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사/문제점 (문단 편집) === 목회에서의 거짓말 === 목회는 [[목사]]가 교회 생활을 하는 거의 모든 것을 칭하는 말이다. 문제는 여기서 정직하지 않게 목회하는 목사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목사가 다 먹사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들어봤을 [[대형교회]]의 목사들도 불륜, 횡령, 고인드립 따위의 부도덕한, 심지어 [[https://www.youtube.com/watch?v=4nvNQUOtCu4|성범죄]] 등 범죄 행위를 하는 판국이니, 일부라는 말의 신빙성이 심히 의심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회가 편의점보다 많은 것을 감안하면, 나쁜 목사들이 일부일 뿐이라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몇몇 개혁, 급진적 목사들을 빼고 나면 거의 모든 [[개신교/대한민국|한국의 개신교]]는 [[성경]]을 권위로 삼고 [[십일조]]를 하고 주일을 지키며 [[예배]]를 드린다. 개신교의 공통된 사항이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4년제 [[신학과/개신교|개신교 신학대학이나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서 목사 코스를 밟은 사람이라면 '''[[성경]]의 형성 과정'''을 배우며 십일조에 대해서도 충분히 배운다. 한신대를 위시한 자유주의 혹은 소위 '진보적' 신학교에서는 "[[성경]]이 완벽하지 않고 수많은 고침이 있었으며, 유대 신앙에 의해서 과장되었다"고 배운다. 물론 고신대, 총신대를 필두로 한 보수적 신학교들에서는 절대 아니다. 그런 목사들(진보적 신학)이 정작 설교 시간에는 '''[[성서무오설]]'''[* 복음주의 신학교에서는 여전히 [[성서무오설]]을 가르치며 무오설의 지지자도 적지 않다. 오해 없기 바람. 이중 성서무류설/성서불오설(중요한 부분은 문제 없다)까지는 복음주의의 정식 입장으로 인정되는데, 문서의 항목 참조바람.]을 주장한다는 것은 참 의미심장하다[*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 신학교에서 그런 것 배우고 환멸을 느껴 자퇴는 물론, 기독교 자체를 떠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목사가 되지 못했을 테니 여기선 논외.]. 물론 한국 기독교에서는 '''매우 소수이다.''' 몇몇 목사들의 경우 1:1로 면담했을 때는 "성서무오설이 거짓이라는 것을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교인들의 신앙심 고취와 교회 조직의 유지를 위해서 '''성서무오설만큼 권위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사용한다고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매사 문제(심지어는 경제적 이슈나, 역사적으로 봐야 될 부분조차도) 어떻게든 철학적 고찰을 넣어서 기존의 해석과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가령, 종교개혁 이후 과학과 정교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어떻게든 철학과 신학적 고찰을 넣어서 해석을 해서 교회에 유리하게 해석하려 한다.] 그 내용을 가지고 설교를 진행하니 원본 메세지와 달리 왜곡될 수 밖에 없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교인이 '''안 모인다'''. 결국 교인들 스스로가 이런 설교를 더 선호한다는 것. 덧붙이자면 문제의 원인은 교인 자체보다는 [[대형교회]] 신드롬이다. 대형교회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자본주의]]와 결탁한 대형교회는 좋지 않다. 그럼에도 상당수의 교회들은 이러한 대형교회가 되길 바란다. 실질적으로는 목사의 생계가 교회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십일조]]''' 역시 매한가지이다. [[종교학]]을 배우면서 '성직자 사례비' 와 '십일조'에 관한 점들을 배운다. 십일조는 이미 2000년 전에 폐지되었다는 것과 이미 [[성경]]에서도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유대인들에게 속했던 모든 절기법과 사회법과 종교법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장사되었다'고 한 것 역시 배운다.[* 이 대목을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게 [[골로새서]]다. 특히 골로새서 2장.] 그러나 [[한국의 개신교]] 특성상 십일조가 헌금(교회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헌금]]이 모두 목사 주머니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건 편견에 가깝다. 목사의 사례비(급여)는 대부분 고정적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교회를 운영하는 데에도 여러 경비가 들어간다. 볼펜이나 헌금봉투 같은 각종 비품 구매비, 월세, 전기, 수도, 차량 등의 시설 유지비 등이 기본적이다. 교회가 성도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경우 주방 운영비와 식비도 추가로 들어가며, 주일학교라도 운영하면 아이들 간식도 챙겨줘야 하니 지출은 더 늘어난다. 여기서 규모가 커지면 미자립교회나 선교단체 등에 후원금을 내기도 한다.] 헌금 없이는 '''교회 운영이 불가능'''하기에, 배운 것과 다르게[* 십일조를 안 내도 되는 교회가 있지만, 이 경우 전체적인 수입이 감소하기 때문에 고정비용을 제외하고 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이 경우 당연히 담임목사의 사례비 반토막이 나서 재정적으로 힘들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긴다. --소교회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십일조야말로 복의 통로, 교인의 지표"라고 하면서 강권'''한다.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대부분의 교회 활동에서 밀려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예수교는 구약의 율법까지만 믿는 [[유대교]]가 아닌데, 어째서인지 돈 걷을 때는 [[유대교]]가 된다. 