1819년에 멸종되었다. * 극락앵무(''Psephotus pulcherrimus''): 호주에 서식하던 앵무새로 아름다운 색상과 길들이기 쉬운 성격 탓에 애완용으로 남획당했으며, 외래종으로 유입된 개와 고양이에 의한 사냥, 무차별 개간 등으로 1927년 9월 14일의 공식 발견을 끝으로 이 종은 망각을 맞았다. * 세인트헬레나큰슴새(''Pseudobulweria rupinarum'') * 레위니옹앵무(''Psittacula eques eques''): 현존하는 에코앵무(''P. eques'')의 레위니옹 아종으로 사냥과 삼림벌목으로 인해 1732년의 기록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으며, 이 아종의 유일한 표본마저 분실되어 이제 이 표본을 기반으로 한 그림들만 남은 상태이다. *로드리게스고리목앵무(''Psittacula exsul''): 1872년에 첫 수집된 표본과 1875년에 수집된 마지막 표본이 이 종의 유이한 표본으로, 삼림 파괴와 사냥, 19세기 후반에 연달아 몰아친 폭풍으로 인해 멸종한 것으로 보이나, 목격담 자체는 1967년까진 전해졌다. * 세이셸앵무(''Psittacula wardi''): 곡물을 해치는 유해조수라는 이유로 학살당하였던 이 새는 1893년에 마지막으로 알려진 개체가 사살당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자메이카바다제비(''Pterodroma caribbaea''): 1879년에 마지막으로 표본이 수집된 이후 20세기 내내 발견 기록이 전무하나 야행성이라 확인이 어렵고 도미니카와 과달루프 등에 서식 가능성이 있어서 아직은 멸종이 아닌 심각한 멸종위기로 분류 중이기는 하다. 만약 멸종했을 경우 이는 외래종인 쥐와 [[몽구스]]의 도입이 주된 원인일 것이다. * 붉은과일비둘기(''Ptilinopus mercierii''): 마지막 목격은 1922년이였지만, 1988년에 [[IUCN]]적색목록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등재되었다. 그 후, 1994년에 멸종 등급으로 재평가되었다. * 작은주황딱새(''Pyrocephalus dubius''): [[갈라파고스 제도]]의 산 크리스토발 섬에서만 발견되었던 새로, 1835년에 [[찰스 다윈]]이 동행한 것으로 유명한 [[HMS 비글]]호의 항해 당시에 발견되었으며 1839년에 학명이 붙었다. 1987년 마지막 개체 목격 이후 발견되지 않아 멸종 판정을 받았다. * 가는부리찌르레기(''Quiscalus palustris''): 1910년 멸종 * [[도도(동물)|도도]](''Raphus cucullatus''):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서식한 날지 못하는 조류. 크기는 비둘기보다 컸으며 이 섬에 정박한 선원들은 고기가 맛이 없었음에도 무분별한 사냥을 하고 짐승들은 이 새가 낳은 알까지 모조리 먹는 바람에 1681년, 마지막 남은 개체가 발견된 것을 끝으로 멸종. * 로드하우섬부채꼬리딱새(''Rhipidura cervina''): 1924년에 멸종되었다. * 작은코아핀치(''Rhodacanthis flaviceps''): 1891년에 멸종 * 큰코아핀치(''Rhodacanthis palmeri''): 1896년에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 분홍머리오리(''Rhodonessa caryophyllacea''): [[인도]] [[갠지스강]]과 벵골 유역 [[미얀마]]에 분포하던 새로[* 사실 계통상 오리보다는 [[흰죽지]]에 더 가까웠다고 한다.] 19세기 말 이 지역을 점령한 영국인들의 무분별한 사냥과 포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일부 개체들은 생포되어 유럽 동물원에서 사육되었지만 번식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마지막 개체는 1936년 죽었다고도 하고, 1945년 죽었다고도 하는 등 정보가 불확실하다.] 