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몬더그린 (문단 편집) == 개요 == Mondegreen[* 흔히 '몬데그린'이라고 쓰지만 실제 발음은 mŏnd′əgrēn (/ˈmɒndəɡɹiːn/이나 /ˈmɑndəɡɹiːn/)으로, '몬더그린'에 가깝다. 한국어 표기에선 원래 발음이 한글로 표기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은 /ə/의 특성상 몬드그린, 몬더그린 등의 표기가 병용되고 있다. 다만 아래에 나온 어원이 된 노래 가사를 생각하면 몬더그린 쪽이 합당한 표기라고 볼 수 있다.], mishearing 연음으로 인해 본인이 알고 있는 다른 발음으로 들리는 현상.[* 영어는 한국어나 일본어와 달리 붙여 읽기에 이 둘에 비하면 연음이 심한 편.] 특히 외국어의 발음의 일부 또는 전부가, 듣는 이의 [[모국어]]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들리는 일종의 현상을 일컫는다. 이 단어의 어원은 <머레이의 잘생긴 백작(The Bonny Earl of Murray)>이라는 스코틀랜드 발라드의 가사 중 "그리고 그를 풀밭에 눕혔네(And '''laid him on the green''')"라는 구절을 "그리고 몬더그린 아가씨(And '''Lady Mondegreen''')"로 잘못 알아들었다고 고백한 미국인 작가 실비아 라이트의 에세이에서 유래했다. [youtube(IGfuvpgp7tw)] 몬더그린의 어원이 된 문제의 노래 . [[코리스]]가 불렀으며 약 16초 정도에 나온다. >Ye Hielands an ye Lowlands >O, Whaur hae ye been >They hae slain the Earl o'Moray >And '''laid him on the green''' >---- > 中 위 가사 중 볼드체 되어있는 부분의 가사는 Lady Mondegreen으로 들리며, 이것이 용어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 Laid him on the green => 레이ㄷ-이ㅁ-온 더 그린(레이디|몬|더|그린) Lady mondegreen => 레이디 몬더그린(레이디|몬더그린)] 하지만 [[외국어]]가 아닌 모국어도 몬더그린의 대상이 되는 때가 있다. 일반적인 번역은 '[[환청]]'이지만 사실 '환청'은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는데 뭔가를 들은 것처럼 착각하는 것을 말하므로 딱 떨어지는 용어는 아니다. [[표준국어대사전|국어사전]]에 보면, '오청(誤聽)', '오문(誤聞)', '헛듣다', '엇듣다'라는 어휘가 '잘못 듣다'라는 의미라고 수록되어 있다. [[일본어]]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空耳[* 空은 일본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하늘'이 더 가깝게 느껴지겠지만 이 한자의 제1의미는 '하늘'이 아니라 '비다'(빌 공)이다. 공간, 공란, 공백 등. '헛되다'는 여기서 파생된 의미로 한중일 모두에서 쓰인다. '헛들음'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물론 한국어에서는 뉘앙스가 조금 달라 空약 등 말 그대로 헛되고 의미없는 것에 주로 쓰이고 몬더그린의 같은 경우 위에 나온 것처럼 그냥 잘못들음, 오청, 오문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낫다. 헌데 아래처럼 유머나 [[개드립]]을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헛'들었다고 하는 게 어슴푸레하긴 하다.](そらみみ, 소라미미)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소라미미라는 단어의 원뜻은 한국의 환청과 비슷한 용어였으나, [[타모리]]의 방송 중 소라미미 아워라는 팝송 등의 가사가 [[일본어]]로 들리는 걸 소개하는 코너에서 정착돼 현재는 거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현상을 가리키게 되었다. 우리말 용어를 쓰자는 입장에서 말을 만들어본다면 들리는대로[* 넷상에서 들리는대로나 '한글의 위대함'이라는 제목으로 유머영상이 올라오면 몬더그린을 이용한 영상들이 많이 나온다는데서 착안했다.]란 표현을 쓰면 될 것이다. 글자수를 줄이고 싶으면 '헛들음/헛듣기'나 '엇들음/엇듣기'라 써도 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