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사/문제점 (문단 편집) === 교회 개척의 어려움 ===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395|밀집된 교회① 족발 골목 말고 '교회 골목' - 임대료 싼 지역으로 몰리는 목사들]]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432|밀집된 교회② 천지창조 다음으로 어려운 개척교회 - 전도·기도 열심히 해도 '응답 없는' 현실]]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476|밀집된 교회③ 불나방처럼 뛰어든 목회 - 가난·욕망·경쟁이 빚어낸 개척교회의 자화상]]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진로는 보통 3가지'''로 나누어진다. '''기성 교회에 청빙'''되어 담임 목사직을 행하는 경우와, 자기가 '''교회를 새로 세우는 [[개척교회|개척]]'''이라는 경우. 그리고 기성 교회에 '''부목사로 들어가는 경우'''. 부목사로 들어가서 이후 담임 목사로 승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과반수가 [[세자|해당 교회 담임 목사의 자녀나 지인 등 이미 암묵적으로 정해진 교역자가 부목사로 있다가 올라가는 경우]]이다. 정말 잘못된 한국 개신교회의 병폐지만[* 교파를 막론하고 현재 기성교단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 의식 자체가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교단 원로들부터가 이 시스템의 수혜자들이기에, 이를 시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대부분 교회 밖에서 일어난다.], 현실적으로 현재 담임 목사의 자녀나 지인이 아니면서 큰 교회의 부목사로 있는 경우에는 몇 년 후에는 자의로든 타의로든 자리를 옮겨야 되기 때문에, 결국 최종 목표는 청빙 또는 개척이다. 부목사라는 자리를 큰 [[병원]]에서 페이닥터로 봉직하면서 맘에 맞으면 10-20년 이상 그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처럼 생각하기는 무리가 있는데, 대체로 부목사가 한 교회에서 목회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5년이다. 그 이상 가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닌데 흔치 않다. 그런데 기성 교회에서 외부의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경우는 역사와 규모가 대단히 오래되고 크거나 전임 목사가 퇴임[* 만 70세 정년퇴임이 대부분이나 간혹 더 큰 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받으면서 퇴임하거나 건강 문제 등의 [[일신상의 사유|개인사정]]으로 사임하는 경우.], [[탄핵|축출]][* 기타 불명예스럽게 물러나는 경우도 해당.], [[죽음|소천]]하는 경우, 그리고 산간 오지의 시골 교회가 아닌 한 공석이 잘 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수가 너무 적다 보니 '''매년 쏟아져 나오는 목사들의 숫자를 감당할 수가 없다'''. 그럼 남은 길은 '''개척'''이다. 개척을 준비하는 [[목사]]들의 꿈은 [[미자립교회|개척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파하고 자신에게 내려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 정석과 같겠지만, 때론 '''[[벤처기업]]을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 같은 불손한 사상을 가지고 뛰어드는 경우가 있다. 사실 대부분의 개척교회 목사들은 교회를 개척할 때 순수한 의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자신이 봉직한 교회가 부패했다고 생각이 들거나 자신의 견해와 맞지 않을 때, 몸 담고 있던 교회를 나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한다. 하지만 교회가 부흥하고 자신에게 굴러 들어오는 헌금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서서히 타락의 길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즉, 초심을 잃는다는 것. 이 경우에도 [[신학과/개신교|신학교]] 졸업 후 즉시 개척에 뛰어드는 경우와 월급 목사로 몇 년을 지내 사재를 모아서 개척에 뛰어드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전자는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에 가까운지라 보기 어렵다. 