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태 (문단 편집) == 소비량 ==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잡히고 소비되는 생선이다.[* 참고로 어획량 1위는 의외로 [[멸치]]이다.] [[영국 문화]]를 근간으로 하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영국]]처럼 [[대구(어류)|대구]]를 [[피시 앤 칩스]], 즉 튀김용으로 많이 먹었는데 잘 알려져있다시피 한계까지 대구를 남획하는 바람에 대서양 대구가 씨가 말라버리는 지경까지 갔었다. 그래서 그 자리를 명태가 차지하였다. 위에 나오다시피 명태의 영어명은 알래스카 폴락(Alaska Pollock)인데, [[미국]] 맥도날드 생선버거가 뭐로 만들어 졌는지 확인해보면 100% 알래스카 폴락이며 이는 명태다. [[생선까스]]에 들어가는 그 명태 맞다. 호키를 쓰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알래스카 폴락. [[알래스카|알래스카 해역]]에서 매년 약 150만 톤 정도 잡힌다. 그 물량 중 [[한국]]에서 40만 톤을 소비한다. 그래서 2008년 즈음부터 어족이 줄어들어서, [[그린피스]] 같은 환경보호단체에서는 위기종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치 대구의 남획으로 망하기 전 [[대서양]] 어장을 보는 것 같다고 한다. 그래도 대서양 대구 어장이 망했던 것의 교훈을 얻어서 비교적 조심하느라 어획량도 일정하게 조정한다. 세계적으로 지속적 어획가능을 인증받은 어류이기도 하다. 대구의 대안인 호키, 바라문디, 바사 같은 생선들의 맛이 워낙 떨어져서 명태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좋다. 대신에 바사 같은 건 무지하게 싸다. 한국에서는 연간 소비량이 상상을 초월해 국산만으로는 조달이 불가능하고, [[러시아]]산 및 북해산을 많이 수입한다. 이 때문에 [[쌀]]처럼 정부에서 비축해두는 생선이다. [[해양수산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명태는 [[한국인]]의 2012년~2016년 어류 소비량 중 1위로 232,083 톤이 소비됐다.[* 그 뒤를 2위 [[멸치]](202,860 톤), 3위 [[가다랑어]](157,999 톤), 4위 [[고등어]](128,647 톤)이 뒤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 3위 가다랑어의 경우 평소 가정에서 보기 힘든 생선이라 의외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다랑어]]로 만드는 [[참치 통조림]]의 소비량 때문이다.] 워낙 중요한 품목이다 보니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매년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교섭 대상국은 [[한류(해류)|한류]]에 위치한 [[러시아]]이다. 온난화로 인해 한류 어장이 북상하면서 전통적인 황금 어장인 [[사할린]] 인근의 [[오호츠크 해]]에서 잡아와야 하는 실정인데 여기가 [[러시아]]의 영역이다 보니 해마다 "우리 올해는 요만큼 수입해 갑니다."라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 처지이다. 그래서 매년 한·러 어업위원회를 열어 한국 국적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꽁치]]·[[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을 두고 양국 사이에 치열한 협상이 벌어진다. 물론 공짜가 아니니 [[러시아]] 측에서 명태를 대가로 이것저것 요구해 오는 것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