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아나 (문단 편집) === 그 외 === * [[탈라]](Tala) * [[타마토아]](tamatoa) * [[테 카]](Te Kā) [[파일:Moana-Teka.png|width=200]] * [[바다(모아나)|바다]] [[파일:external/freshfiction.tv/Moana_JT_2.jpg]] * 투이 & 시나 [[파일:모아나_투이&시나.jpg]] * 투이 - [[테무에라 모리슨]][* 모아나의 [[마오리어]] 더빙판에서도 투이를 맡았다.], 크리스토퍼 잭슨(노래) / [[송용태]][* [[인어공주(애니메이션)/등장인물|인어공주 2, 3]]편의 세바스찬(노래 부분)을 맡은 적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쿠키 영상에서 세바스찬 드립이 나온다.] / 아자키 모토무 위 이미지의 왼쪽 인물. 모아나의 아버지이자 모투누이(Motunui) 섬 추장. 모아나가 산호초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 것을 병적으로 말린다. 여기엔 사연이 있는데, 투이도 예전에는 모아나처럼 모험심이 강한 인물이어서 젊었을 때 몰래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었다. 그런데 파도에 휩쓸려 단짝인 친구를 잃게 되었고, 그 이후로 부족민 중 아무도 산호초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같이 항해했던 친구가 죽은 것에 대해 큰 트라우마를 느끼고 이후 친구처럼 먼바다로 나갔다가 죽는 부족민이 또 나올까 봐 두려워진 모양이다. 이런 류의 아버지 캐릭터가 자식과 사이가 좋지 않게 묘사되는 것에 비해 모아나와 사이가 좋다. 바다를 동경하는 모아나를 웬만해서도 혼내지 않고 부드럽게 타이를 정도로, 딱 한 번 크게 화를 낸 것은 모아나가 떠나기 거의 직전의 일이었다.[* 바다와 관련된 트라우마(자기도 먼바다로 갔다가 죽을 뻔했고, 친구는 아예 거기서 살아 돌아오지 못하고 죽은 데서 생긴 트라우마)에 계속 사로잡혀 있었던 투이로서는 딸 모아나가 먼바다로 나아가겠다고 한 게 '''"아빠 저 이제부터 죽으러 갈게요"'''라고 하는 거랑 거의 똑같은 소리로 들렸을 것이다. 그러니 그 트라우마가 다시 자극되어서 저리 격한 반응을 보였을지도.] 추장으로서는 인망과 능력이 좋은 지도자로 묘사되며[* 초반부에 어린 모아나와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아이들을 어르는 장면이나 딸도 자신도 다른 부족민들과 함께 이런저런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부족민들이 그에게 신뢰를 보내는 모습 등을 보면 확실히 좋은 지도자는 맞다. 그리고 부족민 전원이 바다에 못 나가게 한 것도 사실은 부족민들의 안전을 우려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다.] 가정에서도 권위적이지 않고 자상하지만 바다를 싫어해 이 부분에서 모아나와 충돌한다.섬에 갇혀 그 안의 자원에 생존이 좌우되면서도 먼바다로 나갈 생각을 못 하는 그의 모습은 선조들의 뛰어난 항해 기술이 실전되어 벌어진 비극의 한 표현이다. [[Shiny]]의 데모 버전을 보면 원안에서는 모아나에게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정한 자신이 되거라"라고 조언한 사람이 틸라 대신 투이일 계획이었다가 바뀐 듯. 그 이후 저주가 풀린 섬을 보면서 모아나가 '테 피티'의 심장을 되돌려 놓기 위해 산호초를 넘어갔다 온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는 모아나가 모투누이 섬을 구하기 위해 나갔음을 깨닫고 그녀에게 흐뭇한 표정을 보인다. 