물론 개신교가 한창 부흥하던 7~80년대는 목사의 수가 부족했고 개신교의 교세가 한창 커지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가 충분히 가능했지만[* 상계동, 목동 등의 신시가지가 개발된 80년대 후반, 수도권 5대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와 정부대전청사 및 둔산신도시가 개발되던 90년대 초중반까지가 충분히 가능했다. 이 시기만 해도 개신교 이미지가 긍정적인 편이었기 때문.] 교계가 레드오션에 접어든 21세기에 들어서는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2기 신도시와 혁신도시 들이 개발된 이후에도 젊은 목사가 개척하는 교회는 거의 없다. 상당수의 교회가 서울이나 인접 지역에서 교세 확장을 위해 교회를 이전하거나 큰 교회의 지성전 형태로 생기는 교회, 나머지는 기존에 목회하던 목사들이 원 소속 교회에서 독립하여 새롭게 개척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한편 후술하겠지만 "목회자로서의 소임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교회를 개척해야 하냐"면서 기성 교회에 월급목사로 남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가장 땡 잡는 경우는 월급목사로 재직 중이다가 자기가 월급 받는 그 교회를 물려받아 담임목사가 되는 경우인데, 이건 아버지나 지인이 그 교회의 담임목사인 경우 말고는 별로 없으며, 그것도 교회 내부에서 갈등이 굉장히 심해진다. 큰목사 칠무해 중 [[명성교회]]의 [[김삼환]] 목사가 아들을 지교회 담임목사로 내보냈다가 다시 불러들여서 교회를 물려주려고 시도했는데 이게 딱 그런 사례이다. 후자의 경우는 목회를 할 때 미리 자기가 개척할 것을 생각하고 주변의 관계를 잘 만들어놓고 후원자도 만들어놓으면 좋으나,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월급목사로서 일하다 교회 내의 권력 싸움에서 밀려나 어쩔 수 없이 개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철판 깔고 전 교회 교인들을 확 빼와서 [[미자립교회|개척교회]]를 만들어내는 목사들도 있고. 물론 교회를 개척한다며 전 교회의 교인들과 연락을 하는 것은, 원 소속 교회에서 도의에 어긋난다고 욕 먹기 쉽다. 이런 경우가 흔치 않게 있어서 매우 욕을 먹는다. 보통 초기 자본금을 '''대출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시작'''한다. 교회로 쓰일 건물부터 구하는 게 먼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시작부터 큰 짐이 된다. 현재 [[레드 오션|개신교인들이 감소하는 추세에 비해 교회는 난립하고 있고, 목사 배출 수는 계속 늘어만 간다]]. 이런 상황인데 개척을 하는 것 자체가 모든 문제의 시발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초기 재정을 주변의 후원금이나 대출금으로 시작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변에 널리고 널린 것이 교회'''다. [[서울]] 시내에 '교회'로 지도 검색을 해보면 징그럽게 많이 난립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극단적인 경우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데, 같은 건물에 교회 2개가 있고, 그 바로 길 건너에 교회가 또 있으며, 밑으로 내려가면 사거리에 교회가 또 있는 등, 반경 10m 이내에 교회가 6개나 있는 대단한 밀도를 보여준다. 그 외서울 가산동 인근의 광명시 철산4동 도덕파크 입구쪽 상가들 상황도 마찬가지로, 예장합동 소속 중견교회 예배당 옆옆 상가건물에 예장백석 소속 상가교회, 구원파의 일파인 대한예수침례교 소속 상가교회[* 사실 이건 합동 소속 중견교회를 엿 먹이려고 구원파가 진을 친 쪽에 가깝다.]가 있고, 아랫쪽 상가 건물들에 인접 감리회 소속 상가교회, 독립교회였다가 예장합동에 가입한 소형교회까지 개신교의 교단만 다른 4개 교회가 인접해서 서로 레드오션인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대개 [[미자립교회|개척교회]]는 교세가 엄청 작다 못해 교인이 10명 안팎인 곳도 비일비재하다. 엄청나게 적으면 4~5명끼리도 [[예배]]를 드린다. 거기에다 [[대형교회]]의 화려한 건물과 다양하고 훌륭한 프로그램들에 밀릴 수밖에 없고[* 기본적으로 대형교회들은 교회 규모가 큰 만큼 조직이나 커리큘럼이 탄탄하게 갖춰진 경우가 흔하다. 