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타리온 (문단 편집) === [[호루스 헤러시]] === [[https://i.pinimg.com/564x/1b/5e/68/1b5e6801ab202abb7fb60b167ffe78d1.jpg|width=500]] 호루스 헤러시가 터지자 모타리온은 호루스의 편에 붙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호루스와 더 친했기 때문이라는 이유 때문이였지만 실상은 '''자기가 새로운 인류의 황제로 등극할 야심'''이 부풀어 오르면서 원망하던 황제를 없앤 다음에 호루스도 암살하고 새 황제가 되려는 터무니없는 망상을 품고 있었다.[*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의 하나인 'Scars'에서도 나타난다. 프로스페로에 도착한 자가타이 칸을 회유하기 위해 칸 앞에 나타났을 때의 상황 가운데서도 알 수 있는데 처음에는 예의를 실은 나름대로의 화술로 칸의 전향을 종용하지만 칸이 모타리온 내면의 본심을 직시하고 이를 이용해 역으로 받아치자 금새 자신의 본성을 드러냈다.] 나중에 호루스가 4대신의 에버초즌이 되면서 확실한 힘의 격차를 느끼게 되자, 결국 그 앞에서 황제에게도 자신의 의지로 꿇지 않았던 무릎을 꿇는 장면을 보이지만, 그 후에도 모타리온은 여전히 호루스는 물론 카오스 역시 모두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 협력의 대상, 혹은 장기말로만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모타리온이 선택한 운명은 스스로를 그가 그토록 증오했던 종속의 굴레에 더욱 단단히 얽메이도록 만든다. 2019년 헤러시 소설 The Buried Dagger에서 이스트반 III 학살 사건으로 군단 내 충성파들을 모두 숙청한 모타리온은 호루스의 명을 받고 테라로 향하기 위해 전 함대와 함께 워프 항해를 개시한다. 그런데 항해 도중 바르바루스 때부터 함께 했던 둘도 없는 친우이자 데스 가드 2인자인 1중대장 [[타이퍼스|칼라스 티폰]]이 기함 테르미누스 에스트(Terminus Est)의 내비게이터들을 갑자기 불러 모으고는 전부 제국 섭정 [[말카도르]]의 [[스파이]]라고 주장하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69052|어떠한 변명도 듣지 않고 순식간에 모조리 죽여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지휘하는 데스 가드 1중대 터미네이터 엘리트 부대인 Grave Wardens에 모든 함대의 내비게이터들을 처단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함께 자리했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당황한 모타리온[* 원래 모타리온의 기함은 Endurance였으나 칼라스 티폰은 그에게 자신이 지휘권을 가진 Terminus Est에 동승하자고 제안했고, 모타리온은 아무 의심없이 승낙하는 우를 범했다.]에게 티폰은 사실 자신이 비밀리에 [[라이브러리안(Warhammer 40,000)|라이브러리안]]을 양성[* 모타리온은 바르바루스 시절부터 사이킥을 혐오했기에 데스 가드 내에서는 라이브러리안이란 병종 자체가 금지되어 있었다.]했다면서 그들을 이용해서 [[이마테리움|워프]] 항해를 하면 된다고 제안한다. 모타리온은 자신의 명령이나 허가없이 독단적으로 일을 저지른 티폰에게 화가 났으나 다른 수가 없어 결국 수락한다. 사실 헤러시 전후부터 이미 [[너글]]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었던 티폰과 그의 라이브러리안들은 전 함대를 테라가 아닌 너글의 영역으로 인도했고, 곧 모든 데스 가드 군단원들은 파괴자 역병(Destroyer Plague)에 감염되어 신체가 산채로 부패하고 변질되는 고통에 시달리지만, 또 다른 역병인 너글의 부패(Nurgle's Rot)에도 감염되어 죽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84996|당시 함선 안 상황]]. 모타리온도 해당 질병에 감염되어 고통받다가 티폰이 이 모든 일의 근원임을 깨닫고 그와 맞선다. 모타리온은 프라이마크의 압도적인 무용으로 티폰에게 수 차례 치명상을 입히고 죽였으나 그때마다 그는 부활했고 상처는 회복되었다. 