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데카이저 (문단 편집) === 2022 시즌 === 우주의 추진력 리워크, 치명적 속도 리워크, 그림자불꽃 추가[* 악마의 포옹 변경은 비록 주문력 제공량은 늘었지만 전투 시 방마저 제공이 사라졌기 때문에 내구력이 절실한 모데 입장에서 따지고 보면 너프에 가깝다.] 등 그 외에 많은 리워크와 신규 아이템의 추가로 앞으로의 전망은 조금은 밝아보인다. 그중에서도 현재 가장 주목받는 빌드는 치속+우주의 추진력 빌드다. 사실 치속 빌드 자체는 예전부터 네임드 하이머딩거 장인이자 모데카이저 장인 [[페이즈킬러]]가 연구하던 룬이었으나, 모데에게는 정복자가 더 잘 맞아서 예능용으로만 쓰이던 도중[* 정확히는 정복자가 스택식 시스템이 된 이후 치속보다 정복자가 낫다고 평가하며 치속 대신 정복자를 들어왔다.] 정복자가 지속적으로 너프를 당하면서 치속은 모데카이저가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채용을 고려해볼 만한 위치의 룬이 되었다. 특히 우주의 추진력은 치명적이었던 패시브 이속 너프 그 이상의 이속을 제공하기에 사실상 필수템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픽률은 줄었으나 승률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프리시즌에서 리워크되어 AD 브루저템만한 체력을 지원해주고 추가 체력의 2%를 AP로 환산해 붙여주는 '악마의 포옹'과 신화템급 효과를 지니게 된 '우주의 추진력'의 밸류에 힘입은 것으로 추측되며 치속이 좋아지면서 치속과 정복자 중 원하는 걸 취사선택할 수 있어[* 상대를 패기 쉽거나 라인전부터 압살해야 한다면 치속, 한타 페이즈를 바라볼거라면 정복자를 선택하는 게 좋다.] 조금은 숨통이 트인 상태. 다만 우추는 모두가 너프를 예상할 정도로 밸류가 지나치게 높고, 악포의 효과도 변경된데다 우추-균열-악포[* 치속 빌드의 경우 공속을 치속 룬으로 챙기므로 내셔를 거르고, 대신 악포의 추가 AP 상승을 이용해 악포로 내셔급의 AP를 보충하며 어마어마한 공속을 이용한 평타딜+패시브+Q딜로 정복자의 유지력 대신 순간 폭딜을 추구한다.] 순으로 코어를 쌓으면 AP는 든든하지만 탱이 부실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이전처럼 앞에서 맞아가며 버티는 브루저라기보단 근접 AP 암살자처럼 사이드에서 물몸 뚜벅이인 적을 궁으로 묶어 잘라버리고 5:4의 머릿수 우위를 맞추는 걸 전제로 한타를 풀어나가야 한다. 물론 이러한 모습과 달리 픽률 하락도 크고, 코어가 모이기 전의 약체화가 눈에 띄는 수준인지라 티어는 5티어에서 머무르고 있다. 심지어는 최악의 카운터들인 탑 [[베인(리그 오브 레전드)|베인]][* OP.GG 기준 상대 승률 '''{{{#ff0000 38.75%}}}'''(...)]과 탑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빅토르]][* OP.GG 기준 상대 승률 '''{{{#ff0000 42.29%}}}''']가 그러한 변경점들이 모데카이저의 몇 배를 상회하는 혜택을 입어 모두 1티어에 올라가 있는지라 도저히 힘을 펼치지 못하는 중. 11.24 패치에서 정복자가 버프되었지만 5티어를 못 벗어나고 있다. 아직 모데카이저의 최악의 카운터인 [[베인(리그 오브 레전드)|베인]]과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빅토르]]가 건재하고 초반 구간이 약한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치속 룬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맞딜을 자랑하는 챔피언들도 무시할 수 없다. [[일라오이]]나 [[블라디미르]] 등 모데카이저가 상대하기 쉬운 편의 속한 챔피언들도 현재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지라 모데카이저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상황. 