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경(한백무림서) (문단 편집) === [[무당마검]] === 무당에서 그저 수련을 하고있던 진무각 제자 명경은 어느날 명나라의 문관 [[조홍(한백무림서)|조홍]]이 가져온 [[영락제]]의 칙령[* 무당파를 정식 도관으로 인정하고 이에 따라 상당한 양의 재물과 토지를 하사하는 데다 장문인이 대대로 승계할 수 있는 벼슬을 내리고, 그 대신 북쪽과 남쪽으로 제자들을 파견할 것을 명했다. 지원의 핑계를 띠고 있긴 하나 정치적으로 보았을 때 무당은 독배를 마신 격. 실제 역사에서 영락제 시절 무당파를 지원하고 전각을 지었는데 이것이 모티브인듯.]으로 무당의 진무각 제자들 중 각자 지닌바 특기가 있는 명경, [[곽준(한백무림서)|곽준]], [[악도군]], [[석조경]], [[단리림]]의 다섯명은 북로토벌군으로, 같은 사형제 출신이어서 손발이 잘 맞는 장일도, 양충, 금정, 금진, 이소의 다섯명은 남왜토벌단으로 뽑혀 무당산을 내려가게 된다. 장일도 일행과 해어진 뒤 이동하던 중 칠절신금 일행과 금의위 위사들 사이의 일에 끼어들었다 금의위에게 찍힌다. 북경에 도착한 명경 일행은 황명에 의해 황실의 어전 무술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무술대회에서 자신들이 무당파 제자임을 숨기기 위해 급조한 무공인 진무칠권으로 참가하기로 한다. 또한 [[진천(한백무림서)|의문의 방문자]]에게 혼원봉과 연경심법을 받게 된다. 북경을 방문한 모용세가의 [[모용청]]의 목숨을 구해주거나 황실 무력단체인 금의위, 동창, 동인회가 뒤엉킨 사건에 엮이는 바람에 동인회주 귀제갈 유준과 그가 끌어들인 네 고수(황산대협, 멸절신장, 기천일검, 녹사신편)와 손속을 나누기도 했다. 동인회와의 싸움 후 성치 않은 몸으로 [[영락제]]의 암살을 막아내기도 한다.[* 이 공으로 무당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 보다 확대된다.] 이후 북쪽으로 길을 떠난다. 북방의 초원에서 그곳에 있던 대장군 [[공손지]]때문에 내적으론 아군에게, 외적으론 몽고군과 대치한다. 대초원의 전사들, 무격들과 [[나라카라]]를 시작으로 몽고의 강자들인 외눈의 악마 [[바룬]], 사막의 독수리 [[이시르]], 천리안 [[바토르]], 군신 [[챠이]]와 대결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큰 활약을 벌이지만 결국 패배, 후방으로 후퇴한 후 공손지의 계략에 휘말려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탈영군대가 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명경에게 패배하고 창을 빼앗겼던 바룬에 의해 추격을 당하게 되고, 몽고인 무격 오르혼의 도움으로 간신히 바룬을 죽이는 데 성공하고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다 [[장백산]]에서 [[만수노사]]와 [[려호]]를 만나 몸을 의탁한다. 명경 일행은 장백산에서 무군들에게 무공을 전수해주고 자신들도 새로운 무공을 만들기도 하며,[* 명경은 훗날 십단금으로 발전하게 되는 금파검 초반 초식들을, 석조경과 단리림은 비천십이검을, 악도군은 진산장을 창안하며, 곽준은 진무칠권을 발전시켜 진무십이권으로 다듬는다.] 만수노사가 전해준 만수진결내력도해를 통해 내력마를 길러내고, 무군들의 몸에 쌓인 탁기를 배출하는 영약을 먹는 등의 기연을 얻는다. 그리고 장강의 교룡출세 이후 천의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장백산에 나타난 마물 [[비]]와 요괴들을 [[북풍단|무군]]들과 [[장백파]]와 함께 퇴치하는 활약을 펼친다.[* 이 일은 무당마검 내에서도 이질적인 에피소드이나 작가는 한백무림서의 시작 시리즈인만큼 세계관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굳이 넣은 에피소드라고 한다.] 비를 물리친 이후 북방 초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요동지방을 지나다 몽고의 정예병인 나라카라가 요동 마적단을 규합하는 것을 알게 되어 이를 격파한다. 이때 쿠루혼이라는 젊은 몽고 무격을 사로잡게 되는데 오르혼의 요청에 따라 그를 잡아두기만 했다. 