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데카이저 (문단 편집) === 2021 시즌 === 10.23 패치로 균열 생성기, 악마의 포옹, 우주의 추진력 등 모데카이저와 어울리는 아이템이 대거 추가되었다. 내셔도 상당히 강력한 아이템이 되어서 상황이 괜찮아졌다. 탱커 신화템의 너프 이후 AP템들이 단체로 떡상하면서 상황이 더욱 좋아졌다. 이전과 비슷하게 칼챔에겐 조금 우세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고 탱커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이는 정도. 현재 탱커를 라인전에서 잘 잡는다는 것은 큰 메리트이다. 주로 자주 쓰이는 챔프들이 탑 기준으론 마오카이, 오른, 말파이트, 쉔 등이기 때문. 다만 다른 신화템 역시 만만치 않게 효율이 좋아 티어는 변동이 없다. 그러나 10.24 패치에서 모데카이저를 구원해준 AP 아이템들이 단체로 너프를 먹고 성능이 떨어진 바람에, 그나마 떡상하나 했던 모데카이저는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아칼리]]와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케일]]이 위 아이템으로 인해 대세 챔피언으로 등극했는데, 하필 모데카이저와 코어템이 거의 겹치는 챔프들이었던 것이다. 아이템 밸런싱이 우선순위인 프리시즌인 만큼 아이템을 하향했기 때문에 코어템을 공유하는 모데카이저도 이들과 동반해서 손해를 봤는데, 문제는 하향의 원인이 된 저 챔피언들은 코어템이 하향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1~2티어인데 반해 모데카이저는 하향의 영향을 직격으로 맞고 떡락하고 말았다. 현재는 47%의 승률과 4%까지 빠져나간 픽률로 4티어 중반을 떠돌고 있다. 10.25 패치 때 Q의 단일 타겟 대상 추가 피해량이 10% 증가하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모든 구간에서 동일하게 10%가 상향되었기 때문에 저레벨 구간에서의 상대적 체감이 더 클 수 있다. 주력 딜링 스킬인 만큼, 승률 변화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였으나 패치 전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탑 환경이 모데가 활약하기 어려운 쪽으로 변화한 것까지 감안하면 이 패치 덕분에 47~48%대를 그나마 유지한 것이라고 보는 게 적합할 것이다. 게다가 상향이 됐는데 오히려 승률은 점점 더 하락해 46%까지 내려가고 픽률도 3%대로 추락해 5티어로 떨어지고 말았다. 현재 탑 승률 최하위 챔피언. 11.3 패치에서 E의 쿨타임이 전 구간에서 2초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E가 빠졌을 때의 취약한 시간이 조금이나마 줄어드는 이점이 있고, 스킬 레벨 5 기준으로는 12초에서 2초가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E에 한해 스킬 가속 20, 쿨감으로 따지면 약 16%를 공짜로 주는 정도의 가치가 있는 버프. 같은 패치에서 가장 무난한 코어템인 균열 생성기가 조정을 받아서 종합적으로는 모든 피해 흡혈은 줄어들고[* 전설템이 4개가 맞춰져야 변경 전보다 1% 높은 흡혈을 얻게 된다. 경기시간의 대부분에 걸쳐서 흡혈 능력은 너프인 셈.] 체력으로 비중이 옮겨졌으며, 마관 대신 주문력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위템인 흡수의 시선도 흡혈이 반토막난 대신 체력을 더 많이 주는 템으로 바뀌었는데, 최대 체력이 W와 시너지가 있다는 점은 이득이 기대되지만 흡혈이 줄어드는 손실도 못지않게 크기에 결과적으로는 체력 관리가 더 힘들어져 손해가 되었다. 