그리고 이걸 정당화하기 위해선 다시 기독교 모드로 돌아가서 가난한 과부 이야기의 후반부만 잘라내어 왜곡한다. 해당 부분 바로 직전의 내용은 이러했다. >[[예수]]님은 또 이렇게 가르치셨다. '''"율법학자들을 주의하여라. 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시장에서 인사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 자리의 특석을 좋아한다. 그들은 과부의 재산을 가로채고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 이런 사람들은 더욱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예수]]의 통찰력이 엄청난 게, 이 말씀부터가 이미 천 몇백 년 후에 벌어질 [[마녀사냥]]을 정확하게 예언한 것이다. 특히 '과부의 재산을 가로채고'는 아주 완벽하게 예언한 부분이다.] >---- >[[마르코의 복음서]] 12장 38~40절 (공동번역성서) 가난한 교인들 중에는 주보에 게시되는 [[십일조]] 납부자 명단을 보고 쪽팔린 나머지 교회를 멀리하기도 한다. 십일조를 많이 해야만 참 교인으로 대접받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십일조라도 안 걷으면 빈털터리가 되니까. 그런데 초대 교회의 사도 [[바울]]은 정작 이런 행태를 [[고린도전서]]에서 비판했다.[* 이게 모순인 게, 정해진 금액이 아닌 소득의 10%이므로 가난한 사람은 자신이 박봉이라면 액수가 적다.] 일단 대부분의 교회법과 교단 내 규칙의 경우, 정확하게는 [[십일조]]를 포함한 교회 헌금의 사용처를 분명하게 목회자들의 사례비와 사빈세[* 지역 사회에 기부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돈.], 선교비[* 재정 상황이 어려운 [[선교사]]-개척교회를 돕는 비용.], 기타 재정[* 교회 시설 관리 비용, 장비 관리 비용 등.]으로 확실하게 구분해 놓고 있다.[* 이 구분이 실제로 [[성경]]에서 확실하게 구분되고 있다. [[레위기]]/[[신명기]]/[[느헤미야]]/[[사도행전]] 초반부를 참고하면 쉽게 알 수 있으니 참고.] 그러나 정작 현실은 사빈세 개념은 희박한 편이고, 목회자들의 사례금도 교회법에 따라 지급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교회가 상시 재정공개를 한다면 또 모를까.[* 이 것도 교회의 규모가 적당히 작은 경우에는 이뤄질 수 있을 뿐 교회의 규모가 커지면 이도 어렵다. 내역이 많아지기 때문에 교회의 재정부서나 당회 회원들(장로) 정도 밖에 모른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세속화/사유화/권력화된 [[한국의 개신교]]는 [[성경]]의 말을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돈이 되는 것, 교인을 모을 수 있는 것만 강조하여 앞뒤 맥락 다 잘라먹고 아전인수로 해석하고, 그 외의 것은 생략하거나 왜곡하거나 안 가르치는 방법을 쓴다는 것이다.]] '''설교([[예배]])'''에서도 실로 수많은 문제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예화 돌려쓰기'''이다. 물론 같은 종교를 믿으면서 같은 내용을 말할 수도 있지만, 예배용 CD와 원고를 돈을 주고 사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속칭 '인스턴트 설교' 및 '캔 설교'라 불리울 정도로 심각한 몇몇 예배 프로그램들의 경우, 회원가입 시 전화 통화를 통해서 무슨 교회의 어느 목사인지를 확인한 후 회원 등록이 되며, 이 회원 아이디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방식을 쓰는 경우도 있다. 이건 목사도 사람인지라 개체 차가 있기 마련인데 말빨이 약한 목사들이 주로 활용하며 말빨이 뛰어난 목사들은 자신의 그 실력을 십분 활용하여 말빨로 설교를 하는 경우가 많아 잘 안 쓴다. 요즘 [[신학과/개신교|신학교]]에서 연설법과 화술, 강연법 등을 주로 가르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사실 부흥회 강사 몇 번만 만나보면 예화 돌려쓰기는 정말 바로 티난다. 거기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이럴 바에야 차라리 [[성경]] 강해설교, 그러니까 바이블 한 장을 연속해서 쭉 읽고(너무 길면 발췌해서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해서 방금 읽은 텍스트에는 이러이러한 배경이 있고, 바이블 기록자가 이러이러한 뜻에서 쓴 것이며, 여기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어떠어떠한 것이라고 설명하는 형태의 설교를 하는 것이 훨씬 나을 지도 모른다.[* 다만 성경강해설교는 특성상 길게 하기 어려운지라, 주로 예배/설교시간이 30분 정도로 짧은 새벽기도회나 수요예배에서 진행하는 편이다.] 그 외에도 성도 내에서 이런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올바른 내용을 알려줘도 이를 받아들여 정정하기는 커녕, 그 주제에 대해 침묵하거나,[* 실제로 어떤 청소년 부흥 사역을 하는 목사가 [[반지의 제왕]]을 예화로 들면서 [[레골라스]]의 화살통(갈라드림의 활)이 [[무한탄창]]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레골라스의 연인이 주었다라고 원본에 나와있다고 했다가 그 관중 속의 고교생 [[톨키니스트|톨킨의 팬]]에게 그런 내용 없다고 반박당한 뒤 슬그머니, 그 내용을 앞으로의 강연에선 빼버린 적이 있다. 실제로는 원정 도중 [[로슬로리엔]]에서 [[갈라드리엘]]에게 선물받았다.] 혹은 그 성도를 박해해 교회에서 밀려나게 만들어버린다. 심지어는 신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따러 온 이들 중에서도 일반 성도 출신 성도들이 반박을 해도 자신의 권위를 앞세워 자신이 옳다고 말하는 것이 부지기수.(일단 들어보고 말해라라는 식이 대표적인 레퍼토리다.) 어떤 경우에는 교차검증마저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신학대학원에 와서 "교차검증이 의미가 있냐?"'''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마저 있을 정도.~~논문 어떻게 쓰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