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재 (문단 편집) ==== [[흑단나무]] (Ebony) ==== [[파일:macassar_ebony.jpg|width=33%]] 강도에 따른 등급에서 1등급인 목재이자 원목계의 [[명품]]. 적도에 가까운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겉껍질은 흰색이지만 내부의 단단한 심재는 검은색으로 이 부분을 목재로 사용한다. 생장이 느리고 키는 20~25 m 정도까지 자란다. 흑단의 검은색에는 깊은 광택이 감돌아서 단순히 검게 칠한 나무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어두운 바탕을 가로지르는 줄무니가 굉장히 멋진데다 깊은 광택을 띤 검정색이 주는 묵직하면서도 우아한 색감 때문에 굉장히 기품 있어 보여서 예로부터 인기가 높은 목재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흑단의 검은색이 더욱 멋스러워진다. 그래서 흑단으로 뭘 만들었다고 하면 일단 최고급 재질이라고 보면 된다. 흑단은 매우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쉽게 가공하기 어렵고, 비중이 무거워서 물에 던지면 가라앉을 정도이다. 현재는 지나친 남벌로 [[멸종]]위기종이 되어 관리되므로 흑단 목재의 공급은 수요에 비해서 매우매우 부족하고, 특히 국내에는 흑단 가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스리랑카]]산 실론흑단(Ceylon ebony; 인도흑단이라고도 함),[* 흑단 교역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사용된 진정한 흑단] [[카메룬]]산 가분 흑단(Gaboon ebony)[* 원래 [[가봉]]에서 나서 가분 흑단이라고 불리지만, 현재는 주로 카메룬에서 발견된다. 전세계 모든 목재 중에서 가장 비싸다.] 등이 모두 멸종위기종이며, 그나마 [[동남아시아]]산 마카사르 흑단(Macassar ebony)이 적게나마 유통되긴 하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도 발견된다는 아프리카 흑목(African blackwood)은 비록 가장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지만 흑단 속(genus)이 아니라서 이제는 흑단으로 치지 않는다. 하지만 남벌로 인해 워낙 찾기 힘들고, 물성이 좋아 모든 나무 중에 가장 단단하고 무거우며 습기에 매우 강해서, 엄청나게 비싼 고급 목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