아이템 티어 통계를 수집하는 [[프로관전러 P.S|lol.ps 사이트]] 기준으로 균열 생성기는 11.3 패치에서는 신화템 중에서 만년서리 바로 다음 수준으로 최악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집계되었고, 만년서리가 상향된 11.4 패치에서는 꼴찌를 먹을 정도로 아이템 가치 자체가 대폭 하락했다는 것을 보면 아이템 밸류를 유지하는 조정에는 실패하고 사실상 너프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에 모데카이저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선혈포식자 너프로 탑 전체적인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생겨 라이벌들이 줄어든 덕을 봐서 패치 후 한동안 승률이 49%선을 회복하고 3티어에 자리잡았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이득을 본 챔피언들이 발굴되면서 1티어가 다시 정리된 후에는 4티어로 밀려나는 신세. 결과적으로 보면 2가지 중요 변경사항 모두 모데에게 큰 이득은 가져다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11.4 패치에서는 극카운터인 피오라가 꽤나 큰 버프를 받았기에 더욱 암울해졌다. 패치 후의 영향이 어느 정도 정리된 뒤 모데카이저는 승률이 다시 48%대 이하로 낮아지며 4티어 끝자락이나 5티어정도 위치에 걸치게 되었다. 우주의 추진력 상향도 있기는 했지만 모데카이저뿐만 아니라 다른 AP 챔피언들에게도 유용한 템이었던지라 모데카이저에게만 상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여전히 하위권. 11.5 패치에서 피오라 못지않은 카운터인 잭스가 상향을 받고 2티어로 올라왔다. 하지만 픽률 10% 이상을 찍을 정도의 대중적인 픽으로 치고 올라온 것은 아니라서 모데카이저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 독사의 송곳니 상향 패치도 있었으나 메타를 뒤바꿀 정도의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고 이전과 비슷한 채택률에 그친 덕에 예전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11.6 패치에서는 굶주린 사냥꾼 룬 너프로 간접 하향을 받았다. 결의 보조 룬 세팅이 이미 개발이 되어있음에도 결의로 전환하지 않고 굶사를 고집하는 비율이 여전히 절반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고 전체 승률 지표에도 악영향을 주었다. op.gg 통계 기준으로 전체 47%대 후반인 승률을 룬별로 세분화하면 결의 서브 룬은 승률이 49%를 찍고 있지만 지배 보조 룬이 46%대 승률로 전체 통계를 깎아먹고 있는 것이 보인다. 11.7 패치에 버프 대상이 되었다. Q의 단일 대상 피해량 증가량을 40%~60%로 끌어올리는 버프이다. 전 구간 10% 상향이 된 그 이전 버프가 똑같이 한 번 더 반복되었으며, 단점을 보완해주기보다는 맞다이에, 특히 6레벨 첫 궁극기 타이밍에 도움이 되는 버프. 본래 상당 기간 동안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던 모데가 4~5티어를 오가면서 불만이 쌓인 유저들은 해당 상향안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트위터나 레딧 등 해외 LOL 커뮤니티에서는 라이엇은 모데카이저가 어떤 점이 문제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이번 상향 없어도 이기는 챔프는 원래 이겼고, 지는 챔프는 이런 걸 상향해줘도 질 수밖에 없다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해외 모데 유저들은 해당 상향안은 메타가 바뀌어서 모데가 나올 수 있는 여건이 되었을 때 빛을 보거나, 아니면 다른 버프가 누적될 때 빛을 볼 수 있다는 정도로 평하였다. 단일 대상 피해량 증가는 궁극기와의 연계에서 빛을 보는데, 궁극기 자체가 수은 등 대처방안이 있고 부쉬 플레이, 은신 등으로 시야에 사라지면 궁이 취소되거나 갱플랭크, 올라프, 볼리베어, 오른, 피오라 등 자체 스킬로 대응 가능한 챔피언들도 있기 때문에 궁극기의 한계가 그대로인 이상 해당 상향은 상성을 뒤집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의견이 주류이다. 