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사/문제점 (문단 편집) ==== 공급 과잉의 원인 ==== 이렇게 된 데는 신학교를 나와서 목사, 전도사, 사모가 되는 것'''만'''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이라고 가르쳐 온 각 교회와 크리스천 부모의 책임도 없다고는 할 수 없다. * 중고등부 시절부터 예배, 교회 봉사[* 중고등부 임원, 교회학교 교사, 찬양단 등]를 열심히 하는 학생을 보면 교회 어른들과 청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 학생에게 신학대학에 가서 목사가 되라고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 * 청년들 중에서도 신학을 제외한 일반 학과를 전공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그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해 오다가 소위 '''"은혜를 받았다"'''[* 대개 [[부흥회]]나 [[교회 수련회]]를 마친 시점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자신의 남은 일생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겠다며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선교단체 간사들도 대부분이 이 루트를 탄 사람들이다.] * 청년회 모임에서는 기도회를 열 때마다 때때로 '''신학생들만을 모아 놓고''' [[통성기도]]를 할 정도로 신학생을 우대하는 기조가 매우 강하다. * 거기에 [[목사]]나 [[장로]] 집안에서는 부모가 자녀, 특히 아들에게 어려서부터 '''"[[이삭|너는 하나님께 기도해서 얻은 아이]]다. [[모태신앙|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무엘|하나님께 바쳐진 몸]]이니 꼭 목사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세뇌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불임]]에 시달리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얻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다는 어머니 [[한나]][* 어디까지나 고대의 관점으로 보면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2022년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한나는 '''종교적인 이유로 어린 자녀를 교회에 떠넘기듯이 방임한 [[아동학대]]범'''이 된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자녀를 [[보육원]]에 위탁하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게다가 사무엘상의 묘사를 보면 한나의 집은 오히려 부유한 집이었다.]의 영향과, 부모를 신격화하는 것을 허용하는 성경 구절[*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장 3절). 성경에서 '''하나님 이외의 대상을 경외하라고 기록된 유일무이한 구절'''이다.][* 더욱이 한국 개신교는 [[유교]] 문화의 영향과, 부모를 향한 [[제사]]를 [[우상숭배]]로 여기는 교리로 인해 非개신교인들로부터 부모도 조상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종교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부모의 경외를 매우 중시할 수밖에 없다.]의 영향이 매우 크다. 각 교회와 신학교에서도 유난히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의 자녀를 [[골품제|노골적으로 우대]]하는 성향[* 빈말이나 과장이 아니다. 신학교에서는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목사이면 성골, 장로이면 진골, 집사이면 6두품, 이도저도 아니면 해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 지 오래다. 그리고 교회 이탈자 가정에서 나오면 극단적인 사례로 역적의 자식이라는 말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이 매우 강하다. * 그리고 그 목사/전도사 후보생도 웃긴 것이, 진짜 뜻이 있더라도 자신의 뜻에 반하는 사람이면, "섬김의 열매가 없다"라는 이유로 신학 진학을 포기하라고 한다. 즉, 진짜 뜻이 있는 사람이 아닌 자신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사람을 뽑겠다는 의도에 가까우며, 결국 목회자의 질적저하를 부르는 원인이 되는 셈. 그 결과가 바로 엄청나게 과잉 초과 공급되어 버린 신학 전공자들이다.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신학교 가라고 부추긴 교회들은 정작 이렇게 학생 때부터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해 오고 신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다른 교회로 파송되어 나갈 때마다 중년층 이상 세대의 뒤를 이을 [[자업자득|다음 세대가 너무나 부족하다고]][* 다른 원인으로는 중형급 이상의 교회 대부분이 청년회의 성비가 [[여초]]이다 보니 교회 안에서 신랑감을 찾지 못한 --교회누나들-- 여성 청년들이 교회 밖에서 신랑감을 찾게 되어 결혼 후 교회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불신자 가정의 장남과 결혼한 여성 청년들은 [[제사]] 문제로 인해 명절이나 신랑측 집안의 제삿날마다 갈등하다 결국 교회에서 멀어지거나, 끝내 결혼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https://youtu.be/kaai4NCe1lA|어느 목사의 딸이 독실한 불교 집안의 아들과 결혼했다가]] 어느 해 명절 당일이 일요일과 겹치자 시댁 식구들과 제사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아우성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