이런 교회들은 주일학교는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닐 수 있는 교회라는 메리트가 있고, 원거리에서 예배를 보러 오는 성도들을 위해 장거리 셔틀버스까지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다 보니 기껏 모아둔 교인들도 '''[[교인 수평이동]]'''이라는 현상에 쓸려나가 버리기 일쑤이다. 1달에 1명씩 새 교인이 들어오는데 누적 교인의 수는 10~15명을 사이에 두고 왔다갔다 하며 몇 년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즉, 교인이 들어오긴 하는데 쌓이질 않는 것. 그리고 이런 교회의 목사들은 분명 [[전도]]를 열심히 하긴 하는데, 이 교인 수평이동으로 인하여 아무리 전도를 해봤자 결국 교인들을 돌려막기하는 꼴에 불과해서 교세가 절대로 확장되지 않는다. 이러면서 몇 년을 보낼 경우, '''초기 후원금은 끊어지고 대출 이자는 쌓여가는 악 순환'''이 계속된다. 결국은 [[근성]]으로 끝까지 버티는 경우와, 결국 교회를 매각하고 목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마지막으로 성장주의, 기복주의 설교로 사람들을 모으고 이 모은 교인들을 모아서 모두 대출해 교회 건물을 건축하고 올인러시하는 것도 또 하나의 선택지이다. 이런 점을 타개하기 위해서 일부 교회들은 맞벌이 시대인 점을 이용해서 교회에 카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설치해서 이걸 운영해서 교회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집사]]나 [[권사]]가 와서 일해주기도 하니 급여로 나가는 지출이 없거나 저렴한 것은 또 하나의 강점이다. 이 경우 교회 담임목사 = 원장이 되는데, 이때문에 목사나 사모가 사회복지사나 아동보육교사 등 자격증을 가진 경우도 제법 있다. 이에 반하여 개혁적 성향을 가진 목사들은 아예 '개척'이라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소위 '''예배당 없는 교회'''라든가 하나의 예배당을 여러 교회가 돌려 쓰는 식으로 [[개신교]] [[미션스쿨]]의 [[강당]]을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교회도 존재한다. 즉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펼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곧 [[예수]]의 가르침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은 보통 사회적으로 '''직업을 따로 가지고 목사 직책을 겸직'''하고 있다. 보통 사회복지와 관련된 직업을 겸직하는 편이 많다. 아무래도 세상에 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을 어떻게든 [[예수]]의 가르침으로 이끌어야 하는 특성 때문인 경우가 많다. 사회복지 직종을 겸직하는 목사들은 보통 국내에서 지역아동센터를 경영하는 시설장[* 센터장이라고도 한다.]이나 [[사회복지사]]로 겸직하고, [[선교사]] 자격으로 해외로 파송될때는 현지 NGO의 직원을 겸직한다. 즉 호구지책으로 교회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다. 이쪽은 직업이 따로 있는 만큼 철저히 '''무보수'''이다. 그러나 지역아동센터를 경영하는 경우나 NGO에 종사하는 경우 평균 보수보다 많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교회 재정에서 목사 사례비를 받는 경우도 존재한다. 결국 일할 교회가 없어서 신학대학원 졸업 후에 무임 [[목사]]가 되어 목사를 그만두는[* 목회를 하지 않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목사]]로서의 자격이 소멸된다.] 사람도 많다. 이 경우 딱히 신학이라는 전공을 내세워 할 만한 일이 없다 보니 목사를 그만두고 [[보험설계사]], [[택시기사]], 운송업 등을 주로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목사들은 [[교회/개신교|교회]] 업무 특성상 [[자동차]]를 운전하는 일이 필수이기 때문에 운전 실력이 [[베테랑]]급인 경우가 많아, 생업으로 운전직을 택하는 비율이 높다.] 오죽하면 많은 목회자들의 자조성 드립, 특히 대학 선교단체 간사들이 이런 드립을 많이 한다. 간사가 되면 테크트리가, 간사 → 목사/간사[* 물론 간사 중에서도 신대원을 거쳐서 목회학 석사를 취득한 후에 목사 직분을 가진 이들이 많다. 지구 책임간사 이상 되면 목사 직분은 사실상 기본이다.] → 종신간사/간사/목사/선교사[* 몰론 선교단체에서 나이 많은 간사들을 해외로 파송시키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선교사로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반면 간사를 그만두고 목사 직분을 활용하여 담임목회로 빠지기도 한다. 