이후 그녀의 항해술로 시나, 모아나와 함께 다시 항해를 떠난다. * 시나 - [[니콜 셰르징거]][* 모아나의 [[하와이어]] 더빙판에서도 시나를 맡았다.][* 실제로 하와이 원주민 혈통이 섞여있어서 [[폴리네시아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 [[이용신]][* 디즈니 TV애니메이션 닌자보이 랜디의 하이다 역할을 맡았고, 라이온 수호대의 카이온 역할을 맡았다.] / [[나카무라 치에]] 위 이미지의 오른쪽 인물. 모아나의 어머니. 남편 투이와 함께 모아나가 바다로 나가려는 것을 말리고 설득해왔지만 내심 딸의 바다에 대한 동경을 이해하고 있었는지 섬을 나가기 전 식량을 챙기는 모아나를 발견하지만 짐 싸는 것을 도와주며 모아나의 편을 든다. 작중에 모아나가 배의 돛이 파손되었을 때 그걸 실과 바늘로 수리하는데 정황상 어머니가 챙겨준 것일 가능성이 크다. 모아나에게 남편 투이의 트라우마를 알려주며 이해해 달라 다독이는 한편, 바다로 몰래 나가려는 모아나를 말없이 응원해 주는 것을 보면 은근 능력자.외모를 보면 알겠지만 딸 모아나와 판박이로 그냥 중년의 모아나라 해도 될 정도다. * 헤이헤이 - [[앨런 투딕]][*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킹 캔디]], [[위즐튼의 공작]], [[주토피아]]의 듀크 위즐튼을 맡은 바로 그 성우. 주요 성우 중 유일한 비폴리네시아인이다.] [[파일:external/a.dilcdn.com/MOANA_RO_HEIHEI_R2-1-1200x503.jpg|width=500]] [[수탉]].[* 참고로 이 녀석도 꽤 오래 살았다. 모아나가 아직 유아 시절일 때부터 헤이헤이는 다 자란 상태였고 모아나가 10대 소녀가 된 이후에도 정정하다. 사실 닭의 실제 수명은 15~20년 정도이니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폴리네시아제어 중 하나인 [[마오리어]]로 닭을 뜻하는 "heihei"이다. 매우 멍청하다.[* 두 눈의 초점이 따로 노는데 이 캐릭터가 얼마나 멍청한지 알려주는 고전적 묘사인 듯.] 방향감각이 전혀 없는 것과 사물 구분도 못 할 정도라 어딘가 장애가 있는 모습에 더 가까워 보일 정도. 단순한 로봇마냥 바다로 그대로 직행하는 것은 기본이고 돌을 먹는 버릇이 있어 테 피티의 심장을 삼키기도 한다. 그 외에도 눈앞에 먹이를 줬음에도 엉뚱한 곳을 힘차게 쪼아 대느라 바로 앞의 먹이도 못 찾아 먹거나 모닥불 바로 옆 돌무더기에 앉아 꼬리를 태워먹거나, 바구니를 쓰고 걸어 다니는등 완전 멍청한 닭대가리 모습을 보인다. 어쩌다가 결국 뜻하지 않게 모아나의 여행에 따라나서게 되었는데, 배의 보관함에서 나와 망망대해 바다를 보며 충격 먹은 듯 외침을 질러댄다.[* 원래 멍청해서인지 많이 늙어서인지 기억력도 없다시피 하다. 놀란 헤이헤이를 진정시켜 주기 위함인지 단지 시끄러워선지 모아나가 다시 바구니로 뒤집어씌우자 곧바로 입을 닫는다.] 이후 항해에 익숙해지면서 섬으로 돌아갔을 땐, 다시 바다로 돌아가려고 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개그 캐릭터]] 보정을 받아 뛰어난 몸개그를 비롯해 소소한 활약을 선보인다. 주인공의 동물 친구이고, [[에리얼]]의 [[플라운더]]나 [[알라딘(디즈니 캐릭터)|알라딘]]의 [[아부(디즈니 캐릭터)|아부]]와 비슷한 위치. 하지만 캐릭터 성격이나 활약 등은 상당히 다르다. 오히려 플라운더나 [[아부(디즈니 캐릭터)|아부]]와 정반대이다. 모아나가 스스로 '나는 공주가 아니다'라고 부정한 만큼, 헤이헤이의 성격이나 활약도 기존의 동물 친구와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애니멀 사이드킥과 달리 헤이헤이는 모아나에게 적극적인 감정표현이나 협조를 하지 않고(오히려 이런 건 푸아가 더 잘 드러낸다.) 