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태솔로 (문단 편집) === 눈이 너무 높거나 조건에 집착 === "상대 남자가 돈을 수십억원을 가져오는 것도 아닌데 왜 연애결혼을 해야되나?", "왜 모델급으로 예쁘지도 않은 여자한테 평생을 맞추고 수고하면서 살아야되나?" 이런 마인드를 가진 경우. 다시 말하자면 본인의 스펙은 별로면서 재벌, 갑부집안 아들, 잘 나가는 전문직 남성만 고집하는 여성이나, 본인의 외모는 평범하거나 그보다 못하면서 모델, 치어리더, 아나운서급 외모를 가진 여자만 고집하는 남성들이 해당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다. 일반적인 공간에서는 잘 숨기지만 의외로 온라인에서 보면 이런 남녀들이 수적으로 제법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덕후들도 이런 부류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는데, 외모와 성격을 비롯해 모든 부분이 완전무결하고 이상적으로 묘사되는 창작물 속의 이성에게 눈높이의 기준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을 하기 싫다고 하는 모태솔로들도 사실 반 이상이 "눈이 너무 높아서 본인이 원하는 그 정도의 여자, 남자가 오지 않는 한 죽어도 결혼하지 않고 그냥 혼자 살겠다"는 경우에 들어간다. 이성을 보는 관점이야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지만 눈이 높거나 조건을 깐깐하게 따지면 아무래도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기 어렵다. 이성과 접할 기회가 많고 나름대로 인기있는 사람인데도 모솔이라면 이쪽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주로 여자들이 흔히 따지는 것은 경제력, 남자들이 더 흔하게 따지는 것은 외모이지만 남녀에 상관없이 둘 다 보기도 한다. 그래서 조건을 깐깐하게 따지면, 사실 스펙이 괜찮은 사람들조차도 먼저 겁을 먹고 거리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대방의 안정된 직업을 보거나, 모은 재산과 경제력을 보는 케이스도 있다. 이중 상대방의 안정된 직업을 보는 것은 건실함을 보는 것이라 연애 상대로든, 그밖에 친구나 결혼 상대로도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지만 상대의 재력을 보는 것에는 거부감을 가진 남녀들도 있다. 특히 어느 정도 학력과 여유있는 집안이거나, 자기 집과 고정적인 소득이 있는 [[중산층]], 학자나 교수 등의 지식인, 어떤 전문직 종사자, 중하층 정도만 돼도 결혼에 있어서는 상대방의 집안 조건을 살피지만, 친구나 연애 상대를 상대방 재력이나 자산 등 조건을 보고 선택하는 것을 불편해하고 불쾌하게 여긴다.[* 어느정도 학식이 있거나 여력이 되는 집안의 경우, 부자는 아니지만 부모가 자녀의 친구나 연애, 결혼 상대의 사람 됨됨이를 꼼꼼히 따지는 집도 있다. 연애 상대나 친구의 외모를 품평하는 것은 한국의 중산층, 지식인, 전문직 중에서는 천박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자리잡혀 있다. 사랑 없는 성관계에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도 한다.] 특히 집안에 종교, 신앙이 있는 집안일수록 그런 것을 불쾌해 한다. 그럼에도 재력, 모은 재산, 외모 등의 조건이 평범한 서민층 이하에서는 연애 성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 그런데 본인 스스로 자기가 눈이 높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드물다. 특정 부분에서 매우 높은 기준을 설정해 놓고는 그게 높은 기준임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에게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만날 만한 매력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하는데, 본인의 연애 스펙보다 너무 좋은 사람을 바란다면 이것도 눈이 높은 것과 마찬가지다. 혹은 객관적으로 눈이 높다기보다는 자신만의 특이한 기준을 정해 놓고, 매우 구체적이고도 비현실적인 사람만을 원하는 경우가 있다. 연락은 최소화하면서도 자신의 속마음은 완벽하게 파악해주길 바란다던가. 이런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결코 흔하다고 할 수 없는데, 이런 높은 기준을 설정해 놓곤 만날 사람이 없다고 푸념하는 경우가 분명히 있다. 역으로, 특정 분야에서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대신 모든 분야에서 평타 이상을 원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과락|특정 분야에서 기준치에 미달이면 아예 걸러버리는데,]] 문제는 그 어떤 단점도 없는 사람은 상당히 드물다는 것이다. 외모도 적당히 잘생겨야 하고, 키나 체격도 적당히 괜찮아야 하고, 능력도 적당히는 있어야 하고, 성격도 적당히 잘 맞아야 하고... 뭐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객관적인 평균에 비해 본인이 생각하는 '평타'의 기준이 다소 높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눈이 높은 모태솔로나 연애를 오래 못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본인의 스팩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한두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이 꿈꾸는 이상형과 연애, 결혼을 성취하는것이 아주 어렵다. 많은 사람들은 이들한테 이성을 볼때는 외모, 돈이 아닌 성격을 봐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사실 이들의 속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많은수가 "너는 빼어난 이성과 연애할 스팩이 안되니 주제에 맞게 적당히 눈이나 낮춰라 바보야"하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낙인효과에 대해 마음속으로 알게 모르게 일어나는 짜증과 반발심리 때문에 오히려 솔로 생활이 더욱 견고해지는 경우도 많다. 한마디로 눈을 많이 낮춰 연애나 결혼을 해서 본인이 이득을 볼 수 있는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애초에 연애와 결혼이라는거 자체가 적어도 양쪽에서 서로를 희생할 마음이 없이는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에 눈만 높은 사람들은 저절로 솔로가 될 만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