물론 모데카이저 유저들의 바람과 별개로 챔피언의 단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상성을 뒤집어서 대처 불가능하게 만드는 상향은 개발 방침에 맞지 않아 실현 가능성이 낮다.][* 모데카이저가 1티어에서 현재 4티어로 내려온 패치는 바로 기동성 너프였다. 그때는 선 라일라이나 벨트로 너프를 감당할수있었지만 시즌이 넘어가고 아이템 체계가 뒤바뀌면서 벨트랑 라일라이는 선템으로 가기 매우 힘들어졌고 그때 너프가 더 뼈아프게 다가오는 것] 균열 생성기의 사실상 너프, 굶주린 사냥꾼 너프, 팔목 보호대 너프, 독사의 송곳니 상향 등 다방면에서 누적된 간접 너프들을 만회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며, 이번 상향이 그리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는지 OP.GG 기준 승률 50.82%, 픽률 4.29%로 오랜만에 3티어로 올라오게 되었다. 다만 이는 OP.GG에서만 그렇고 PS 통계에서는 플래티넘, 다이아에서 4티어 상위이며, 마스터 구간에서는 여전히 5티어에 머물러 있다. 이전처럼 대세로 뛰어오르기에는 부족한 상향이라는 것. 신기한 건 패치 노트 개발자 코멘트에서 모데카이저에게 기본 피해량과 '''유지력'''이 부족하다고 기재해놓고 정작 상향에는 기본 피해량 상향뿐이기에 추후 모데카이저가 추가 상향을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니 일단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픽률이 상승함과 더불어 룬, 아이템 빌드에도 연구의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결의 보조 룬이 지배를 대신하여 대세가 되었고, 2코어 내셔 일변도를 벗어나 우주의 추진력이나 악마의 포옹을 올리는 빌드도 좋은 지표를 보이고 있다. 모데카이저의 티어가 추락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나르가 떡락을 겪으면서 다소 숨통이 트였는데, 이 때 잠시 떠오른 요릭을 상대로는 반반 이상을 갈 수 있었지만 같은 패치에서 대세가 된 탑 사일러스와는 이기는건 어렵지는 않지만 그리 좋은 매치업이 아니라서 돌파구가 되지 못했다. 11.8 패치에서 패시브의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이 28~164에서 180으로 고정되었다. 또한 소형 몬스터에게도 중첩이 적용되는 변경안도 함께 적용되었으나 패치 노트에는 누락되었다. 이후 다른 챔피언과 마찬가지로 정글에서도 모습을 비추며 활로를 찾았지만, 챔피언 자체 성능이 워낙 안 좋은 탓에 탑과 마찬가지로 5티어를 전전하고 있으며 주 라인인 탑 역시 잠시 반짝 3티어로 올라갔었으나 금새 4티어로 내려앉아 여전히 암울한 상태이다. 그나마 희망적인 요소라면 같은 패치로 추가된 [[그웬(리그 오브 레전드)|그웬]]이 모데카이저처럼 탑 라이너 + 브루저형 전투원의 역할을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나왔다는 것.[* 물론 그웬의 정확한 포지션은 AP 전투형 암살자이고, 모데카이저는 AP 돌격형 전사이므로 포지션이 100% 비슷한 건 아니다. 다만 둘 다 전방에서 난투전을 벌여야 하는 챔프인 건 거의 비슷하다. 다만 그웬은 W의 보호 효과와 E의 기동력 등으로 최대한 적의 딜을 덜 받거나 피하면서 싸우는 근접 AP 캐리 타입이고, 모데카이저는 진짜 난타전을 하는 순수 전사형 챔피언이라는 차이 정도.] 덕분에 그웬을 상향시켜주기 위한 아이템 버프 등의 간접 수혜를 받을 여지가 있다는 점은 희망적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희망적인 요소도 잠시, 11.9 패치에서 그 어떠한 버프도 너프도 없었던데다 그나마 모데에게 이점이 있어서 연구되던 터보 화공 탱크가 크게 너프를 먹었고[* 물론 화공탱은 주류템이 아닌 연구 중인 템트리였기 때문에 딱히 티어 변동에 큰 영향은 없었다.], 모데에게 당장 필요한 버프가 아닌 의미없는 버프들만 연속으로 먹은 탓인지 결국 탑도 5티어까지 굴러떨어지다 겨우 4티어를 복구하고 정글은 다시 통계가 사라지는 등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11.10 패치에서 주력 아이템인 균열 생성기가 버프되었으며 덕분에 패치 직후 플래티넘 이상은 한때 2티어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티어 중반부쯤에 안착. 11.11 패치에서는 신파자 버프와 덤불 조끼 너프가 같이 나오는 데다가 독사의 송곳니도 원거리 챔피언에게 더 유용하게 상향되었다. 