그나마 담임목회라도 하면 간사 출신 목사 중에서는 일이 잘 풀린 편에 속한다.] → 보험/택시/[[치킨]]집 이렇게 테크트리가 나뉜다. [[개신교]] [[미션스쿨]] [[교목]]으로 빠지는 목사는 정말로 행운아인 셈인데, 목사라는 직업 이외에 [[교사]]라는 [[철밥통]]이 하나 더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교목이 교사 신분인 것은 아니며, 미션스쿨과 연결된 교회의 교육목사나 전도사 등의 신분을 갖고 학교로 파견 형식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 월급도 학교가 아닌 교회에서 받는다. 교목(일반 교과 교사자격증 소지)과 전도사(교사자격증 미소지)를 두었던 학교가 있었는데, 교목은 그 학교 교사 신분을 갖고, 전도사는 교회의 파견 형식으로 근무했고, 교목은 이후 부전공 연수를 받아 종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교목이 정년퇴임하자 그 후임을 목사가 아닌 일반 교사로 뽑았으며, 전도사는 목사 안수를 받고 교목으로 승격했는데 여전히 파견 형식으로 근무 중이다가 개인 사정으로 교회를 옮기게 되어 자연스럽게 학교도 떠나게 되고 교회는 학교에 새 교목을 파견했다. 또한 박사학위 소지자에 한해서 대학단위로 넘어갈 경우에는 겸임교수나 강사 자리를 얻을 수도 있으며, 간혹 신학의 특정 부분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해서 신학과, 신대원, 교양학부 교수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경우는 자리가 워낙 없기 때문에 미션스쿨 교목보다도 더 보기 어렵다. 목사(교역자)가 교회를 개척하려면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은 부분을 고려해야한다. * '''전도의 방향''' : 개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것으로 최소한 목사 본인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타겟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도할 것인지 심사숙고하게 계획해야 한다. 교회를 이루게 되는 성도[* 비개신교인들은 목사가 교회에서 '[[하나님]]의 대리인' 내지는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있어 성도들을 통제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제대로 되지 않은 교회들이 하는 짓이고([[사랑제일교회]] 등), 제대로 된 교회는 그렇지 않다. (문제는 제대로 되지 않은 교회들이 많다는 것) 장로회에서의 목사의 정의는 “성례를 담당하는 장로”일 뿐이다. 쉽게 말하면 일반적인 교회는 장로, 집사를 필두로 하는 평신도들이 운영하는 것이고 목사는 교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중재자로써 역할을 한다. 장로회 계열 개신교에서는 이것을 교회 정치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회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성도들은 목사만큼이나 중요한 존재이다.]들도 결국에는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일반인이다. 신학적으로 일관되게 정의된 [[예수]]의 가르침이라도 성도들은 각자 본인이 처한 배경에 따라서 다르게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재정적인 상황, 직업적인 상황, 지역적인 상황같은 요소들을 고려해 목사 본인이 어떤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향해 전도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도가 대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설교 및 성경공부의 내용이 달라질수 있다. 예를들면, 연구직 및 전문직종의 성도들일 경우에는 성도들의 생활이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는 이상 철학적인 내용이 중심이다. 철학적인 접근으로 서론을 시작해서 왜 해당 구절이 그 접근과 관련된 고민을 신앙으로 극복할수 있는가에 대한 본론이 주를 이루는 편이다.] * ''' 기본적인 재정의 확보''' : 전도가 목적이라면 최소한 목사와 목사 가족의 사택과 더불어 예배당의 월세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건물을 최소 50평형 넓이로 3층 정도를 짓거나 구매할 수 있는 땅값과 건설/수선 비용을 교회가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개척 후 새로 유입되는 성도들도 가급적이면 안정적인 교회를 원한다. 