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아연 (문단 편집) == 외전 미디어믹스 == 외전에서는 아연이가 인어가 된 이유가 밝혀졌는데, 어린 시절부터 같이 붙어다니며 정도 들고 좋아하게 돼버린 박도경이 6학년 여름방학 때 방학이 끝나면 이사를 간다는 말을 듣고[* 박도경도 어떻게 하면 아연이가 충격 받지 않게 할 수 있는지 며칠을 고민했었다.] 울면서 뛰어가다가 본편에서 박도경이 떨어졌던 그 폭포에 '''떨어져버렸고''' 박도경은 망설이다가[* 애초에 본편에서조차 성인도 빠져나올수가 없는 소용돌이다보니 이때의 어린 박도경도 그 생각을 하고는 자신은 어찌할 수 없으니까 마을로 내려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하나 이런 산속에 사람이 들어오는 일이 드물고 어린애의 보폭으로는 늦을 것이 자명한 탓에 어찌 요청하더라도 이미 사태가 늦을거라고 판단했다.] 전에 말했던 "앞으로 절대 안 버리고 갈게. 두번 다시 너 두고 도망치지 않을게." 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고, 본편에서 묘사된 바와 같이 정신차리기도 전에 구하기 위해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다이빙한다. 기절한 아연이를 찾고 나오려고 하지만 성인 조차 빠져나오기가 힘든 정신 나간 소용돌이탓에 박도경조차 거의 정신을 잃기 직전 [[납작이(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인어의 실루엣]]을 보고 의식을 잃는다.[* 어찌보면 외전에서 한번 벌어졌던 일이 굿엔딩에서 역할이 바뀌어서 다시 한번 재현된 셈이다. 다른 인어에 의해 건져지는 것까지도 거의 동일하지만, 진짜로 납작 여사가 구한 거라면 어떻게 인어로 돌아갔느냐의 문제가 있다. 설정오류거나 유일한 목격자인 박도경이 의식이 오락가락하던 중이였고 때문에 자신들을 구하러 뛰어든 납작 여사를 인어로 잘못 봤을 수도 있다.] 간신히 건져진 직후 의식을 찾은 뒤에 엄마에게 안긴 뒤 폭포에 떨어져 죽을 뻔한 자신을 도경이가 자신과의 약속을 까먹지 않고 자신을 구해줬고 새삼 자신이 도경이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그 직후 아연은 '''[[박도경(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익숙한 얼굴의 성인 남자가 폭포에서 떨어지는 환상]]'''을 보게된다.[* 즉, 이 시점에서 아연은 천기를 보게된 것. 여담이지만 지나가던개에 의하면 천기를 보는 형태는 아연의 경우 영상처럼 보이는 형태였으나, 천기를 보는 형태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라고. 목소리만 들리는 경우도 있다는 모양.] 이후 도경과 아연은 아연이의 아버지가 도경이 때문에 이러한 일이 생기게 된 탓에 만나기를 꺼렸고 제대로 만날 기회 없이 시간만 흐르다가 이삿날에서야 겨우 만나게 되는데, 아연이는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일러스트를 보면 납작여사와 아연이 모두 표정이 꽤 어둡다.] 박도경이 떠나간 뒤 납작여사는 엄마가 설명했지만 괜찮겠냐고 묻지만[* 직접 읽어보면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인상이 강하다. 인어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존재의 소멸|미래를 연결하는 걸 실패할 경우의 대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어머니로서 딸에게도 같은 고통을 안기고 싶지 않았을 것이지만 자신 역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같은 선택을 했다.] '''도경이는 약속해주었고, 내 목숨을 구해줬으니 이번에는 자신이 구해줄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본편 직전으로 시점이 전환되며 박도경이 버스에서 본인조차 왜 10년동안 한번도 안 왔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아무래도 정황을 살펴보면 박도경조차 본편 시작시점 전에는 인어들의 기억소거의 영향을 꽤 강하게 받았던듯 하다. 고향 근처에서야 소꿉친구인 명아연에 대한 기억을 간신히 떠올리며 본편 극초반에 그러했듯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아연은 명정과의 대화에서 트루엔딩 루트에서 명정이 설명했던 그 말을 하며 정이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문제라면 정이조차 그렇게 길게 말할수 있었냐고 놀란다.][* 정이는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표정이 굳고 이를 악물었으나 아연은 이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본편을 막 시작했을 때의 말들이 나오며 외전 1편은 종료된다. 여담으로 분명 명씨는 외가쪽의 성씨임에도 그 딸인 아연이의 성이 명씨인데, 이는 납작이의 남편이 납작이의 아버지, 그러니까 아연이 입장에서 외할아버지의 서양자로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다만 이 외할아버지는 운명을 바꾼 납작여사를 못 알아 봤다고 한다. 언급을 씁쓸하게 웃을뿐 꺼리는 탓에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실제로 사위를 양자로 들여서 가문을 잇는 서양자 제도가 있었으나 1990년에 폐지되어 그 이후로는 불가능하다.] 부끄럼을 많이 타지만 한계점을 넘어버리면 그냥 저질러버리는 스타일인듯, 라이트노벨 마지막 4컷 만화에서 도경이의 사랑해라고 말하는 애정공세에 부끄러워하다가 마지막엔 폭주해버려서 겉옷을 찢어버린다. 박도경의 당황스런 "아..아연..씨?"[* 이 대사는 본편 6일차에도 나온다.]는 덤. 사실 본편에서도 어느정도 그런 면이 엿보이는것이, 트루엔딩 같은 경우 정황을 살펴보면 미래를 연결시키고, 구해준 뒤에 아예 키스까지 해놓고 부끄럽답시고 뺨을 신명나게 때린 것으로 비추어진다. 이에 박도경도 넌 그 분위기에 갑자기 따귀를 신나게 때리냐며 얼굴이 거의 2배는 부은 채로 명아연을 업고 내려왔다나. 이후 한정판 드라마 CD에서 도경이와 서로 <사랑한다>를 연발하고 라디오에서 잠시 나온 코멘터리에서는 대놓고 도경과 고백을 해대며 연애질을 하는 모습[* 본편과는 달리 아연이 직접 '''"좋아해! 좋아해! 정말로 좋아해!"'''를 연발하는것이 실로 압권이다.]을 보여주었다. 한정판 앨범에 들어있던 명아연 캐릭터송인 [[https://www.youtube.com/watch?v=NTUtE7W8_T8|포화란]]은 동봉된 모든 음악을 통틀어 가장 호평받는다. 작정하고 개그를 찍고 있는 [[납작이(방구석에 인어아가씨)|다른]] [[명정|두 명]]의 테마곡과는 달리 본편의 슬픈 내용을 서정적인 선율의 곡으로 풀어낸 것이기에 굉장히 애절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