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한 후 패치인 12.1에서 저격을 상당히 받은 베인과 빅토르가 1티어 자리에서 내려왔으나 승률은 약 48% 내외로 여전히 최하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하드 카운터들은 내려왔으나 여전히 라인전이 껄끄러운 갱플랭크, 트린다미어, 피오라 등이 상위권에 위치해있고, 만성적인 아이템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저티어에선 그럭저럭 활약하는 상황인지[* 브실골 밴픽 티어를 별도로 보여주는 lol.ps 기준으로 모데카이저의 브실골 픽률은 약 3%에 승률 50% 내외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12.2 패치 노트에도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다만 모데카이저가 자주 가는 템인 라일라이의 수정홀이 버프되어 어느 정도 간접 버프라고 볼 수도 있다.] 12.3 패치에서 맬모셔스의 아귀, 죽음의 무도, 몰락한 왕의 검 등이 버프를 받아 모데카이저는 간접 너프를 당했다. 문제는 그래도 이상하게 순위가 조금씩 올라갔다는 것(...). 12.4 패치를 기점으로 탑 라이너들의 주류가 선 선체파괴자를 찍고 스플릿을 하는 유형으로 변하면서 AD 탑들이 지배하기 시작하여 AP라 선체파괴자를 못 가는 모데의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물론 궁극기가 있을 때는 이들의 뻥튀기된 스펙을 훔칠 수 있긴 하나, 궁이 없을 때는 어지간히 성장차가 나지 않은 이상 얄짤없이 사려야 한다.] 다행히 이후 선파자가 원거리 챔피언에겐 효율이 떨어지게 변경되면서 조금 나아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모데카이저와 상성이 별로 좋지 않은 갱플랭크, 렝가, 잭스 등의 버프, 모데카이저의 경쟁 챔피언들인 전사 포지션이 가는 아이템인 멜모셔스의 미친 AP 카운터 능력과 흡혈 능력 때문에 또다시 간접 너프를 당함으로(..) 5티어로 승률이 수직 하락, 승률 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이에 모데 유저들은 세트, 아트록스가 받은 보상 버프와[* 두 챔피언 전부 2티어 상위권의 승률대에 머물던 도중 스테락을 위시한 전사 챔피언 아이템 개편으로 인한 간접 너프로 승률이 4티어로 급락했으나, 곧바로 다음 패치에 둘 전부 괜찮은 내용의 보상 버프를 받고 다시 2~3티어의 승률로 복귀했다. 특히 아트록스는 이 버프의 여파로 현재 2티어 최상위권의 승률을 기록 중, 1티어 챔피언과 별 다르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자체 체급이 나쁘지 않았던 갱플랭크, 다리우스의 버프 예시를 들며 AP 브루저라는 특수한 테마를 만들어 놓고도 이에 대한 모순성을 보완해주지 않는 라이엇을 계속해서 비판하고 있다.[* 모데카이저는 본래 그럭저럭 이속이 괜찮고 패시브로 상승하는 이속이 뛰어나서 상대에게 어떻게든 3타를 우겨넣으면 상대를 끈질기게 추격해 절멸시킬 수 있는 인파이팅형 AP 브루저 타입이었으나, 높은 모데의 승률을 저격하기 위해 이속 상승 부분에 칼질을 당함으로써 붙기 전까지 최대한 맞으며 버텨야하는 챔피언이 됐다. 문제는 그럼에도 탱킹 관련 수치는 브루저 최하위인데다 이를 보강해야할 아이템들조차 AP 계열은 AP 암살자들이 활용할걸 염려해 탱킹 계열 스탯이 낮게 책정되어있어 AD 브루저와 비교하면 스팩이 매우 낮아진다. 결국 [[모순|붙어야 이기는 챔이 아예 붙질 못하는 상황]]이 됐으며, 여러모로 리워크 전 모데랑 단점이 똑같아진 상황이다. 문제는 리워크 전 모데는 그래도 붙어서 싸우면 무지막지한 파워로 적을 아작내버렸는데, 현 모데는 상대가 붙어준다고 승리를 장담하기도 어려운 상태이다. 이런 점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라이엇이 아무런 패치를 안 해주는 게 이해가 안 될 지경.] 