그냥 아스트랄한 행동이나 하는 마이페이스 경향을 더 많이 보인다. 물론 막판에 활약(바다로 떨어질 뻔한 테 피티의 심장을 모아나에게 다시 물어다 준 것.)하긴 했지만.] 제작 초기에는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였지만, 도저히 이야기가 진행이 되질 않아서 캐릭터의 지능을 낮추는 것으로 해결을 봤다고.[[https://youtu.be/LMKeceaghkg?t=16m46s|#]] 헤이헤이 관련 상품 중 영화 디자인과 다른 장난감이 있는 것은 그 영향이다. * 푸아 [[파일:external/a.dilcdn.com/MOANA_RO_PUA_R2-1-1200x503.jpg|width=500]] 아기 돼지.[* 모아나와 수년을 같이 생활한 것으로 보이니 돼지의 생태상 다 자란 성체다.][* 푸아가 [[돼지]]인 것과 관련하여 소소한 개그씬이 있다. [[모아나(디즈니 캐릭터)|모아나]]가 할머니인 [[탈라]]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돼지고기]] 요리'''를 먹으면서 맛있다고 말했는데, 푸아가 이에 반응하여 쳐다보자 뻘쭘해하는 장면이다(...).] 이름의 유래는 폴리네시아제어 중 하나인 [[사모아어]], [[하와이어]]로 돼지를 뜻하는 "puaʻa"이다.[* 그러니까 위의 헤이헤이도 그렇고 푸아도 그렇고 한국어로 치면 집안 가축들에게 흔한 작명 방식인 '꼬꼬' '꿀꿀이' 같은 이름인 것이다.] 모아나의 친구. 여행을 같이 떠날 듯하지만[* 심지어 트레일러에도 모아나, 마우이와 섬에 같이 있었다.] 페이크 사이드킥이다. 초반엔 모아나에게 바다에 같이 갈 것을 적극적으로 대시해 결국 모아나와 바다로 떠나지만 한번 파도에 배가 부서져 죽을 뻔한 이후부터 오히려 노만 보고도 무서워 도망갈 정도로 겁에 질려버렸다. 그 때문에 모아나는 여행은 헤이헤이와 떠나게 된다.[* 다만 마지막에는 극복했는지 모아나가 모투누이 섬으로 돌아왔을 때도 모아나의 부모님 다음으로 모아나한테 달려왔고 새로운 장소로 갈 때도 겁에 질려있지 않고 미소를 짓는다.] 실제로 기존 사이드펫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귀여운 디자인이어서 이 캐릭터에 대해 기대를 하고 갔던 팬들 중 실망한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여행을 따라나섰던 헤이헤이도 중간중간 개그신을 형성하는 것 빼면 굳이 따라나서지 않았어도 별다른 지장이 없을 정도로 비중이 크진 않다. 굳이 활약(?)이라 할 만한 것을 찾자면 잃어버릴 뻔한 테 피티의 심장을 이 녀석이 삼켜서 겨우 회수하는 장면이 몇 번 있긴 한데, 이건 헤이헤이가 없었어도 회수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어찌어찌 잘 짜면 되는 문제라... 애니 스토리 특성상 사이드킥 캐릭터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설명회에서 소개했던 것이나 트레일러나 포스터에 메인으로 등장하는 걸로 보아 처음부터 이렇게 비중 없이 끝날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마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캐릭터 비중 부분이 조정될 쯤 발생한 희생양일 수도 있다. 푸아와 헤이헤이는 감독 콤비가 폴리네시아 탐방을 떠났을 때, 가는 곳마다 돼지와 닭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캐릭터들이다. 헤이헤이와 달리, 푸아의 대사는 인간 성우가 아닌 돼지의 울음소리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 카카모라 [[파일:모아나_카카모라.jpg]] [[코코넛]] 껍질을 뒤집어쓴 [[해적]]. 