특히, 신성한 파괴자의 버프로 티어가 상승한 챔피언들을 모데카이저가 상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더욱 문제.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패치 초반에는 잠시 승률이 급상승하여 2티어를 기록했지만 카밀의 떡상을 포함하여 패치의 결과가 정리된 뒤에는 승률 49% 내외의 3티어 하위권~4티어로 하락하는 지표를 보였다. 다만 승률과 별개로 픽률만은 --프로젝트 스킨 출시에 힘입어-- 지난 패치에 비해 다소 상승하였다. 11.12 패치에선 어떤 변화도 없었고, 픽률이 줄어들었지만 승률에 큰 변동은 없었다. 근데 무슨 영문인지 오히려 티어는 3티어 중위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하여 무난하게 제자리를 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11.13 패치에 추가된 2종의 아이템이 모두 모데카이저에게 그다지 좋지 않다. 선체파괴자는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하필 AD 브루저 템이고, 증오의 사슬은 탱템이라 모데가 초반에 올리기 힘들다. 발걸음 분쇄기도 AD템이라 모데랑 안 맞고, 버프를 먹은 AP템은 모조리 마나템이라 모데가 안 간다. 때문에 결과적으론 또 수혜를 받을 게 딱히 없는 마당에 해당 아이템들의 수혜를 받아 뛰어오른 탑 라이너들에게 밀려 4티어까지 내려갔다. 결국 미친듯이 승률이 떨어져 5티어까지 추락하자 11.15 패치에서 또 버프가 예정됐다. 자신이 가지 않던 정글 라인에 대한 버프를 제외하면 직접적인 패치만 포함했을 경우 4번 연속 버프를 먹으며 자야 급은 아니지만 연속 버프를 받았다. 이번 버프 예정안은 모데카이저의 큰 문제점 중 하나로 패치 노트에 언급된 '''유지력'''과 관련된 불멸(W)의 전체 쿨타임 2초 감소[* 1~5레벨 모두 2초씩 감소하여 최종적으로 12~8초가 된다.]와 입히는 피해로 저장하는 쉴드 저장량이 35 -> 45%로 증가하였다. 이로써 그나마 취약하던 초반 라인전이 어느 정도 개선됐으며[* 이전에는 미니언에게 Q를 긁어도 쉴드량이 유의미하지 않으나, 이젠 딜교 단계에서 Q를 긁어 미니언+챔피언에게 동시에 적중시키면 상당한 양의 쉴드를 저장할 수 있어 딜교에서 이득을 보기 쉬워졌다.] 한타 시에도 짧은 쿨감과 빠른 쉴드 리필로 생존성이 올라갔다. 다만 모데카이저의 또 다른 단점인 느린 기동력과 느릿한 선딜 등은 개선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카운터가 쉬워[* 이속과 선딜이 그대로라 기동력 좋거나 모데의 스킬을 씹을 만한 스킬들이 있는 챔피언 상대로 불리하고, 독사의 송곳니와 선체파괴자의 존재로 카운터 여지가 다분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선체파괴자는 핏빛 칼날마냥 하드 카운터 수준까진 아니란 것과 독사의 송곳니가 방관형 원딜이나 AD 암살자 정도가 아니면 잘 안 가며, 굳이 모데 때문에 탈 만한 메리트가 있는 템이 아니라는 것 정도.],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모데카이저의 고질적 단점인 초반의 약한 라인전 성능이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어 이전보다 반반을 가져가기 좀 더 편해졌다. 본래 모데카이저 자체가 반반만 가져가도 충분히 1인분이 가능한데 그 반반을 못 가져가서 말리는 케이스가 많았단 걸 고려하면 상당히 체감이 큰 패치이다. 다만 체감과 관계없이 티어 자체는 현재 탑에 주로 올라오는 챔피언들이 하나같이 CC기, 생존력, 기동력 중 하나가 우수한 녀석들이 오는지라 4연 버프를 먹었음에도 자야와 달리 고질적인 단점이 그대로라서 4티어에서 고전중이다. 11.19 패치에서 다시 한 번 버프가 되었다.