1926년에 발견된 마지막 개체들이 1950년에 죽으면서 완전히 멸종된 것으로 보이나 2006년 중반 무렵부터 원래 서식지 중 하나였던 [[미얀마]] 늪지대에서 이 새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멸종 여부는 불명이다. * 브레이스벌새(''Riccordia bracei'') * 캐리비안벌새(''Riccordia elegans'') * [[아라비아타조]](''Struthio camelus syriacus''): 깃털을 장신구로 쓰기 위해 사냥. 결국 1966년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멸종했는데, 바바리타조(''S. c. camelus'')의 아라비아와 서아시아, 중동 개체군일 가능성이 높아서 유전적으로 가까운 이들을 대신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다. * 알라오트라논병아리(''Tachybaptus rufolavatus''): 마다가스카르의 알라오트라 호 및 그 주변 호수에서만 살던 고유종이었으나 서식지 파괴와 어획용 그물에 의한 얽힘사고, 외래종인 [[큰입배스]]와 얼룩가물치(''Channa maculata'')[* 한국 토착 [[가물치]](''C. argus'')와는 [[가물치속|같은 속]]의 친척 동물로 중국과 타이완, 베트남 북부가 원산인 민물어류이다.]에 의한 포식행위, 그리고 친척종인 [[논병아리]](''T. ruficollis'')와의 교잡으로 인해 20세기 들어서 개체수가 감소하였으며, 논병아리와의 교잡 개체로 보이는 마지막 개체가 1985년에 발견된 이후 더 이상 보고가 없어 2010년에 공식으로 멸종 선언이 내려졌다. * [[원앙사촌]](''Tadorna cristata''): 국내 토종 조류로 공식적인 발견은 1964년이 마지막. 그 후에는 비공식 목격담이 여럿 있어서 공식적으로는 멸종 판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나 멸종 가능성이 높은 새이기도 하다. * 오클랜드로시물떼새(''Thinornis rossii'') * 레위니옹따오기(''Threskiornis solitarius''): 한 때 이 종을 그린 17세기 당시의 그림들 때문에 도도의 친척종인 흰도도 또는 레위니옹솔리테어로 여겨지기도 했었지만 도도과의 화석이 레위니옹에서 발견된 적이 없었고 대신에 이 종의 아화석이 발견되고 나서야 그 정체가 따오기의 일종임이 밝혀졌다. 1708년의 기록이 가장 믿을만한 마지막 기록인 이 새의 멸종 원인은 남획과 고양이 등의 외래종 포식자들로 추정된다. * 스티븐스굴뚝새(''Traversia lylli''):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 사이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 스티븐스 섬에 살던 참새목 새들중 유일하게 날지 못하는 조류로 화석상으로 보면 본래 뉴질랜드 전국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보이나 제대로 관찰되기도 전에 폴리네시아쥐와 같은 외래종으로 인해 전부 몰살당하고, 고립된 소형 섬인 스티븐스 섬에만 소수 개체만이 남아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개체들마저도 1894년에 등대지기 데이비드 라이얼이 데려온 고양이 '''한 마리'''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모조리 몰살시켰고, 그렇게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현재는 당시 이 새가 특이하다고 판단한 라이얼이 박물관으로 보낸 죽은 17마리중 12점이 표본으로 남아있다. 