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범택시(웹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섬 == * '''마상훈''' '도(島)동'[* 고은이 인터넷에서 찾아본 내용에 의하면 실제 명칭은 '백면동'으로, 60년대 후반부터 조성된 빈민촌이자 재개발 예정 지역이라고 한다. 도동이라는 명칭은 인근 지역에 고층 빌딩과 아파트 단지가 많아 백면동만 섬처럼 고립된 형태가 되면서 붙여진 별칭.]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하나인 28세의 청년으로, 오른쪽 눈에 피가 묻어 있다.[* 뒤어서도 언급되다시피, 과거에 마을 주민들 중 한 명인 미진의 아버지를 폭행하다 이정윤의 아버지인 이준혁의 박치기를 맞고 쌍코피가 터지면서 오른쪽 눈에 피가 묻게 된 것.] 외모만 보면 싸늘하면서도 나름 잘생긴 편이지만, 그 실상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고립된 도동의 주인이자 폭군으로 군림하는 양아치로서, 자신의 친구인 가석과 함께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과거에는 아버지인 함께 도동으로 이사를 온 이정윤이 가석에게 성추행을 당하던 중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 중 한 명인 미진[* 입고 있는 교복을 보면 중학생으로 추측된다.]의 어머니가 가석에게 정윤을 놓으라며 항의하자, 이에 상훈은 미진의 어머니에게 "당신의 딸 미진도 정윤처럼 똑같이 되는 꼴을 보기 싫으면 닥치고 갈 길이나 가라"고 협박하지만 그 직후 분노한 미진의 아버지에게 안면을 가격당하는데, 뒤이어 미진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건드리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자 보복으로 미진의 아버지를 발로 찬 뒤 그의 아내와 딸 미진이 보는 앞에서 머리를 수 차례 짓밟는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나 그 순간 정윤의 아버지인 이준혁이 난입하여 정윤을 성추행하던 가석을 날려버린 뒤 상훈에게 박치기를 날려 제압한다.[* 이 과정에서 상훈은 준혁의 박치기를 맞아 쌍코피가 터지면서 오른쪽 눈에 피가 묻게 된다.] 그 직후 상훈 본인은 분노한 준혁에게 얻어맞지만 오히려 "자신이 마을 주민들 앞에서 피를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썩소를 짓고, 이후 한동안 쥐 죽은 듯이 사는가 싶었지만 며칠 후 준혁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뒤 그의 상반신 여기저기를 칼로 그어버리는 보복을 가하고는 가석과 함께 정윤을 납치해 자신들의 아지트로 끌고 와 그녀에게 피투성이가 된 준혁을 보여준 뒤 가석을 시켜 정윤이 강간당하게 만든다. 그 사건 이후 준혁이 세상을 떠나자 정윤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상훈의 집에 방화를 저지르고, 상훈 본인은 정윤을 경찰에 신고하기는커녕 그녀가 저지른 방화를 상훈에게 뒤집어씌우기로 작당한 주민들[* 평소 상훈과 가석의 행패로 인해 분노가 쌓여 있었던 데다 이들의 보복이 두려워했던 도동 주민들은 오히려 정윤의 방화에 대해 "우리가 조용히 하면 윤정이 방화를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다", "상훈의 집이 불탄 것은 평소 상훈이 주민들을 함부로 대한 결과"라며 정윤을 두둔했고, 이후 주민들은 정윤이 방화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없듯이 상훈이 방화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증거도 없다는 주장과 "자신들이 모두 입을 맞춰 상훈을 방화범으로 몰아가면 자신들이 상훈에게 당한 것들도 밝혀짐에 따라 상훈을 오랜 시간 감옥에 가둘 수 있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상훈을 방화범으로 덮어씌웠다.]과 도동의 토박이 경찰관인 김 순경[* 정은의 말에 의하면 마을 주민들은 '집세를 독촉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상훈이 방화를 저질렀다'는 거짓 사유로 상훈이 방화죄를 덮어쓰게 만들었고, 현장 증거는 김 순경의 도움으로 전부 조작했다고 한다.]에 의해 방화를 저질렀다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렇게 3년동안 교도소 생활을 하다 출소한 이후로는 도동 주민들에게 원한을 품고 있으며, 출소한 이후에도 가석과 함께 도동상회에서 술을 마시다 자신들이 늘 마시던 술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동상회의 주인인 최춘봉의 머리를 술병으로 후려갈긴 뒤 소독이랍시고 춘봉의 머리에 술을 붓는가 하면, 이 광경을 지켜보던 주민들에게 "자신은 단 하루도 당신들을 잊은 적이 없다"며 모두가 자신을 반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가석과 함께 주민들 중 한 명인 김 사장의 노래방으로 찾아가 노래방 도우미를 폭행하며[* 가석은 또다른 노래방 도우미 한 명을 무자비하게 강간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교도소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만이니 김 사장에게 신고할 거면 또 해보라고 전해달라"고 하는 등 과거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정윤에게 폐허가 된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낸 뒤, 그녀가 도착하자 "내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와이셔츠를 벗어 교도소 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의 상반신에 칼로 새긴 도동 주민들의 이름들[* 상훈 왈, 자신이 교도소 생활을 하는 동안 도동 주민들을 그리워하며 새긴 이름들이라고.]