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사/문제점 (문단 편집) === 목사의 전횡과 치부(致富) === [[서울시]] [[마포구]] H교회에서는 H목사가 은퇴 퇴직금과 예우금으로 약 18억 원을 받았다. 문제는 이 교회의 1년 예산이 14억 원이었다는 것. 1년 예산을 모조리 은퇴하는 목사에게 가져다 바친 셈. H 목사는 재임 기간 중에도 두 자녀의 [[미국]] [[유학]] 자금을 포함한 교육비 전체를 교회 헌금에서 사용했고, 차량 유지비, 아파트 관리비, 심지어는 목사 부부의 해외 여행 경비까지 교회 헌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거기에 노회장을 겸직하여 대외 활동비마저 따로 받았다.[* 물론 이 경우에는 H 담임목사가 교회를 세운 창립자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당회에서도 그 동안의 '공로에 대한 보상'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까지 씌워서 이런 거액을 주었을 것이다.] 게다가 월급이나 생활보장 외에도 교회 연간 예산의 몇 % 이상이 목사에게 유용금으로 배분하기도 한다. 교회가 어느 정도 잘 자리잡고, 건물도 하나쯤 올릴 때가 될 크기가 되면, 목사가 부목사들을 전담 비서로 부리면서 전용실에서 회장처럼 행동하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상명하복 같은 기업식 서열 문화가 자리잡는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J교회는 J담임목사가 직접 자금을 집행해서 자신의 월급(사례비)을 월 1,700만 원(기본급), 특별 집회시에는 자기 교회에서 자기가 집회를 인도하고 1,000만 원의 강사료를 받고 설교시마다 100만 원의 설교비를 받아왔다. 활동비, 판공비, 도서비 등은 모두 제외했는데 이 정도다. 심지어 이 교회는 '''교회 명의로 빚이 260억에 달한다.'''[* 물론 이 경우에는 J 목사가 교회를 개판으로 운영했다는 증거이다. 정상적인 목사라면 사례비와 강사료를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많이 수령하지 않는 것은 물론 교회의 재정을 감안하여 오히려 자신의 급여를 깎는다. 게다가 장로들로 구성된 당회는 이러한 담임목사를 견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거수기 역할만 하면서 J 목사의 전횡을 내버려 두고 있다.] 이런 목사들을 '''먹사'''[* 개신교 이미지에 먹칠하는 목사, 또는 돈이나 섹스 같은 세속적인 것을 밝히는 목사.]라고 칭한다. 평일에 [[골프]]장에 가면 목사들끼리 라운딩하는 것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런 목사는 담임목사에 한정되어 있는데 목회 업무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 업무들을 자기 휘하의 부목사들에게 떠넘기고 이렇게 놀러 오는 것이다.] 그야말로 교회는 망하더라도 목사는 돈방석에 앉는 것이다. 물론 일이 이 지경까지 되어도 교회의 수익 구조에 대한 투명도는 참 어려운 과제다. 괜히 2018년에 [[종교세|교단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려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헌금으로 유지되는 구조인 만큼, 교인들에게 돈을 빌리더라도 이것을 봉사로 여기고 갚지 않는 목사들이 적지 않다. '''목사에겐 절대 돈을 빌려주어선 안 된다.''' 목사의 개인적인 치부에 대한 방지책으로, 극단적인 개교회주의를 지양하고, [[주교제]]까지는 아니어도 교파 내에서 어느 정도 통일된 재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있다. 실제로 주교제를 택하고 있는 [[성공회]]나 성직자 간 위계가 확실한 [[루터교]], [[구세군]]에서는 이런 문제를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4301|근본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다만 성직을 인정하는 성공회는 목사가 없다. 이 부분은 교회마다 차이가 심해서, 거꾸로 장로들이 실권을 쥐고 목사를 조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