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몬더그린 (문단 편집) == 쓰임 == [YouTube(G39KqIZm0tM)] 몬더그린 현상을 이용해 영어로 부르는 [[데스파시토]] 몬더그린은 거의 전부 [[받아쓰기]]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자국어를 포함해서 어떤 언어든 자국의 언어로 받아쓰기를 했을 때 그것이 또다른 단어가 되면 몬더그린이다. 대표적으로 노래를 받아쓰기하는 프로그램인 [[도레미 마켓]]에서는 몬더그린 현상을 못 찾는 것이 더 어렵다.[* 예시로 1회 당시 [[문세윤]]이 [[세븐틴]]의 '아주 NICE ' 를 받아 쓸 때 '아침엔 '''모닝콜 필수'''던 내가'를 '아침에 봐 살얼음 내 '''쿨피스''''라고 적었고, 2번째 듣기 때 전원이 '''"쿨피스 들리네(...)"'''] 일례로 [[Dragostea Din Tei]]은 거의 모든 언어로 몬더그린이 된다. 주로 [[유머|개그]] 소재로 이용된다. 왜냐하면 전혀 상관없는 외국어가 갑자기 우리말처럼 똑같이 들리는 것에 어이가 없기도 하고 애초에 자연스러운 문장 연결이나 뜻이 아닌 뜬금없는 내용화 되는 경우가 많기에 [[병맛]] 가사처럼 들려서 웃음을 유발하기 때문. [[대한민국]]에서는 [[박세민]]이 이 분야의 선구자였고(방송으로 나간 최초의 사례는 영일레븐에서 이택림씨가 stars on 45로 개그를 친 것), [[개그 콘서트]]에서 몬더그린을 소재로 한 [[박성호의 뮤직토크]]라는 코너도 있었다. 개그 콘서트의 굿모닝 한글이라는 코너도 몬더그린을 소재로 하였다. 과거에는 외국어 단어를 암기하는데 몬더그린 현상을 많이 이용하였고[* 80년대 초에 '암기왕'이라는 단어장이 나왔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표현 몇 개를 들자면, ' '''이 숫돌이(history)'''야말로 '''역사'''에 길이 남을 돌이다', ' '''어려운''' 일이지만, 모래를 '''디퍼 깔도(difficult)'''록 해라' 등., 모 영어교재는 아예 몬더그린 현상을 학습법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Mackerel(고등어)라는 단어의 발음이 "매끄럴"으로 들린다는 것을 이용하여 "고등어가 '메끄러'워지게 다듬다"라는 식으로 암기한다. 사실 단어에 연상되는 우리말을 이용해서 암기하는 방법 자체는 좋지만 어거지로 단어를 끼워 맞추게 되면 우리말과의 연결관계를 떠올리느라 단어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2018~2019년쯤에 많이 나온 유튜브 영어 인강 광고가 몬더그린을 이용했는데, 겉에 수두룩 피->Catastrophy, 이거너 이것도 몰라->Ignore] 특정 회사나 집단을 비꼬는 경우에도 몬더그린이 많이 이용된다. 예를 들어 현대기아자동차를 비꼬는 경우 현대기아차의 축약형인 현기차로 되고 이 발음이 몬더그린화에 의해 최종적으로 [[흉기차]]까지 간다.[* 현대는 로마자 표기 또한 'Hyundai'라서 빼도 박도 못하는 Hyun-Ki Cha.] 또한 [[쉐보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쉐벌레, 쇠벌레, 씹벌레 등으로 몬더그린화 된다. [[도시바]]의 경우는 또[[씨|X]]바, 또[[씨발|X발]] 등으로, [[후지쯔]]는 후졌어로, [[캐논]]은 개[[놈|X]], 개[[년(비속어)|X]] 등으로 된다. 비꼬는 경우가 아니라도 넥서스의 경우는 렉서스로 몬더그린 될 수도 있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 몬더그린에 의해 단어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노다지]]'와 'No Touch'가 유명한 예라고 하지만, No Touch라는 말도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이고 어원에 대한 자료가 전혀 없어 언어학계에서는 [[민간어원]]의 하나로 치부되고 있다. 영미권 박물관 등에서 쓰이는 말로 No Touching 이라는 말이 있으며, 이는 문법에 어긋나지 않는 말이기는 하다. ] 한 예로 충남 서산 [[http://www.haemi.or.kr/|해미성지]]의 여수머리, 여숫골은 박해 시기에 "[[예수]], [[성모 마리아|마리아]]"를 부르며 형장으로 끌려가던 천주교인들의 말을 동네 주민들이 "여수머리"로 알아들은 데서 유래한다. 또 [[한국전쟁]] [[마산 전투|마산 방어선]]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미군]]의 욕설 갓댐(Goddamn)에서 유래한 [[함안]]의 [[http://warstory.warfog.net/jab-10.htm|각대미산]]도 있다. 외국의 경우 인도의 '캘리컷', 지중해의 '지브롤터 해협'. 후자의 경우 "타리크의 산"이란 뜻으로 무어인들이 자발 타리크[* 이베리아 반도 정복군 지휘관 이름이다.]이라 했는데 고트 족이 지브롤터라 부른데서 유래. 심지어 [[페루]]는 몬더그린 현상이 국명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 또한 캐나다, 유카탄 반도도 같은 예이다. 캐나다는 '카나타'로 원래 '마을'이란 뜻이며, 유카탄은 '당신 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란 뜻이다. 한국과 일본의 영문 국명인 [[Korea]]와 [[Japan]] 역시 서양인들이 들리는대로 구전되면서 정착된 명칭이다. 