전장으로 돌아온 후 복귀 방법을 고심하던 중 점창무왕 [[호엄]]휘하의 군대와 만나게 되고, 호엄의 휘하로 들어가 다시금 활약하게 되지만 [[공손지]]의 계략으로 인해 몽고의 수도인 카라코룸으로 진격하는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때 몽고 무격들의 대스승이자 오르혼의 원수인 바이나차, 나라카라의 스승인 흑마의 거성 세첸을 죽인다. 카라코룸까지 진격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결국 [[챠이]]의 무력에 밀려 또다시 패배한다. 그리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태반의 무군들과 곽준, [[단리림]]등을 잃고 다시 요동을 지나 장백산에 몸을 숨기게 된다. 그리고 위에서 퇴치한 [[비]]의 마정을 얻는다. 이 마정은 장백산에 거주하던 영물 [[천오]]가 거둔것으로 부작용이라 할 수 있는 마성을 제거한 물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경을 파워업 시킴은 물론 무군들까지 한층 더 내력을 깊게 만드는 대기연을 주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금 초원으로 진출. 몽고군과 충돌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준다. 숨겨놓았던 나라카라 삼기중의 [[타라츠]], [[노야킨]]과 [[이시르]] 등이 모두 강신술을 받고 출격하나 이미 그들은 무군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때 명경 일행은 흑화라도 되었는지 호쾌한 기합성같은 면은 사라진채 살육기계 비슷한 모습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때부터 북풍단 없는 명경일행은 기본적으로 어두운 집단이 돼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극강의 무력으로 적의 수도 카라코룸을 밀어버리자 [[바토르]]는 왕과 함께 도피하며 명경일행을 유인하는 동시에 친정을 나온 [[영락제]] 쪽으로 [[챠이]]를 보내는 극단의 수를 두게 된다. 뒤늦게 이를 깨달은 명경은 [[바토르]]를 두고 회군하여 황제의 친위대를 전멸시키고 황제를 치기 직전의 [[챠이]]와 격돌. 종이 한 장 차이의 싸움 끝에 [[챠이]]를 쓰러뜨린다. 직후 영락제에게 청해 원수인 [[공손지]]도 죽인다. 이후 무림으로 돌아온 뒤에는 북로토벌에 비해 짧은 내용들이 이어진다.[* 전체 과정은 실제 도입부로 1권, 군역으로 5권을 소모하고 후반부 단 두권의 분량만에 무림에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선사한다.] 앞서 말한 황실의 무당 지원덕에 변해버린 무당파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마찰을 일으키며 은둔에 가까운 세월을 보내지만 [[화산질풍검]]의 서막이기도 한 성혈교의 침략을 기점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 이때 숙명의 라이벌이라 할수있는 금마광륜 [[승뢰]]와 맞붙게 되고 지닌바 병기의 차이로 열세에 몰리게 되고, 본능적으로 무당파가 보관 중이던 마검 흑암을 찾아낸다. 흑암을 든 후 병기의 차이를 메울 수 있었지만 이미 피폐해진 상태이고 신병을 갓 잡은 상태라서 결국 패배하게 되지만 승뢰를 쫓아내는 데는 성공한다. 대 철기맹전에서[* 이때 청풍을 만났다. [[화산질풍검]]과의 크로스 포인트] 혁혁한 활약을 세운 명경은 성혈교에 대한 단서를 잡은 석조경의 요청으로 남해 왜구 토벌전에 나가있는 장일도 일행을 불러오기 위해 왜구토벌을 지원하러 가게되는데, 이때 [[화산질풍검]]에서도 얼굴을 비춘 수군 제독 [[마영정]], 그리고 보타암의 여고수 [[화예경]] 등과 만나게 된다. 이때 왜구토벌은 거의 끝물이었는데, 그 동안 모용세가, 하북팽가, 해남파, 천조각 등의 세력이 한 번씩 참전해주면서 왜구의 우두머리들인 오륜왜장은 다섯 중 둘만 남은 상태였다. 이후 [[모용청]]과의 일생지약[* 남해 왜구토벌전에서 마영정 제독을 구하고 중상을 입은 고혁을 치료하기 위한 대가. 만약 모용청이 도의에 어긋난 요청을 하면 자신의 목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때 살아난 고혁은 구사일생한 보람도 없이 나중에 철혈련과의 싸움에서 신장귀에게 죽고 만다...]