모타리온은 하는 수 없이 너글의 악마에 씌어 타락한 후 봉인되어 있었던 2중대장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에게 티폰을 죽여주면 풀어주겠다는 거래를 한다. 악마화된 그룰고르는 거래에 따라 티폰의 목을 졸라 죽였지만, 티폰은 곧바로 되살아났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며 한바탕 웃는다. 그룰고르는 모타리온과의 계약이 끝났으니 이제 자신의 진정한 주인을 위해 더 중요한 일을 할 것이라면서 점액 구름처럼 변해 티폰의 갑옷으로 흘러들어갔고, 티폰은 그룰고르와 합체하여 더욱 거대하고 강력하게 변이하게 된다. 칼라스 티폰은 마침내 자신을 너글의 전령 [[타이퍼스]]라고 선언한다. 타이퍼스의 등장으로 전 함대의 선내에 벌레가 들끓으며 전염병과 부패의 기세가 더욱 강렬해졌다. 그때까지 프라이마크의 반신적인 정신력과 인내력으로 참아내고 있었던 모타리온마저 [[정신줄]]을 놓고 쓰러져 버릴 정도로 더욱 거대한 고통의 물결이 데스 가드를 덮쳤다. 결국 모타리온은 직접 그 자리에 강림하여 영원히 이렇게 고통받던가 아니면 자신을 섬기라 요구하는 너글에게 영원한 복종을 맹세하고 군단을 바치게 되었다.[* 이는 참 모순적인데 모타리온은 '''세 번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라 강요하는 자들'''을 만났고, 모타리온은 이들 중 누구도 아버지라 여기지 않았고 거부했으나, '''그들 모두에게 굴복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24268&search_head=20&page=2|#]] 함정에 빠진 후 육체적인 고통때문에 너글과 어쩔 수 없이 계약했지만 사실 상황을 거기까지 몰고 간 건 바로 모타리온 자신이었다. 반란에 합류한 모타리온은 호루스가 승리한 이후의 우주를 생각해봤을 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22919&list_num=100&search_head=20&page=25|우주가 워프에 물들어 지옥이 될 게 분명하므로 그런 우주에서 자신의 아들들을 지키려면]] (워프와 용합되어) 더욱 강화된 전사들로 그들을 개조해야 할 필요가 있다 판단했고, 그 열쇠로 워프에 오염된 타이퍼스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문제는 그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지 못했던 것. 때문에 모타리온은 스스로 혐오스러워하는 굴종의 방식으로 워프와 계약을 하게 된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65935|#]] 이로인해 모타리온과 데스 가드는 너글의 축복을 받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몸이 되어 고통에서는 해방되었지만 돌이킬 수 없이 부패한 육체를 얻게 되었으며, 이 그다지 원치 않는 공에 의해 모타리온은 데몬 프린스로 승천했고,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인 타이퍼스도 너글의 총애를 얻게 되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niaturegame&no=34728|#]]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수정됨_Siege-of-Terra-Warhawk-cover.png|width=100%]]}}}|| || 테라 공성전에서 [[자가타이 칸]]과 재회한 모타리온 || 너글에게 완전히 복종한 후에는 테라 공성전에 참가하는데, 6권 워호크[* 전쟁매. 자가타이 칸의 별명이다.]에서 화이트 스카를 이끄는 자가타이 칸과 격돌한다. 과거 폐허가 된 프로스페로에서 벌어진 결투에선 막상막하였으나, 데몬 프라이마크가 되어 더 강해진 모타리온이 자가타이를 압도한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 자가타이가 모타리온의 목을 따버린다. 당연히 데몬 프린스로 승천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죽지는 않았지만 다시 회복할때까지 한동안 활동이 정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