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8 ~ 10초로 낮은 레벨에서 감소되었다. 이걸로 5단 버프까지 기록했지만 이전 버프들과 마찬가지로 승률에는 이렇다 할 영향이 없다. 지난 패치 이력을 돌이켜보면 결국 유의미하게 승률에 영향을 준 것은 시즌 초반의 내셔 너프, 시즌 중반의 균열 성능 조정 등 핵심 아이템 관련 패치들이었다. 2021시즌의 전반적인 경향인 아이템의 성능이 챔피언의 티어를 좌우하는 현상이 마찬가지로 일어난 것이며, 균열 생성기의 흡수 옵션이나 W의 실드만으로는 선혈-스테락 빌드의 AD 브루저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2020시즌 초반의 패시브 추가 이동 속도 너프를 롤백하는 정도 수준으로 굵직한 규모의 밸런스 조정이 없다면 시즌 끝까지 티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11.21 패치에서 핵심 룬 정복자의 지속 시간과 추가 적응형 능력치가 너프되는 간접 너프를 받았다. 정복자가 두 번째 패시브나 다름없을 정도로 룬 고착화가 극심한 챔피언이었던 만큼, 승률에 매우 큰 타격을 입어 5티어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모데처럼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챔프들은 많이 있지만 모데는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르블랑, 케넨, 티모, 자야 등과 함께 무지성 연속 버프를 받고도 살아나지 못하는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던 모데인데, 위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결국에는 누적된 버프로 비주류 챔피언의 자리를 탈출했다. 그러나 모데만은 그 모든 버프를 씹어먹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도 부활하지 못하며 2021시즌 최후의 패배자로 자리매김한 것(...) 자야가 결국 막판에 부활하며 인간승리를 한 것과 극명히 대비되는 부분이다.[* 사실 이건 모데카이저와 타 챔피언들의 연속 버프의 영향력이 다르다는 측면이 크다. 대다수 연속 버프를 먹은 챔피언들은 이전 너프를 롤백받는 버프가 섞여있거나 아이템 가격이 저렴해지는 케이스가 많은 반면, 모데카이저는 주류 아이템들의 가격선도 거의 그대로이고 모데카이저가 몰락한 원인인 '내구도 및 기동력 너프'에 해당하는 이속, 방어력 너프는 끝내 롤백되지 못하고 변수 창출용 E 스킬과 탱킹용 W를 중심으로 이미 충분한 Q딜만 3연 버프를 먹었다. 문제는 이렇게 '''모데카이저의 기초 스펙을 버프하려면 궁극기까지 손보는 리워크급 패치가 전제로 깔려야''' 하기에 지금 상태에서 그대로 버프하다간 탑 생태계가 붕괴될 위험이 높아진다. 만약 리워크를 하지 않는다면 아이템 조정으로 간접 버프를 해야 하는데 모데의 주력템이 버프를 먹으면 오히려 케넨, '''아칼리''', 릴리아, 블라디미르와 같은 AP 암살자류가 덩달아 날뛰는 배경만 만들어주는지라 템 버프조차 어렵다. 그래서 2021시즌에서 모데는 기본 스킬만 연속으로 버프를 받았는데 기본적으로 스킬의 굼떠서 골드 상위~플레만 가도 스킬 적중률이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결국 이번 패치에서 받는 연속 버프들 중 대부분이 모데의 티어 상승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한 반면, 정복자 너프, 균열 재조정 등 자잘하게 먹은 너프들은 하나하나가 모데에게 치명타인지라 결국 3티어도 유지하지 못하고 추락하게 된 것이다.][* 결국 모데카이저는 노골적인 라이엇식 패치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으며, 버프 방향도 모데의 고질적 문제인 내구성과 기동력 버프가 아닌 무지성으로 딜만 버프해주고 내구성과 기동력은 오히려 깎는 잘못된 방향의 패치가 진행되었다. 다른 챔프에 의한 룬, 아이템 너프로 모데는 간접 너프까지 꾸준히 받았던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