마음이 정말 힘들어서 교회를 찾아온 성도가 아니라면, 재정 기반이 빈약해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건 힘들 것이다. 교회촌 [[미자립교회]]의 경우 예배당이 주택가 값싼 [[월세]]방인 경우가 많은데, 일요일 예배나 수요일 예배를 드리는데 [[층간소음]] 문제가 일어날 수 있고, 시설 문제로 난방 문제가 심할 경우 [[혹한]], [[폭염]]을 대비를 못해 온열기나, 에어컨을 여러 대 구비하는 경우가 있다.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 중 [[군종 목사]] 장기복무 후 개척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중령]] 이상 전역으로 [[군인연금]]을 적용받아 재정적인 여유를 갖출 수 있고, 성도들을 양성하는데 수월하다. 특히 [[특전사]]에서 복무하면 더 좋다. 군종 목사로 임관해서 [[직업군인]]으로서 [[소령]]이나 [[중령]] 정도까지만 지내고 전역하면 중소지역 거점 교회를 차릴 만큼의 재정적 여유는 생긴다. 이 돈과 [[영관급 장교]] 전역 후 받는 퇴직금+연금을 합치면 적어도 쪼들리는 일 없이 교회를 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군종 목사는 선발 인원이 적고 [[진급 상한선]]이 대령이라 장기복무 및 진급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조에, 군종목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군종신부와 군종법사도 있다. 진급 시에는 어느 정도 비율도 맞춰주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소령 진급에 실패해서 대위에서 전역하는 군종목사의 수가 상당히 많은데 그 이상은 말할 것도 없다.] 해당 조건 자체를 갖추는 거 자체가 상가교회를 대형교회로 성장시키는 거 못지 않게 어렵다.''' * '''교회 밀집에 관한 고려''' : 최소 교회에서 최소 500m 이상 이격된 곳에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 교회가 기존 교회와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그 기존 교회와 교인 싸움으로 사이만 나빠지며 순수히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교단 등에서 암묵적으로 정한 개척교회의 무덤은 교회 밀집도가 아주 높은 지역이어서 개척을 보류해야 할 필요가 크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도]] [[광명시#s-10.4.2|광명시]]는 터지기 일보직전 수준으로 [[미자립교회]]들이 넘쳐난다. 이 여파 때문인지 바로 옆에 있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는 '''[[https://www.google.com/maps/@37.4761597,126.8936276,3a,75y,254.48h,83.7t/data=!3m6!1e1!3m4!1sxscHNni6HMlpgZyAYmSatg!2e0!7i13312!8i6656?hl=ko|교회 바로 옆에 교회]]가 있는''' 이상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굳이 내가 교회를 개척하지 않아도 거긴 교회가 지나치게 많다. 거기서 교회를 개척하면 100% 후회하는 것이, 옆에 있는 교회를 상대로 서로 교인 돌려막기만 무한반복할 뿐 교세는 전혀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같은 교단끼리 이런 치킨게임을 하는 경우는 절대 흔치가 않다. 서로 다른 교단끼리 밀집한 곳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이런 치킨게임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A교회는 예장통합, B교회는 예장합동, C교회는 침례교, D교회는 루터교 식으로 밀집해있다. * '''교회에 부설 복지시설 운영''' : 요즘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 때문에 자녀 양육을 교회에서 대신 전담해준다면 그 아이의 부모들을 성도로서 흡수하게 되며, 이런 방식으로 교세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교회에 [[어린이집]]의 있고 없음은 그 차이가 정말 크다. 실제로도 어지간한 [[대형교회]]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전부 딸려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전부 가지고 있는 교회도 있다. 이런 교회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선교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