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험가(던전앤파이터) (문단 편집) === 역할 === 모험가는 [[창신세기]]에 의하면, 태초의 예언에서 서로를 죽일 수 없는 사도들을 처치할 수 있는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이라고 지칭된다.[* 이때문에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즉, 여기서 '시련'이란 플레이어들이 캐릭터를 육성해 강해져가는 과정이며 즉 모험가들은 예언을 따라 처음에는 약했지만 성장을 거쳐 이계의 강자. 즉, [[사도(던전 앤 파이터)|사도]] 마저도 쓰러뜨릴 정도의 강자가 되어가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단순히 말하자면 사도를 처치해서 얻는 특별한 아이템들. 즉 (구)질병세트나 안톤의 탐식과 [[구원의 이기]], 루크의 헤블론의 군주세트, [[창성의 구원자]], 테이베르스의 강자들을 쓰러뜨리고 얻는 [[천공의 유산]]과 테이베이르스 에픽 같은 것들이 모험가들의 '''성장'''의 일부이며, '''시련으로 연단'''되가는 과정의 일부로, 그 과정을 바탕으로 더 강한 사도를 무찌를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것이다. 아이템과 장비의 파밍 과정[* 에픽 아이템의 일부 역시 선대나 다른 차원의 강자들이 사용하던 물품이며, 심지어 안톤 레이드 특산 에픽 아이템인 '''[[구원의 이기]]'''는 대놓고 안톤을 쓰러뜨린 뒤, 루크를 쓰러뜨리며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담아내었으며, 루크 레이드의 특산재료인 모놀리움은 한술 더 떠서 에픽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들 모두 다음 사도와의 싸움 준비의 일부인 것.] 역시 타 게임과는 차별되게 스토리와 연관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안톤과 루크를 제외한 모든 사도는 모험가와 완전한 힘을 내는 상황에서 싸운 적이 없으며[* 안톤도 안톤 본인의 방심이 화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본인이 공격 몇 번만 했어도 멀쩡히 살아 돌아갔을 것이다. 루크 또한, 본인의 능력인 어둠이 힐더에 의해 막혔고 창조 능력으로 자신을 지키는 강자를 만들어내는 것 또한 충분치 않았다.], 로터스,[* 물이 없는 베히모스의 몸에 전이되었다. 게임 진행 도중 물 속으로 베히모스를 조종하기는 하지만 스토리상 말라 비틀어가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디레지에,[* 스스로 피해를 주기 싫어 원래 지내던 곳과 전이된 곳 외에는 움직이지 않았으며, 유일한 전투능력인 역병은 힐더의 가호를 받아 모험가들에게 모든 힘을 쓰지 못했다.] 바칼,[* 힐더의 계획을 눈치채고 일부러 모험가를 시험했다. 계속된 전쟁으로 힘을 상당량 소모하였고 역시 미래에서온 모험가들에게 '''"자, 이제 내가 진짜 역사 공부를 시켜주지. 내가 만약 오늘 죽는다면, 그것은 너희의 과거에도 그랬다는 것이다. 즉, 나를 죽인 것은 천인들이 아니라 언제나 너희였다는 이야기지. 그 사실은 변한적이 없는 것이고."'''라며 지친몸으로 직접 모험가들을 상대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왜곡된 역사의 기계혁명에서는 자신을 꿰뚫을 정도로 연단된 칼날이 된 모험가의 힘을 만전의 상태로 시험하며 크게 만족한다.] 오즈마 등을 처치한 배경만 보아도 모험가는 대단히 강하지 않았지만, 앞서말한 사도들과 다르게 에너지를 충분히 착취한 안톤과 빛과 어둠의 힘으로 전성기의 기억과 힘을 되찾은 루크 등을 상대로 '''대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모험가들이 무척 강해졌으며 점점 사도들을 뒤따라잡기 시작할 정도로 훌륭한 성장을 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스토리를 진행하며, 점차 높은 레벨의 에어리어를 플레이 하는 것은 모두 창신세기의 예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그래서인지 세계관 강자에 속하는 사도들에게는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죽음을 맞이한 사도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며, 당장에 안톤의 정신체인 전능의 마테카는 '''"너희는 나를 악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그러한가? 선과 악이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네놈은 어차피 도구일 뿐. 자아없는 칼날이여, 네놈의 영웅담이 과연 어떻게 끝날지… 하하하하하하하…"'''라고 무시당하며, 예언을 알고 계획을 진행하는 힐더에겐 실로 도구 수준의 취급 정도다.[* 물론 모험가에게 말을 거는 상황에서는 나름 존중한다. 하지만 [[하라구로|이런 행동도 얼마 못 가서 때려치게 될 것 같다.]]] 어느 정도 모험가를 쓸만한 대결 상대로 취급해주는 카시야스에겐 흥미로운 존재 정도인 듯. 그러나 시로코의 사념이 사도들에게 진실을 알려줌에 따라 힐더의 계획은 점점 삐그덕거리기 시작하고 모험가 또한 그녀의 손아귀를 벗어나 예상을 빗나갈 정도로 연단되어 가고있다. 이시스는 모험가를 가리켜 자신처럼 죽음을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하며, 동시에 자신과 같지 않으면서 같은 자이니 이해할 수 없으나 가장 이해할 수 있는 존재라고 여겼다. 다른 이의 삶을 위해 죽음을 짊어지고 시련을 향해 달려가는 모험가가 도대체 무엇을 가졌기에 모두가 따르는지를 궁금해 하며 테이베르스의 모두에게 배척당해 소멸의 위기에 몰려 분노와 증오에 사로잡혀 타락한 자신이 모험가를 이해한다면 다시는 다른 이들에게 외면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모험가는 그저 자신이 가진 힘이 올바르게 쓰이길 원하며 악을 처단하고 시련에 맞서 싸우는 것이기에, 시나리오에선 그저 시련에 맞서 싸울 뿐이라고 답하자 이시스는 그건 내가 원한 답이 아니라며 모험가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창조주의 파편인 이시스마저도 모두에게 멸시당한 자신이 외면 받지 않을 수 있는 해답으로 보았단 점에서, 모험가가 가는 길이 어떤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기계혁명과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을 거치며 모험가는 창신세기의 진실과 힐더의 계획, 그리고 이슬의 정체를 깨닫고 나아가 자신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관철하며 더이상 휘둘리는 '''칼날'''이 아닌 주도적으로 방향을 정하는 '''칼자루'''로 변하기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