탈라가 이야기한 테 피티 신화에서도 등장하고, 수천 년 전부터 살아왔던 인물인 마우이도 그들을 바로 알아보고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봐서, 이들 역시 [[타마토아]]처럼 수천 년 전부터 존재했던 괴물들인 듯하다. 모아나가 꺼낸 테 피티의 심장으로 인한 어그로에 이끌려 테 피티의 심장을 약탈하기 위해 모아나의 배를 습격하는데 코코넛 껍질에 쏙 들어있는 붉은 팔다리의 소인이라는 외형 덕에, 사람들이 보기엔 조그맣고 귀엽게 생겼지만[* 모아나도 처음에 보고 미소 지으며 "귀엽게 생겼네?"라고 할 정도였으나 이 말을 들은 건지 얼굴에 흉악한 문신을 새긴 뒤 무기를 들고 으르렁거린다.] 실상은 잔인하고 무자비한 괴물들. 그 마우이도 카카모라와 마주치자 상황이 별로 좋지 않다는 듯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인 걸로 봐서, 상당히 위험한 축에 드는 놈들인 듯하다. 작은 섬 만한 거대 함선, 정확히는 3개의 배로 분리가 가능한 함선에 떼거지로 모여 약탈을 일삼는다. 사실상 해적 함대라 해도 무방한 수준. 주된 전투 방법은 목표를 추적해서 불에 이은 작살을 던져서 구속한 뒤, [[바람총]]으로 독침을 사정없이 퍼붓고 구속한 배에 올라 깽판을 치는 어느 의미로는 전통적인 해적의 방식. 또한 상기한 3단 분리 함선을 이용해 목표를 포위하는 전술을 구사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술을 구사하며 모아나 일행을 위협하고 테 피티의 심장을 먹은 헤이헤이를 일시적으로 강탈하기 직전까지 가나 헤이헤이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뛰어든 모아나의 꾀, 그리고 마우이의 끝내주는 항해술에 휘말려 함선끼리 서로 부딪치면서 침몰, 전멸한다. 더군다나 모아나가 배에서 날뛰는 도중 부하가 쏜 독침에 족장이 맞아서 고꾸라졌다. 참고로 모아나가 이놈들을 노로 날려버릴땐 볼링핀을 쓰러뜨리니 소리를 녹음한게 들린다. 카카모라가 모아나의 배를 습격하는 부분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따왔다고 한다. 특히 부족장이 명령을 내리고 부하들이 쳇바퀴를 돌려 동력을 공급하고 힘차게 북을 울리며 모아나 일행을 공격하는 장면은 [[임모탄 조]]와 그의 부하들이 [[퓨리오사]]를 쫓기 위해 출정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음악 역시 그 영화를 오마주했는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참고로 이들이 마구 쏘아댔던 독침은 나중에 [[바다(모아나)|바다]]가 모아나의 말을 무시하는 마우이를 찔러서 강제로 항해술을 가르치게 할 때 잘 써먹었다. 요 녀석들 사이에 [[베이맥스]]의 얼굴이 이스터 에그로 숨겨져 있다. 모아나가 카카모라의 배에 올라타자 카카모라들이 일제히 돌아보는 장면에서 찾을 수 있다.여담으로 원전인 폴리네시아 신화 속의 카카모라들은 솔로몬 제도의 마키라 섬에 사는 전설적인 소인들로, 두꺼운 머리 덮개를 하고 독특한 의사소통 방식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카카모라 족장 [[파일:캡처_2021_05_06_23_51_33_279.png|width=530]] 카카모라 [[해적]]의 족장으로 거의 중간 보스급 인물.[* 무기로 상어 이빨을 붙인 무기([[https://www.reddit.com/media?url=https%3A%2F%2Fi.redd.it%2Fln1bcoiwzvq51.jpg|#]])를 들고 있는데, 흑요석을 사용해 만든 중남미의 [[흑요석 무기|마카후이틀]]과 모양이 유사하다 해서 "하와이안 마카후이틀"이라고 불리는 물건이다. 하와이에서 불렀던 이름도 따로 있었긴 할 테지만 현재는 저 물건 자체를 거의 쓰지 않고 하와이 언어도 영어가 장악하여 대부분 실전되었다. 