을 맺게 되는데, 후에 날아온 요청이란 남궁세가와 모용세가의 결합인 모용청의 결혼식을 파토내달라는 것. 처음에는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해 자기 목을 주어야겠다 결심하고 악도군에게 금파검을 전수해주는데, 사정을 알게 된 석조경의 조언에 따라 자신이 파문당하면 사문에 결례를 끼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결국 결혼식에 난입해 모용청을 보쌈해간다. 도중에 육대세가의 가주 세 명을 물리치는 절정의 무위를 드러내게 되어[* 모용가주 천수사 모용도, 당가주 천수마안 당천표, 팽가주 도신 팽일강. 모용도는 명경을 막으려다 튕겨나가는 굴욕을 면치 못했고, 팽일강은 일대일로 싸워 졌으며, 당천표는 만천화우를 시전했으나 파훼당했다. 이때 당천표의 입을 통해 최초로 북풍단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 강호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나, 이는 곧 파문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에는 [[모용청]]이 익힌 일선진기, 청명기공과 연이 있는 낭인왕 패왕 [[사중비]]의 비호를 받아 소주에서 모용청과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지만, 본격적으로 드러난 철혈련([[철기맹]]+[[성혈교]])의 공격에 고혁을 비롯한 무군들이 죽었고, 스승 허공노사가 승뢰와 싸우고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다시 강호로 출두, 철기맹전에서 그 극강의 무위를 드러내며 철기맹 분타들을 단신으로 박살내고, 북풍단과 합류하여 공격을 이어가던 도중 남겨두고온 모용청이 다시 남궁세가와 모용세가에 잡혀가자 단독으로 말머리를 돌려 남궁세가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길에는 의뢰를 받아 명경을 처치하러온 귀도가 기다리고 있었고[* 후에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의뢰주는 역시나 성혈교. 다만 의뢰비를 낼 생각은 없었다고.] 귀도와 함께 있는 사질 단리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죽은 줄 알았던 단리림의 생존과 귀도의 디버프 무공, 단리림의 부적술 때문에 귀도와 양패구상을 하게 되고, 죽을 뻔했으나 [[진천(한백무림서)|진천]]에게 목숨을 구원받는다. 진천에게서 자신이 갓난아기 시절 무당파에 가게 된 진실을 듣게 되고, 무당파가 황실의 지원을 받은 일, 진무각 제자들이 공손지 휘하로 들어가게 된 것 모두 진천이 벌인 일임을 알게 되지만 연연하지 않는다. 그리고 실종됐던 허공노사의 소식도 듣게 되고, 허공노사가 몸을 추스르며 다듬은 금파검, 십단금을 전수받게 된다. 명경이 모습을 감춘사이 [[모용청]]은 부부의 연을 맺게된 명경의 복수를 갚기위해 [[사중비]]와 팔황에게서 모습을 감추고 10년동안 화화공자로 살아오던 [[남궁비]] 도움을 받아 남궁세가를 탈출하여 출진, 철기맹을 공격하고 탈명마군 [[장요]]를 죽이며 명성을 쌓아 북풍마후로 불리게 된다. 이후 청운곡 전투에서 복귀한 명경은 대 성혈교전에서 [[승뢰]]를 쓰러뜨리고, 군웅들이 청운곡에 들어서는 순간 성혈교가 터뜨린 폭탄으로 몰살당할 위기에 빠지자 모용청과 상단전의 공명을 일으켜 강력한 염력을 발해 군웅들을 구한다. 이후의 명경은 공식적으로는 무당과의 모든 연이 끊어진것으로 되어있으나 사실상 그 모든 관계는 여전히 굳건히 이어지고 있다. 대무당파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세세한 알력에서부터 진흙탕 싸움까지, 모든 굳은 일을 도맡는 무당의 암중무력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소주에 모용청과 지내던 장원을 북풍장이라 이름짓고 살게 되는데, 흑림이 움직였다는 소식을 듣고 출격을 준비하면서 무당마검은 막을 내린다. 이후 화산질풍검에서 잠깐 언급되는 흑림대전에 참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