문제는 라이엇의 패치 기준인 대회에선 모데카이저가 아예 나오지 않고, 또 다른 기준인 서양은 핑이 낮아 모데카이저의 스킬 회피가 힘든 건지 승률이 썩 나쁘지도 않아 귀신같이 패치를 피해가고 있다. 또한 다이아~마스터 구간에선 승률이 저조하지만 브실골 구간에선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조작이 간단하고 골드에서도 상위가 아니면 모데의 스킬을 100% 피하는 경우도 잘 없고, 모데는 스킬 한 방만 잘 맞춰도 상대를 골로 보내기 쉬운 만큼 반반을 잘 가져간 후 중후반부터 막강한 변수 창출 능력으로 상대를 줘패고 다니는 케이스가 많다.] 섣불리 건드리기 힘든 건지 매 패치마다 목록에서 빠지고 있다. 거기다 모데가 주로 가는 AP 브루저템은 섣불리 생존력을 높여줬다간 되려 AP 암살자나 순수 AP 메이지들이 생존 목적으로 채용할 가능성도 있어 좋은 아이템을 받기도 힘든 상황이다. 덕분에 모데카이저 유저들은 라이엇의 형편없는 밸런싱 능력을 욕하고 있는 상황이다. 12.8 패치에서 모데카이저의 기동성을 덜어냈던 10.1 패치 때 하향된 암흑 탄생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전 구간 3%가 아닌, 1/6/11레벨에 3/6/9%로 롤백되었다. 그때와 지금의 파워 밸런스가 다르지만, 당시 모데카이저 몰락에 큰 지분을 차지하던 너프였던 만큼 해당 롤백에 모데카이저 유저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다. 역시 효과가 있었는지, 패치를 받자 순식간에 픽률이 뛰어오르며 LOL.PS 기준 3티어, OP.GG 기준으로도 4티어까지 반등하는 데 성공했지만, 승률은 큰 변화가 없다. 근본적으로 모데카이저의 체급이 현 메타의 탑 AD 브루저들의 체급에 미치지 못하고 선체파괴자와 멜모셔스[* 그나마 선체파괴자는 궁을 쓰면 올라간 방마저를 더더욱 많이 훔쳐올수 있어서 멜모셔스보단 상황이 낫다.]라는 강력한 견제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대와는 달리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다행인 점은 픽률이 2% 후반에서 5%까지 늘었음에도 승률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12.10 패치에 모든 챔피언의 내구성 증가 패치로 방어 관련 스텟이 증가되고 불멸(W) 재사용으로 인한 회복 효과는 전 구간 5% 감소 되었다. 티어 변화는 없으나 승률이 모든 구간에서 상승해 50% 내외의 승률을 확보하며 OP.GG와 lol.ps 모두 플레티넘 이상 티어 기준 3티어 챔프라는 역대급 황밸에 안착했으며, 본래부터 모데카이저가 강력하던 브실골이나 북미 및 유럽의 경우 lol.ps 티어 기준 2티어까지 뛰어오르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본래 6렙 이전에 사고가 연달아 터져 썩는게 모데카이저였는데, 보상 패치의 수혜로 탑 라인에 반반을 가며 후반을 보던 왕귀챔이나 국밥챔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나서스나 잭스, 케일처럼 성장할수록 맞딜이 이례적으로 강력해지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이런 챔피언들은 모데가 무난히 성장했을 경우 궁극기로 계속해서 억제할 수 있기에 체급 이상으로 메타가 모데에게 웃어주는 상황이다. 단, [[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올라프]], [[릴리아(리그 오브 레전드)|릴리아]]나 기존 모데의 하드 카운터이던 [[피오라(리그 오브 레전드)|피오라]], 6레벨 이후 모든 뚜벅이의 천적이 되는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케일]]과 같은 챔프들 상대론 카운터를 맞는 상황이다. 물론 이를 고려해도 현 시점이 모데의 제 2의 전성기급 시기임은 부정하기 힘들다. 