참고로 스티븐스굴뚝새의 사례는 단 하나의 개체가 한 종 전체를 몰살시킨 유일무이한 사례이다. * 호젠쇠물닭(''Tribonyx hodgenorum'') * 노퍽섬지빠귀(''Turdus poliocephalus poliocephalus''): 섬지빠귀(''T. poliocephalus'')의 [[모식종|모식 아종]]이기도 한 노퍽 섬 아종으로 1975년에 마지막 기록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다. * 로드하우섬지빠귀(''Turdus poliocephalus vinitinctus''): 섬지빠귀의 아종으로 1918~1924년 사이에 멸종되었다. * 그랜드케이맨지빠귀(''Turdus ravidus''): [[케이맨 제도]]에 속하는 그랜드 케이맨 섬에서만 살던 고유종으로 1886년 8월에 잡힌 표본 4점으로 처음 보고된 이 종은 곧바로 조류 수집가들의 표적으로 전락하여 1916년 4~7월에 13마리가 살해당한 것이 마지막 표본이 되어 1938년의 조사 당시에는 섬의 동쪽 끄트머리에서 겨우 1마리만 발견되었고 이것이 이들의 마지막 기록이 되었다. 멸종 원인으로는 표본을 노린 사냥 외에도 삼림 벌목과 허리케인에 의한 서식지 파괴 등이 손꼽힌다. * 남섬피오피오(''Turnagra capensis''): 남섬과 스티븐스 섬에 두 아종이 있었던 이 새는 1897년에 스티븐스 섬 아종(''T. c. minor'')의 마지막 표본이 수집되고, 남섬 아종(''T. c. capensis'')마저 1963년 이후로 발견되지 않게 되어 완전히 사라졌다. * 북섬피오피오(''Turnagra tanagra''): 유입된 족제비과 동물들에 의해 빠르게 사라져간 이 종은 1900년에 마지막 표본이 수집되었다. 그 후로도 미확인된 보고 자체가 몇 건은 더 있었으나 1970년 이후로는 이마저도 없어서 멸종한 것이 확실. * [[뉴잉글랜드초원뇌조]](''Tympanuchus cupido cupido''): 큰초원뇌조의 아종[* 이 종의 텍사스 연안 아종인 애트워터초원뇌조(''T.c.attwateri'')는 멸종위기종이다.]으로 다른 두 아종과 달리 [[뉴햄프셔]]주 남부에서 [[버지니아주]] 북부에 이르는 대서양 연안 일대에 동떨어져 서식하고 있었는데, 이 아종을 큰초원뇌조와 다른 종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히스헨(Heath Hen)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이 종은 과거엔 매우 흔한 종이었으며 1620년에 메이플라워를 타고 정착한 [[청교도]]들이 처음으로 [[추수감사절]]에 사용했던 것도 [[칠면조]]가 아닌 이 새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세기 말까지만 해도 이들은 매우 흔한 동물에 속했었으나 과도한 사냥으로 인해 1840년대에서 늦어도 1870년에는 북아메리카 본토에서 완전히 멸종되었으며,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섬인 마서스비니어드에서만 300마리 남짓 살아남았으며 그나마도 밀렵과 들고양이에 의한 포식으로 1890년에는 200마리 이하로 감소했고 19세기 끝무렵에는 70마리까지 감소하자 보호조치가 시행되었으나 1916년의 번식기에 화재[* 하필 번식기에 불이 난 탓에 알을 품던 암컷들이 대거 몰살당하고 말았다.]와 혹독한 겨울, [[참매]]의 유입과 [[근친번식|근친교배]], 가금류를 통해 옮은 것으로 보이는 흑두병의 유입 등 [[총체적 난국]]으로 인해 1920년에 600마리까지 늘어난 것을 마지막으로 끝없이 감소를 시작하여 1927년에는 수컷 11마리와 암컷 2마리 밖에 남지 않았으며, 1년 후에는 겨우 4살 먹은 수컷 한 마리만 살아남은데다가 그 개체도 1932년 3월 11일 저녁에 죽으면서 멸종했다. * 세인트헬레나후투티(''Upupa antaios''): 마지막 발견은 1550년경에 있었던 이 종은 [[세인트헬레나집게벌레]]의 천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 안경가마우지(''Urile perspicillatus''): [[코만도르스키예 제도]]에 살던 고유종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가마우지]] 중 가장 컸고 날지 못하는 새였는데, 2018년에 일본에서 12만년 전의 화석이 발견되면서 과거에는 일본을 포함하여 북태평양 여러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지지만 1741년에 베링 탐사대의 동물학자인 게오르크 빌헬름 슈텔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텔러바다소]] 등을 첫 발견한 자이기도 하다.]