주로 하와이 지역에서 확인되는 유물이며 작중 배경인 사모아와 통가에서는 잘 출토되지 않는다. 하와이도 폴리네시아권은 맞긴 하지만.] 테 피티의 심장을 먹은 헤이헤이를 부하들이 약탈하였으나 헤이헤이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뛰어든 모아나가 배에서 날뛰는 도중 부하가 쏜 독침에 족장이 맞아서 고꾸라졌다. 그리고 마우이의 끝내주는 항해술에 휘말려 자신의 함선끼리 서로 부딪치면서 침몰한다. * 미니 마우이 [[파일:MOANA-MINIMAUI.jpg|width=300]][* [[http://1cgjpf25zi074142gw1gflfx5xl.wpengine.netdna-cdn.com/wp-content/uploads/2016/09/MOANA-ART-MINIMAUI-620x438.jpg|원화]]] 마우이 몸에 새겨진 문신 중 하나. 말은 못 하지만 마우이 문신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마우이와 소통할 수 있다. 마우이와는 별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마우이보다는 확연하게 정의롭고 객관적인 편[* 모아나를 마우이가 홀대하거나 버려두려고 할 때마다 나서서 막는 게 바로 미니 마우이였다.]. 감독들은 미니 마우이를 '마우이가 수천 년 동안 숨겨두었던 따뜻한 면' 혹은 '양심의 목소리'라고 여긴다고 한다, 굳이 대입해 보자면 [[피노키오(애니메이션)|피노키오]]의 귀뚜라미 [[지미니 크리켓]] 같은 역할, 마우이의 행동에 태클을 걸거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친구 같은 역할을 한다.[* 그 증거로 마우이가 올바르지 못한 짓을 하면 이를 말리기 위해 문신으로 고무줄 총 쏘기를 시전하거나(물론 이 직후 마우이의 딱콩으로 등 뒤로 나가떨어졌다.), 불평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우이가 랄로타이에서 갈고리를 되찾고 "뭐로 변신할까 친구?"라고 묻자 매 모습으로 변해 매로 변해보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결말부에서 마우이와 모아나가 서로 헤어지는 장면에서, 아쉬운 표정을 하며 마우이와 함께 이별을 고한다. * 모아나의 부족의 선조들 [[파일:external/typeset-beta.imgix.net/rehost%2F2016%2F11%2F23%2Fae8ecdd0-820a-444d-be46-e1314cf504b8.jpg]] 모아나의 부족의 선박 제조 기술과 항해술이 퇴보 끝에 사라지기 전, 그러니까 뛰어난 원거리 항해용 선박들과 발달한 항해술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선조들이다. 이들이 항해 끝에 가장 살기 좋은 섬인 모투누이에 정착해 현재의 모투누이 부족이 형성된 듯하다. 모투누이에 무사히 정착한 후 후대 족장이 계승될 때까지 항해를 계속하나 어느 날 마우이가 테 카에게 패배한 후 테 카에 의해 어둠이 퍼지고 괴수들이 날뛰자 선박들을 모두 숨겨진 장소에 봉인하고 항해를 그만둔다. 아마 바다의 환경이 예전처럼 돌아올 때까지 배를 몰 수 없으니 언젠가 어둠이 바다에서 걷히기를 기다리며 배를 봉인한 듯. 맨 앞에 화려한 장식이 달린 모자를 쓴 사람이 그 선조들 중 당대 선장이었던 인물이다. 이름은 마타이 바사(Matai Vasa). 모아나가 선조들의 숨겨진 선박들을 봤을 때 할머니의 조언을 따라 북[*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원형 틀에 가죽을 씌운 북이 아닌, 두 개의 커다란 바위판을 평행하게 세우고 고정시킨 것을 채로 두들겨 소리를 내는 악기다. 악기의 이름은 파테(Pate). 모아나 사운드트랙의 Logo Te Pate라는 곡의 Pate가 그것이다.]