또한 서양을 기반으로 유체화 정글 모데카이저가 다시 연구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본래 정글 모데는 갱킹보단 카정을 통한 오버 파밍을 이용한 성장으로 6레벨 이후를 바라보는 픽인데, 기존에는 초중반 적 정글 갱킹에 라인이 터질 위험이 있었고, 모데 자체도 내구도가 부실해 카정을 들어갔다가 적 정글러에게 들켜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내구도 패치로 모데카이저가 브루저 평균 수준의 탱킹 스펙을 갖춰 이제 모데를 상대로 카정을 들어가도 1:1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정글 챔피언이 줄었고, 동시에 진행된 포탑 화력 패치로 아군이 반반을 가져가며 잘 사리기만 해줘도 적 정글러는 함부로 다이브 설계를 할 수 없게 되면서 모데카이저 정글의 핵심 레벨인 6레벨 도달 난이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후 12.11 패치에서 템트리를 어느 정도 공유하는 [[그웬(리그 오브 레전드)|그웬]]의 깽판으로 인해 모데의 코어템인 균열 생성기에 너프가 들어감으로 간접 너프를 먹게 되었다, 다만 라이엇 관계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몇몇 챔피언들을 추가로 너프하려다 아이템 변경으로 인한 간접 너프를 고려하여 너프를 취소했다고 했는데, 이 명단에 모데카이저가 포함되었던 것으로 보아 오히려 균열 너프로 인하여 모데카이저에게 직접적인 너프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더 정확하게는 모데의 밸류 자체는 고점이 맞으나, 탑에선 카운터 챔이 득시글거려 카운터 챔들을 다루기 힘든 브실골에서는 OP급 체급을 보이지만, 상위권에선 황밸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정글 모데가 재발굴되며 너프의 칼날을 받으려 했으나, 정글 모데의 신화템은 사실상 균열로 고정된 상태라 이 간접 너프로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브실골의 승률도 본래 모데가 난이도가 낮고 안티 캐리를 중심으로 하는 챔프라 플레 이상의 티어에선 4~5티어를 전전하며 죽어나가도 브실골에선 티어가 1단계 이상 높았던 걸 고려하면 브실골 지표를 마냥 적용하기엔 힘든 챔프이기도 하다. 오히려 현재의 모데카이저는 균열보다는 라일라이의 의존도가 더 높고, 최근에는 균열이 아닌 탱커 신화템인 태불방이나 얼건을 가는 시도도 많이 보이며 신화템 연구가 활발해진 마당에, 탱커 신화템들의 하위템인 바미의 불씨와 탱커 신화템이 나란히 버프를 먹으며 충분히 경쟁력이 생긴데다, 모데에게 균열은 본인이 안 써도 남 때문에 너프를 먹은 게 부지기수라[* 특히 그웬은 이전에도 한 번 전적이 있고, 아칼리나 사일러스, 케일 같은 AP 근접 지속딜러나 릴리아 같은 AP 정글러들 탓에 너프를 먹은 전적도 있다.] 의존도와 별개로 늘 제 2, 3의 루트 개척 연구가 장인들 사이에서 이뤄지던 챔프인 만큼 오히려 가짓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된 셈이다(...). 이후 균열의 너프가 탱킹적 면모나 부가 효과가 아닌 AP 10 너프로 결정됨으로써 그나마 AP 계수에 크게 연연할 필요가 없는 모데카이저 입장에선[* 물론 모데 역시 AP 계수가 중요하나, 주 딜링기인 패시브와 말살 모두 레벨 계수가 따로 있어서 AP 10이 떨어졌다고 버려야하는 아이템은 아니다. 다만, 이번 패치로 바미와 바미 상위 신화템들이 버프를 먹었기 때문에 얼건과 더불어 모데 신화템을 양분하는 상황이 됐다.] 여전히 그럭저럭 갈 만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12.11패치 기준 op.gg, LOL.ps 통계는 현재 2~3티어를 왔다 갔다 하는, 굉장히 좋지도 엄청 나쁘지도 않은 출시 직후에 이루어진 핫픽스 당시의 황금 밸런스 상태로 회귀한 상태이며, 모데 유저들은 전반전으로 현 상태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성능을 증명하듯이 LCK의 T1 vs DK전에서 제우스의 카밀을 상대로 너구리가 모데카이저를 선택함으로 오랜만에 프로 경기에서도 얼굴을 비추었다. 