에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이미 코만도르스키예 이외의 지역에선 완전히 멸종한 상태였으며 이미 조난 상태였던 이들은 바다소는 물론 이들도 잡아서 식량으로 썼는데[* [[이텔멘족#캄차달인|캄차달인]]들이 바다새를 요리하듯이 새를 진흙에 싼채로 구덩이에 묻고 구웠다고 한다.], 무게가 12~14 파운드에 달하는 이 새는 한 마리로 3명을 먹일 양이 나왔을 정도로 컸다고 한다. 이 후 이 섬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족족 이 새를 고기나 깃털을 얻기 위해 사냥하면서 1850년경에 마지막 새도 그런 식으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 자바물떼새(''Vanellus macropterus''): 아직은 심각한 멸종위기 상태로 분류되나 1940년의 목격이 가장 마지막 기록이기 때문에 멸종 가능성이 농후하다. * 초록꿀새(''Viridonia sagittirostris''): 하와이 섬에서만 서식했던 새로, 1901년에 마지막으로 기록되었으며 현재는 멸종했다고 간주된다. * 덤불굴뚝새(''Xenicus longipes''): 1972년에 멸종되었다. * 세인트헬레나섬뜸부기(''Zapornia astrictocarpus''): 16세기 초 멸종 * 코스라에섬뜸부기(''Zapornia monasa''): 19세기 중반에 멸종되었다. * 타히티뜸부기(''Zapornia nigra''): 1800년에 멸종되었다. * 레이산뜸부기(''Zapornia palmeri''): 하와이 제도 북서쪽 레이산 섬에 서식했던 날지 못하는 새였으나, 외부에서 도입된 토끼들이 천적이 없는 섬에서 대량으로 번식해서 섬의 식생을 파괴, 섬은 모래 투성이의 황무지로 전락하여 1923년에 레이산 섬에서 사라졌으며[* 그 해에 레이산밀러버드와 레이산꿀빨이새 역시 사라졌는데 뜸부기와는 달리 다른 곳에 개체군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그대로 멸종해버렸고, 26종의 식물 역시 섬에서 사라졌다. 현재까지 살아있는 레이산 고유의 조류로는 레이산핀치(''Telespiza cantans'')와 레이산오리(''Anas laysanensis'')가 유이.], 그나마 그 전에 8마리가 [[미드웨이섬|미드웨이 환초]]로 옮겨져서 20년 가량을 버텨왔으나 1944년에 쥐들이 도입되면서 그 해 6월에 이스턴 섬에서 발견된 것이 이들의 마지막 기록이 되었다. * 하와이뜸부기(''Zapornia sandwichensis''): 1884년의 발견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기록이다. * 오가사와라개똥지빠귀(''Zoothera terrestris'') * 괌흰눈둘레동박새(''Zosterops conspicillatus conspicillatus''): 흰눈둘레동박새(''Z. conspicillatus'')의 모식 아종[* 이 아종의 멸종으로 현재는 사이판흰눈둘레동박새(''Z. c. saypani'')만이 남았으며 그나마도 멸종 위기이다.]으로 괌에서만 살았으며 외래종 [[갈색나무뱀]]에 의한 포식에 의해 멸종을 맞아 1983년의 발견이 마지막이었다. * 마리안느동박새(''Zosterops semiflavus''): 세이셸 제도의 마리안느 섬에서만 살던 새로 1870~1900년 사이에 멸종. * 로드하우큰동박새(''Zosterops strenuus''): 선박좌초 사고로 유입된 곰쥐에 의해 1923년에 멸종되었다. * ~~[[짐새]]~~: 아직까지는 [[크립티드]]로 분류되지만, 단순히 크립티드로 치부하기에는 공문서나 칙서 등 각종 공식적인 기록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 땅에 실존했던 조류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존했다면 위험한 짐독을 가졌다는 죄로 적극적으로 서식지를 파괴당하고 사냥당해 멸종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