주한미군이 수고하십쇼를 '''Swipe Show'''로 발음하는건 이미 정착된 사항. 또 하나의 유명한 단어는, 영미권에서 [[타이타닉]] 호 침몰 사고로 유명해진 조난 신호 "[[메이데이|mayday]]"인데, 이것은 [[프랑스어]]인 'venez m'aider'(브네 메데, 나를 도우러 와주세요)에서 뒷부분을 몬더그린한 것이다. [[https://ko.forvo.com/word/m%27aider/#fr|m'aider의 원어민 발음]]을 직접 들어보자. 노동절(May day. [[5월 1일]])과 상관 없다. ㄱ계열음(ㄱ, ㄲ, ㅋ)과 ㅂ계열 음(ㅂ, ㅃ, ㅍ)은 몬더그린 현상이 잘 일어난다. 이 때문에 해'''경'''과 해'''병''' 같은 단어를 혼동하는 일도 간혹 일어나곤 하며 횟집에서는 방어를 주문했는데 광어로 잘못나오는 일이 매우 비일비재하다. ㄱ(g-k)계열음과 ㅂ(b-p)계열음이 서로 오가는 것은 매우 흔해서 국어학에서는 이를 'PK(BG)-교체'라고 따로 명명하기까지 하였다. 특히 발음할 때 원 단어와 잘못 알아들은 단어의 모음이 같거나 비슷할 경우 특히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적절한 자막까지 입히면 효과는 배가 된다.[* 사람의 오감 중에서 시각이 9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몬더그린에서는 청각이 가장 중요한 건 사실.] 몬더그린으로 인해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면 심각해지는 상황이 일어나는 경우에 대비해서 만든 것이 [[포네틱 코드]]. [[포병 용어]]의 포병 숫자도 마찬가지로 잘못 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유명한 몬더그린을 소재로 사용한 물건은 [[달러 멘디]]의 [[Tunak Tunak Tun]]을 패러디한 뚫훍송. 그리고 [[조혜련]]은 더 둘리스(The Dooleys)의 노래 'Wanted' 를 몬더그린화 한 노래 '''[[아나까나]]'''를 불렀다.[* 참고로 이 곡은 KBS에서는 '''수준 미달'''이라는 이유로 방송금지를 먹었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가사 중간중간에 저속한 표현이 등장해서 심의에 걸린 것이었다. 실제로 공식 가사를 읽어보면 '[[입싸]]'라는 말이 버젓이 등장한다.] 그 밖에 [[지상렬]]도 [[터키]] 민요 <위스퀴다르(Üsküdar)>를 몬더그린화 한 개그송을 방송에서 선보인 적 있다. [[스펀지(KBS)|스펀지]] 324회에서는 [[바베큐/몬더그린|바베큐]]를 계속 듣다보면 여러 음색으로 들린다는 명제로 몬더그린의 마침표를 찍었다. 바베큐란 소리가 무한히 반복되는 영상이 있는데, 그 밑 부분에 적힌 글을 보면서 소리를 들으면 소리가 왜곡되어서 그 글처럼 들린다![* 바닥에 기어, 아늑해요, 화낼껴, 안 할께요, 바비킴 등….] 물론 다른 것에도 이렇게 여러가지로 들리는 것이 있으니 한번 재미삼아 찾아보는 것도 좋다. [[VOCALOID 오리지널 곡]] 작곡가인 [[데드볼P]]는 몬더그린으로 노래를 [[검열삭제]]로 만들어버리기로 유명하다. [[독일초딩]]의 경우 리액션이 너무 인상깊어서 그렇지, 몬더그린도 해당 영상의 흥행(?)에 일조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리액션도 리액션이거니와 몬더그린 소재로도 꽤 흥행했다. 다만 한국어권에서는 [[독일초딩]]의 몬더그린 해설이 없는데다가 [[몰락]]처럼 가상자막으로 다른 상황을 비유하는 식의 매드가 주류였기 때문에 주로 리액션으로만 기억하고 있다. [[꽃보다 남자]] 한국판에 관한 재미있는 얘기가 있는데, 당시 원작에서 송우빈 역을 맡았던 [[노지마 켄지]]가 한국판을 보고 있었는데 '모야시[[고로케]]'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노지마는 '한국에선 모야시([[숙주나물]])로 고로케를 만들어 먹는구나…'하고 신기해했다고. 그 모야시고로케의 정체는 바로 '''뭐야 시끄럽게'''였다. [[야갤]]에서는 [[요시 그란도시즌]] 때문에 충격과 공포로 휩싸인 적도 있다. "하나둘셋이야의 몬더그린이다" vs "아니다. 그란도 시즌이 맞다" 로 나뉜 엄청난 키워배틀이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개그 콘서트]]의 [[서툰사람들]]과 [[박성호의 뮤직토크]], [[웃찾사]]의 우리 형은 몬더그린 자체를 소재로 하여 만든 개그 코너다. [[유희왕 ARC-V]]에서는 이 몬더그린 때문에 싸울 이유가 전혀 없는 [[유고(유희왕)|두 명의]] [[유토(유희왕)|캐릭터]]가 대립하고, 그 결과 [[유토(유희왕)|한 명]]이 소멸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유고(유희왕)|이름]]이 융합의 일본어 발음 융합(ユーゴー)과 같았기 때문.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에메랄드 소드]]'는 [[국철 지그]]와 함께 몬더그린으로 대박친 케이스. 음성 재생 매체를 이용해 음성을 재생할 경우에도 [[So long, gay Bowser!|음질이 낮으면]] 음성이 뭉개져서 원래는 전혀 안 나올 것 같던 몬더그린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파레이돌리아]]의 일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