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준재 (문단 편집) ====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 ==== 전북에서 나름 출전 기회를 받고 있었는데, 2019년 7월 4일 갑작스럽게 인천으로의 임대가 발표됐다. 다만 인천 팬들이 [[남준재]]의 트레이드 건으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그리 주목은 받지 못하는 처지. 일단은 풀백으로 뛸 가능성이 높지만, [[정동윤(축구선수)|정동윤]]이나 [[김동민]] 등 경쟁자들이 있는 자리라 본인도 노력해야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듯. 윙어로 뛰기에는 윙어 숫자가 워낙 많은지라 위로 올라가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영입된 직후 19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예상과 다르게 윙어 자리로 곧바로 선발 출전했고,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 인천 내에서 세밀한 돌파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측면 자원인지라 인천 공격에 필요한 부분을 잘 메워줬고, 이따금 좋은 기회를 잡기도 했다. 다만 너무 흥분해서인지 파울이 잦았던 점은 흠. 후반에 [[지언학]]과 교체되면서 데뷔전을 마쳤는데, 앞으로 [[김호남(축구선수)|김호남]]과 더불어 인천의 주축 측면 공격 자원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라운드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인천 공격진에서 제일 번뜩이는 선수 중 하나였음은 틀림없었다. 하지만 거친 플레이 문제도 여전했는데, 이 날 경기에서 두 번의 싸움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은 [[한의권]], 한 번은 [[노동건]]이 대상이었다. 노동건 건은 사실 명준재의 잘못이라고 보기 애매하지만, 한의권 건은 명준재의 책임이 있다.] 인천 합류 후 치른 두 경기를 볼 때, 다른 인천의 윙어들에 비해 굉장히 여유가 있고 드리블 돌파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 [[정훈성]]이 파괴력은 더 좋지만 기복이 있고, 다른 윙어들은 너무 직선적이거나 드리블 이후의 마무리가 부족하거나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라 명준재의 존재가 인천 공격에 차별성을 주기는 충분한 편. 당분간은 인천 공격의 한 축을 계속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주축 공격자원으로 계속 선택을 받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팬들의 평가가 다소 하락했다. 마무리 능력이 많이 아쉽고, 선수 본인에게 요구되는 롤이 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오묘한 동선 문제도 자주 지적되는 중. 윙어면서도 마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안으로 자주 들어가는데, 이동에만 그칠 뿐 영향력이 적고 좌측 수비에 빈 공간을 야기하고 있는 편이다. [[김호남(축구선수)|김호남]]이 해당 위치에 서면 버텨주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를 확실히 해주는 데 비해, 명준재의 플레이는 정체성이 다소 애매하다.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스테판 무고샤]]에게 준 패스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인천 소속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평가는 여전히 미묘한 편. [[정훈성]]이 지나치게 부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오르기는 했으나 명준재의 애매한 면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일단 김호남을 제외하면 확실한 입지를 다진 윙어가 없어서 기회는 계속 받을 것 같지만, 활약상은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활약이 애매해지면서 [[지언학]], [[김도혁]], [[서재민(1997)|서재민]], [[문창진]] 등과 윙어 한 자리를 두고 로테이션 내지는 조커로 기용되고 있었는데, 30라운드 [[대구 FC]]전에서 교체 출전해 상대 골키퍼 [[조현우]]가 펀칭한 것이 멀리가지 않은 것을 빈 골대에 때려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kleague&id=586966&redirect=true|#]] 이 득점 덕분에 다시 경쟁에서 앞서나갈 동력을 마련한 듯. 다만 U22 룰로 인해서 주전 윙어는 [[김진야]]가 차지했고, 명준재는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어 활력을 불어넣는 조커로 출전 중. 35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도 역시나 조커로 투입되어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1:0으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무고사가 프리킥을 깔아찼고, 이것이 수비벽 아래를 맞고 튀어 오른 뒤 [[아담 타가트]]의 머리에 맞고 흐르자 쇄도하며 마무리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득점 직후 화려한 세레머니 대신 빠르게 공을 잡고 돌아가면서 승점 3점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동점에서 만족해야 했다. 중요한 순간에 승점을 얻어내면서 또 한번 자신의 가치를 인증하는 데 성공했다. 그 뒤로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뛰고 있는데, 최종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본인 입장에선 간만에 출전 시간을 보장받은 좋은 시즌이었지만, 미묘한 단점도 노출한 애매한 시즌이기도 했다. 임대가 종료되어 일단 전북으로 돌아가겠지만 전북에서는 여전히 주전으로 뛰기 힘든 상황이라 인천으로의 재임대, 완전 이적 내지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인천과는 임대 계약 만료로 결별이 확정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