초반에는 상성을 잘 살려 4렙 모데카이저가 5렙 카밀을 솔킬내면서 3/0/0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라인전을 승리했지만, 제우스가 말살(Q)를 점멸로 회피하며 죽음의 세계(R)를 버텨내고 카밀&갈리오라는 T1의 강제 이니시 조합에 모데가 먼저 물려 폭사해 게임이 비벼지는 등 성장 고점이 높은 모데카이저의 장점과 뚜벅이의 수동적 특성, 스킬이 빗나갈 시 딜이 폭락하는 단점 모두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기가 되었다. 결국 모데와 상성이 좋지 않은 피오라, 갱플랭크 등이 널리 사용되고 맬모셔스에 크게 약점을 보이는 모데의 특성 때문에 12.12 패치 후 다시 승률이 폭락해 다시 3~4티어를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 정작 글로벌에선 평균 1티어를 먹은 상황인 건 덤. 12.14 버전에서 다시금 2티어~3티어를 오가며 체급이 상승했다. 기존에는 반 실험 빌드였던 태양불꽃 방패를 메인으로 가는 일명 '불고기 모데카이저'가 유의미한 통계에 잡히기 시작한 게 가장 큰 특징인데, 주로 1코어는 라일라이 등을 가고 2코어에 태양불꽃 방패를 만든 후 3코어부터 상대에 따라 알맞는 아이템을 올려주는 빌드로,[* 피흡이 뛰어나 망각의 구나 덤불 조끼를 사뒀다면 이를 진화시키고, 덤불이나 망각을 안 샀다면 내셔를 준비하거나 하는 식.] 태불방의 높은 밸류에 힘입어 균열과 파이를 완전히 나눠먹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패치로 물약류나 자힐류 룬이 대거 너프를 먹었으나, 모데카이저는 불멸(W)의 존재로 자힐이 가능해 초반 딜교에서 이득을 보기 편해졌단 게 티어 상승의 주 원인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결국 12.17 패치에서 모데카이저와 상성이 좋은 세트, 카밀의 버프와 모데의 한 끼 밥인 마오카이 또한 리워크로 인해 떡상하고, 바로 이전 패치에 리메이크되어 탑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는 우디르 또한 모데카이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우디르의 각성 R은 초반 모데카이저를 능가하는 딜링 능력을 자랑하지만, 태생 뚜벅이에다 원거리 견제기가 전무한 우디르의 특성상 모데카이저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없으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모데카이저의 패시브 화력은 점점 강해지는데다 결정적으로 스펙을 빼앗아가는 죽음의 세계(R)를 배우는 순간 상성 관계가 완전히 역전되고, 모데가 라일라이가 나오는 시점부터는 암흑 탄생(P)이 활성화되는 순간 우디르는 각성 스킬과 스펠이 없으면 맞딜은커녕 도주조차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우디르가 모데를 초반부터 아예 극한으로 말리지 않으면 6렙부터 무조건 모데가 유리해지는 구도이다.] 현 메타 챔피언들과 상성이 좋다는 이유와 지금까지 알음알음 받아온 버프가 겹쳐 실로 오랜만에 OP.GG 기준 탑 1티어에 등극했다. 12.20 패치에서는 나서스가 흡수의 일격(Q) 사거리 증가량 상향, 쇠약 공속 감소량 증가 상향 등 큰 상향을 받게 되어 모데카이저가 원래 나서스에게 상성상 그리 유리한 고점을 잡지 못하기에 티어가 살짝 떨어졌다. 또한 올라프의 성적이 꽤 준수해 자주 나오는 픽이 되어 난감해지게 되었다. 다만 모데카이저가 상대하기 수월한 세주아니, 쉔 같은 챔프들도 상위 티어에 위치한 만큼 픽할 가치가 아주 떨어진 건 아니기에 아직까지는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정리하자면 충분히 좋은 챔프이나 카운터가 명확한 챔프기에 선픽으로는 부담감이 크고 후픽으로는 나올 만한 챔프라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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