을 울리자 대양을 건너 지금의 모투누이 섬에 정착하는 환영으로 등장해 모아나의 부족이 본디 위대한 [[보이저|탐험가이자 항해자]]였다는 사실을 일깨워 줌으로써 모아나의 모험심과 사명을 자극시키고, 그 뒤 모아나가 절망했다가 탈라의 환영에 위로받고 용기를 되찾을 즈음에 환영으로서 다시 한번 모아나의 주변에 나타난 후 사라진다. 이때 선장[* 위 이미지의 모자 쓴 사람.]이 모아나를 격려하듯이, 혹은 그녀를 믿는다는 듯이 웃어주면서 사라지는 게 포인트. 그리고 선장이 건 목걸이는 현재 탈라가 가지고 있다가 모아나에게 물려준 그 목걸이로 '''족장이자 선장의 증표'''이다.[* 목걸이를 보면 뾰족뾰족한 장식과 가운데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재 뾰족뾰족한 장식이 있는 '''족장의 상징'''이 투이에게로, 그리고 조개껍질인 '''길잡이의 상징'''이 탈라에게로 나뉘어 있다. 바다와 떨어져 정착한 그들을 상징하는 것. 하지만 아마 탈라 시절에는 이 목걸이가 하나로 합쳐져 있었을 것이다. 이후 투이가 진실을 알고 나서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다음 아마 길잡이의 상징인 조개껍데기를 떼버렸을 것으로 추정.] 등장 빈도는 적지만 등장할 때마다 연출이 굉장히 인상 깊은 편. 그리고 모아나가 사용하는 이 선조들의 선박[* 소용돌이무늬가 돛 위에 그려진 선박이다.]이 온갖 풍랑과 사고에 시달리면서도 박살 한 번 안 나고 너끈히 버티며 모아나의 항해를 도와주는 걸 보면 선조님들의 선박 제조 기술은 정말 [[넘사벽]]인 모양이다. 거기다 보존력도 좋은 편인지 수천 년간 폭포가 가까이에 있는 동굴 안에 박혀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나무에게는 쥐약인 '''습기'''가 잔뜩 넘치는 곳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곳에 있던 모든 선박들이 하나같이 멀쩡했으며, 나중에 모아나의 부족이 먼 바다로 항해할 때도 무리 없이 움직였다. 참고로 이 선조들이 맨 첫 번째로 등장하는 부분에 대해 팬덤 내에서 우울한 추측이 하나 있는데, We know The Way 마지막 부분에 선장의 징표를 물려받아 새로 배를 몰고 먼바다로 나아간 새 추장이 (급변한 바다 환경 때문에) 항해를 완수하지 못하고 죽은 뒤, 남은 부족들이 더 이상 바다로 나아가는 걸 포기하고 선박을 봉인한 후 섬에 머무르기로 했다는 것.[* 물론 마우이의 언급 중에 '자신이 섬을 끌어 올렸을 때, 바다가 기뻐했었다. 이유는 모아나의 선조들이 정착할 섬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투의 언급이 있었던 걸 보면 테 카가 나타나기 훨씬 전에 (그러니까 아직 바다 환경이 급변하기 전에) 어떤 섬에 정착한 후, 또 다른 섬을 찾아 항해하러 새 선장이 바다로 나아가는 광경 묘사일 수도 있다. 즉 이 추측대로라면 같은 고대라고 해도 항해를 금지하기 시작한 시기는 We know The Way에 나온 선조들로부터 조금 더 뒤의 후손들의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다. 어차피 모두 추측에 불과하지만.] 그 이후 모아나가 테 피티의 심장을 되돌려 놓으면서 모투누이 섬을 구하게 되자, 부족들은 봉인했던 선박들을 빼내고, 그녀의 항해술로 항해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 [[https://ohmy.disney.com/news/2016/07/25/prepare-to-be-delighted-as-you-meet-the-characters-from-moana/?cmp=smc%7C526603286|그 외 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