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도잔월파 (문단 편집) == 작중 취급 == 셋쇼마루가 사용했을 당시에는 이 기술로 이누야샤가 고전하는 늪아귀는 물론이고, 애니에서는 모료마루까지 쫓아내버리는 등 강력함을 과시했다. 시신키와의 전투에서도 초반에는 밀렸으나, 기술의 완성 시점에서는 주변 지형을 바꿔버리는 넘사벽 위력을 보여줬으며, 이누야샤와의 전투에서는 '''주인공 이누야샤를 진짜로 죽일 뻔했다.''' 천생아라는 검이 철쇄아와 맞먹는다고 하면서도 정작 살아있는 건 베지 못하는 검이라며 온갖 무시를 당해왔는데 그 평가를 이 기술 하나로 완벽하게 뒤집어 버렸다. 문제는 이 기술이 이누야샤에게 넘어간 다음이다. 기술이 넘어간 과정에 대한 평가는 둘째쳐도 이누야샤가 명도잔월파를 손에 넣은 시점에서 결계와 재생으로 먹고 사는 나라쿠는 명색히 최종보스라는 인물이 이제 주인공과 싸우다 도망치는 걸 넘어 아예 정면에서 대치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지다보니 나라쿠의 평가를 깎아내는 건 물론 작품의 파워 인플레를 넘사벽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말았다. 게다가 이런 폐해를 만들면서까지 습득한 것치고는 얼마 안가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을 완성한 덕에 더는 명도잔월파로 유의미한 타격을 주는게 불가능했다. 기술이 칼날 형태로 변화하면서 물리적인 타격을 주는게 가능해지는 했지만 이건 [[비래골]]로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나라쿠의 재생능력이 워낙 넘사벽이었기에 별로 큰 타격을 주지도 못했다. 결국 나라쿠의 몸을 완전히 박살낸 건 이 기술이 아닌 셋쇼마루의 '''[[폭쇄아]]'''.[* 물론 이누야샤의 명도잔월파도 마지막에 카에데의 마을로 추락하는 나라쿠의 육체를 명도로 보내버리며 폭쇄아 못지않은 활약을 했다.] 이는 스토리 전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희생된 면이 큰데, 명도잔월파를 제대로 맞으면 제아무리 강해진 나라쿠라도 일격에 즉사한다(...). 폭쇄아 역시 한번 베면 무한 도트데미지를 주긴 하지만, 베인 살점을 떼어내면 된다는 최소한의 타계책은 있지만 명도잔월파는 요력으로 상쇄하지 않으면 그냥 사출당한다. 즉, 벼르고 벼려온 최종보스가 필살기 한방에 훅가버리면 그만큼 허무한 것도 없기 때문에 일부러 여러가지 이유들로 강제 봉인시킨거나 다름없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미로쿠의 [[풍혈]]과 동지이다.[* 실제로 일행이 나라쿠의 육체 바깥으로 모두 탈출한 상황에서 나라쿠가 그 거대한 질량으로 마을을 소멸시키려 했을 때 이누야샤가 사용한 명도잔월파가 '''나라쿠의 육체를 가볍게 썰어서 명계로 보내버리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즉, 작중에서의 취급은 스토리상 대폭 너프된 게 맞다.] 습득 과정에 대한 서사도 매우 뛰어나고 첫 사용부터 나라쿠에게 빅엿을[* 금강창파 때문에 기껏 붉은 철쇄아도 막아낼 만큼 강화시킨 결계가 뚫려 셋쇼마루의 투귀신의 몸이 박살나고 카고메의 화살로 하마터면 정말 저 세상 갈 뻔하였다. 간신히 도망치기는 했지만 고생이랑 고생은 다 해서 도달한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있던 호센키의 사혼의 구슬 조각은 이누야샤 일행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먹이는 건 물론 이후에도 이누야샤의 밥줄 스킬로서 활약한 [[금강창파]]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행적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명도잔월파가 셋쇼마루의 기술로 있을 때는 스토리 전개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셋쇼마루도 나라쿠와 적대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역은 이누야샤인 만큼 나라쿠와 셋쇼마루가 부딪히는 빈도는 이누야샤보다 적을 수 밖에 없고 자연히 명도잔월파의 등장 빈도는 적어지게 된다.[* 당장 천생아의 치유의 힘만 해도 죽은 자를 한번 뿐이라지만 노리스크로 부활시키는 힘인데 [[드래곤볼(드래곤볼)|여차하면 죽어도 천생아로 되살리면 된다]]라는 생각을 작중 인물은 물론 독자들도 전혀 하지 않은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자.] 게다가 셋쇼마루는 원래부터 나라쿠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서 만날 때마다 인질을 잡거나 싸우다말고 도망치는 건 명도잔월파를 얻기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였다. 즉, 명도잔월파라는 막강한 기술이 있어도 셋쇼마루와 천생아에 대한 평가만 오르지 작품 자체의 흐름이 달리지는 일은 없다는 것.[* 덤으로 [[천생아]] 항목에도 나오지만 명도잔월파 자체가 인간을 지키기 위해 한번 휘둘러 100의 적을 쓰러뜨리는 철쇄아의 바람의 상처처럼 저승에 간 영혼을 이승으로 다시 데려오는 천생아의 치유의 힘과 반대되는 힘으로서 저승과 이승을 이어주는 천생아라는 검의 상징격이었다. 그 이전에는 철쇄아와 맞먹는 명검이라고 하기에는 주변인은 물론 주인에게까지 온갖 쓴소리를 듣는 천생아가 정말 철쇄아와 맞먹는 검임을 증명하는 기술인데 이것을 무리하게 철쇄아에게 넘겨주기 위해 천생아가 사실 철쇄아의 일부였다는 설정을 추가해 천생아의 평가를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려버렸다.] 하지만 주인공인 이누야샤에게 기술이 넘어가면서 졸지에 풍혈꼴이 나버렸고 셋쇼마루마저 명도잔월파와 맞먹는 폭쇄아를 얻으면서 최종전의 긴장감은 아예 시작하기 전부터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이 기술이 있었기에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구원하고 사혼의 구슬에 관련된 인과를 끊어낸 것을 보면 철쇄아의 최종 오의에 맞는 값은 한 셈이다.[* 실제로 [[사혼의 구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만화 이누야샤의 진정한 마무리란 사혼의 구슬의 소멸과 나라쿠의 혼의 정화 되는 것이며, 나라쿠 조차도 결국 사혼의 구슬의 존속을 위해 희생된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폭쇄아는 위력과 힘으로는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결국 실체가 있는 육체의 파괴에 그칠 뿐이며 사혼의 구슬에는 흠집조차 못 냈다. 물론, 샛쇼마루의 존재로 인해 표면상 악인 나라쿠도 무찌르고, 곡령을 처리해 카고메의 영력이 돌아왔으니 존재감이 밀리지는 않지만, 작중 진정한 악의 뿌리인 사혼의 구슬을 소멸 시키는 데에는 카고메를 구원해야 했고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이 명도 잔월파 였음을 감안 하면 임팩트나 서사 면에서 밀렸을 뿐 그 존재 의의는 어느정도 증명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