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니터 (문단 편집) == 청소 == 모니터를 사용하다 보면 먼지나 말라붙은 침방울, 라면국물 등 각종 이물질이 화면에 달라붙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이걸 그대로 장기간 방치하면 보기 불편한 것도 문제지만(...) 최악의 경우 기계적 고장이나 화면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청소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나오는 액정패널 모니터들은 CRT에 비해 물리적, 화학적으로 매우 연약하므로 다음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 관리해 주는 편이 좋다. 청소의 적용 단계는 1순위로 '''모니터 설명서나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것'''으로 청소를 하며, 매뉴얼에 없거나 하는 등의 경우 블로어 → 붓 → 살짝 물을 묻힌 안경천 → 청소액 순서이며 깨끗하다 싶으면 거기서 멈추는 편이 제일 좋다. * '''추천하는 청소 도구''' * 블로어 : 고무 등의 탄력이 강한 재질이며 누르면 강한 고압으로 공기를 뿜어낸다. 일명 칙칙이. 카메라의 렌즈 등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모니터 화면에 붙은 일부 먼지들을 '''가장 쉽고 피해없이 털어낼 수 있는 방법'''이며 밝게 전원을 켠 상태로 먼지를 보면서 할 수 있다. 다만 넓은 면적을 전부 불어내는 것은 힘들고 끝부분이 모니터와 접촉할 경우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에어 스프레이 등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너무 가깝게 대면 차가운 가스에 액정이 손상될 수 있고, 밀폐된 공간에선 몸에 해로우니 추천하지 않는다. * 부드러운 붓 : 블로어로 아무리 칙칙 불어도 안 떨어지는 것들도 있다. 이 경우엔 부드러운 붓이나 솔로 살살 털어주면 어지간한 건 제거된다. 블로어로 불어내기에 많은 먼지가 너무 넓은 면적에 퍼져 있으면 붓을 동원하는 편이 좋다. * [[안경닦이|안경천]] : 융 등의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블로어와 붓을 동원해도 말라붙은 침방울 등은 잘 닦이지 않는데(...) 안경천에 물을 좀 묻혀서 살살 닦아주면 제거된다. 그리고 '''절대 모니터에 직접 물을 묻히지 말자'''. 모니터 사이로 흘러내린 물이 들어가면 최소한 고장이고 감전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이런 소비자 과실로 인한 고장이나 감전사고는 절대 제조사가 책임지지 않는다. * '''조심해서 골라써야 하는 도구''' * 물 : 원론적으론 증류수가 가장 좋지만 수돗물 같은 것도 충분하다. 누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다량 쓰지 말고 살짝만 천에 묻히는 것이 기본. 모니터 프레임 등을 청소할 때는 좀 더 많은 양을 묻혀도 되지만 '''절대 흘러내리지 않게 조심하자'''. * 모니터 청소액 : 모니터 표면에 화학처리된 얇은 막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자주 사용하지 말자. 물 묻힌 안경천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악성 얼룩에 마지막 방법으로만 쓰는 편이 좋다. * 알콜 :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써도 된다 vs 쓰지 말자' 가 엇갈리는 방법이다. 물론 가능한 이런 건 쓰지 않는 게 모니터의 신상에 좋다. 알콜을 그나마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알콜과 물의 비율을 3:7이나 2:8 정도로 희석한 뒤에 사용하는 것. 알콜의 비율이 높을수록 모니터 표면에 데미지가 많이 가니 주의. 또한 쓰더라도 모니터의 표면에만 사용하고, 직접 화면에 묻히거나 천에 너무 많이 묻혀서 알콜이 베젤 사이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모니터 가장자리 베젤 부근에는 천에 묻힌 뒤 바로 닦는 게 아니라 중앙부를 닦은 이후 어느정도 마른 천으로 조심스럽게 닦아주도록 하자. 베젤 안으로 알콜이 들어갈 경우 모니터는 정말 큰 데미지를 입으며 특히 TFT-LCD의 경우 알콜이 들어간 부위가 사망하거나 모니터가 완전히 죽어버릴 수도 있다. * 극세사 천 : 극세사 사이에 낀 먼지가 모니터를 오히려 긁는 수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논란이 있는 도구. * 린스 : 정전기를 방지하니 좋다고 하지만 화학적으로 처리된 모니터 액정 패널에 절대 좋은 것은 아니다. 모니터 프레임 등은 모르겠지만 화면에는 쓰지 말자. * '''액정에 좋지 않은 도구''' * 입 : 먼지 등을 후후 불어내는데 은근히 자주 동원된다. 미세한 침방울이 튀므로 매우 좋지 않다. 카메라 렌즈 등은 금기사항 중 하나. 그러나 아래의 방법들에 비하면 그나마 피해가 적다. * 물걸레, 거친 천, 화장지 : 모니터 액정이 긁히고 코팅이 벗겨진다. 정말로 빠른 시일 내 고장내거나 액정 다 긁고 싶은 게 아니면 쓰지 말자. * 물휴지 : 위와 같은 이유로 액정에 매우 해로운데다 알콜과 화학성분으로 인해 건조되면 얼룩이 오히려 남는다. * 침 : 화장지나 천 등에 묻혀 닦는 별종들이 있는데 위생도 문제고 모니터에 묻어서 좋을 게 하나도 없다. 물론 자국까지 남는다. * 손톱이나 볼펜 등의 도구 : '''최악'''이다. 말라붙어 안 떨어지는 이물질을 난폭하게 긁어내는 건 액정을 손상시키는 지름길이다. 그냥 모니터 전용 청소액을 안경천에 묻혀 닦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