을 보여주는데, 정윤의 아버지인 준혁이 죽었으니 이름을 지워야겠다며 가슴에 새겨진 준혁의 이름을 칼로 그어 지우고는 "너(정윤)는 천천히 지워주겠다"고 말한 뒤 또다시 가석을 시켜 정윤이 강간당하게 만든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모여 있는 도동상회[* 출소 후 도동으로 돌아온 상훈이 노래방 도우미를 폭행한 사건과, 상훈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로 찾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계산대의 현금보관함에 있던 돈들을 챙기고는 주민들에게 "반상회는 자신의 집에서 하자"고 말하고, 시간이 흘러 주민들이 집으로 찾아오자 과거에 도동 주민들과 작당하여 상훈을 교도소로 보냈던 김 순경을 피떡으로 만든 채 밧줄로 묶어 끌고 와 주민들에게 보여주며 "아까 전에 날 오랫동안 감옥에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는 잘 마무리했냐"는 말과 함께 "자신은 도동 주민들을 절대 잊고 살지 않기로 했다며" 상반신에 새겨진 주민들의 이름을 보여주고는 주민들을 돌려보내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도동의 주인은 나다"라고 독백하는 것은 덤. 하지만, 가석에게 강간당한 뒤 채정은의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하여 들어가려다 강간으로 인해 발생한 출혈로 쓰러진 정윤을 발견한 정은이 그녀를 간호해주다 정윤이 떨어트린 휴대폰을 전해주러 그녀의 집으로 찾아온 도기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정은과 도기, 김고은[* 정윤이 상훈과 가석의 만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고은은 도기가 걸은 전화를 통해 정윤이 알려주는 내용을 듣고 있었다.]은 정윤으로부터 그녀의 사정과 상훈과 가석의 만행에 대해 알게 되고, 상훈과 가석에게 복수를 바라는 정윤의 의뢰를 받아들여 복수를 준비한다. 정은이 가석을 맡아 도동에 새로 이사를 온 척하며 그의 관심을 끄는 사이, 도기는 도동상회의 주인 춘봉에게 상훈을 찾아가 그의 집에서 회의를 하고 싶다는 제안을 할 것을 지시한다. 한편 상훈은 도기의 지시를 받은 춘봉이 자신에게 "도동 주민들이 달마다 성의 차원에서 상훈에게 무언가를 해 주고 싶으니 상훈의 집에서 회의를 하고 싶다"고 제안하자 "자신은 주민들이 어떤 수작을 부려도 자신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주민들이 어떤 성의를 보일지 궁금해하며 미끼를 물게 되고, 이후 약속 시간이 되자 상훈은 도동 주민들이 자신의 집으로 도착한 줄 알고 방문을 열지만,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도기. 상훈은 도기를 상대로 격투를 벌이기 시작하지만 되려 그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벽돌까지 집어들며 어떻게든 공격해보지만 오히려 도기에게 반격당해 얻어터지자 잔뜩 분노한 표정으로 "넌 내가 반드시 찢어 죽이겠다"며 도기에게 위협을 가하나, 도기가 "'''우리'''가 할 말이다"라고 맞받아치자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누군가에 의해 술병으로 머리를 가격당하는데, 이에 뒤를 돌아본 상훈의 눈앞에 있던 것은 도동상회의 주인인 춘봉을 포함한 도동 주민들. 술병으로 상훈의 머리를 가격한 춘봉은 주민들에게 상훈을 붙잡을 것을 지시하고, 주민들에게 붙잡힌 상훈은 연장을 들고 온 주민들에게 신나게 얻어맞은 뒤 이들에 의해 상반신에 세겨진 이름들이 칼로 그이면서 처절한 비명을 질러대는 신세가 된다. 사건 이후에는 정윤이 무지개 택시에 상훈을 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서 감금당하게 해 달라는 의뢰를 함에 따라 상훈 본인은 쫄쫄 굶겨진 상태로 이용운과 박주임에 의해 자신의 집 지하에 감금되는데, 용운이 상훈을 지하에 던져넣자 박주임은 생고기를 지하에 던져넣고는 용운에게 상훈은 무지개 택시에서 선발한 감금된 수감자 중 하나와 같이 극도로 굶주린 채 지하에 감금되고, 이렇게 둘이 서로 물고 뜯어댄 끝에 살아남은 한 명이 본능만 남은 짐승이 될 것임을 알려주는데, 이와 더불어 상훈을 짐승과 다름없는 꼴로 살아가도록 몰락시킬 플랜을 짠 인물이 고은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이렇게 지하에 감금된 상훈은 박주임이 던져준 생고기를 발견하고는 먹어대던 중 자신과 함께 감금된 수감자를 발견하는데, 상훈과 함께 지하에 감금된 수감자의 정체는 바로 최재선[* '좋아요' 에피소드에서 SNS에 섹스 영상을 퍼뜨린 이후 도기에게 응징당한 뒤, 무지개 택시의 비밀을 발설했다가 한준과 그 휘하의 직원들에 의해 무지개 택시의 감옥에 갇힌 그 인물이 맞다.]. 그와 동시에 "상훈은 영원히 치열한 싸움과 고통 속에서 격리될 것"이라는 박주임의 말을 배경으로 상훈과 재선의 비명이 울려퍼지는 것을 끝으로, 상훈은 도동의 폭군으로 군림해오던 자신의 악행에 걸맞게 지하에 감금된 채로 재선을 상대로 살아남기 위해 서로 싸워야 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