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몰래카메라(일밤) (문단 편집) === '돌아온 슈퍼 몰래카메라'(2005~2007) === 이후 [[몰래카메라]]는 사회적 문제 및 소재 고갈 등의 문제로 종영했다가 2005년에 부활했다. 시청자들이 역대 일밤 코너들 중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코너로 투표해서 부활에 성공한 것. 첫 방송에서 이경규가 등장하기 전에 정형돈이 임시로 진행했는데 이경규를 소개할 때 나오는 멘트로 주 진행권을 이경규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이 시기에는 MBC뿐만 아니라 많은 방송에서 이미 몰래카메라를 소재로 다뤄왔기에 다소 식상한 소재가 되었고,[* SBS의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 꾸러기 카메라 등.] 그만큼 연예인들을 예전처럼 순수하게 속아 넘기기가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지인이나 엑스트라를 많이 쓰거나, 터무니 없는 특수효과를 쓰거나 하는 식으로 포맷이 다소 변경되었다.[* 이승기 편에서, 땅을 파다 '''석유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번은 이경규가 '이경규가 간다' 촬영차 [[2006 독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독일로 떠나자 [[조형기]]를 대체 MC로 섭외하고 서경석을 속이는 특집을 찍은 적이 있다. 하지만 알고 봤더니 진짜로 속은 사람은 서경석이 아닌 대체 MC 조형기. 해당 특집은 이를 이용해 당사자를 속이는 역 몰래카메라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재고갈은 여전했으며 부활 이후에도 몰래카메라가 워낙 유명한 코너가 되다보니 갈수록 연예인들이 알아차리는 경우가 늘었다. 최초의 몰래카메라 시절이든 돌아온 몰래카메라든 코너 자체가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연예인들 입장에서는 조금만 '''일상과 다른 일이 벌어지면''' 몰래카메라 생각이 스쳐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생뚱맞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할수는 없었으므로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필연적으로 가지는 한계였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부활 이후에는 간판 코너 역할을 맡게 되어 15~20분 사이의 자투리 코너였던 프로그램 방영시간이 1시간 가까이 늘어나다 보니 그만큼 지루해졌다. 결국 방송시간을 채우기 위해 몰카임이 들통난 후에도 시간을 질질 끄는 장면이 여러번 나왔다. 예를 들면 [[류시원]] 편은 진행 도중 류시원이 눈치를 채자 이경규와 류시원은 난데없이 그때 행동대장으로 출연했던 김진표를 속이는 것으로 몰카 노선을 바꾸었다.[* 이때 김진표를 속인답시고 또다른 행동대장이었던 김현철의 다툼 연기가 지나치게 살벌해 시청자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었다.] 더군다나 [[신현준]] 편에서는 엑스트라들이 너무 연기를 못해서 신현준이 중간에 눈치를 채고 여유롭게 피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유세윤]] 역시 몇 년 뒤 [[팟캐스트]]에서 그때를 회상하며 '너무 티가 나서 처음부터 눈치챘다, 하지만 방송이 망할까봐 억지로 맞춰주느라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잘 보면 대부분 '개인 한 사람'을 속이는 거로 진행되며 '단체'로 속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한 명을 속일 때도 대상자가 돌발행동을 한다든가 계획을 눈치채 원래 계획과 다르게 마무리한 적이 몇번 있는데, 단체를 섭외하면 매번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것이고, 중간에 들통날 가능성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서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장 후술할 신화 편이 그 사례다. 이후에도 소재고갈과 유명세 때문에 힘들었기에 당초 기획했던 100회를 모두 채운 뒤 진행자인 이경규에 의해 막을 내렸다. 당시 얼마나 몰래카메라 코너가 널리 알려졌는지 몰래카메라가 아닌 평범한 예능 방송에서도 잘 안되거나 일상적이지 않은 전개가 벌어지면 몰래카메라 촬영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연예인들이 많았을 정도였다. 그 뒤 몰래카메라로 수백명을 속인 이경규도 이 코너에서 [[역관광]] 당했는데[* 전술한 [[SBS]] 꾸러기 카메라에서도 [[김종국(코미디언)|김종국]]이 [[최주봉]]에게 역관광을 당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겨울 스키장에서 [[박상원(배우)|박상원]]을 속이려 할 때, PD가 갑자기 오늘 이경규를 찍자고 해서 촬영되었다. 덕분에 그는 계속되는 NG로 추위 속에서 리프트를 20번도 넘게 타며 진행을 하게 되자, '아! 추워요! 추워!' 하고 덜덜 떨면서 하소연하기에 이르렀고 마지막에는 '나 찍은거지!'하고 깨달으며 절규했다. 이후에도 여러번 더 당했으며 심지어 이걸 뒤집어서 '이경규가 당한다'고 상대를 속인 후 다시 '상대 연예인을 속이는' 역역관광도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 뒤에도 일부 예능에서는 이 형식을 자주 쓰며, 이 프로그램의 창시자인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에서 제대로 당하게 되는데 사실 이경규를 속이는 기획이 두 편(남자 그리고 단식, 남자 그리고 살아남아라) 있었다. 그 중 첫편인 '단식' 편은 대성공이었지만 '살아 남아라' 편은 심복 이윤석이 다 털어놓음으로서 흐지부지됐다. 나중에 역 몰카를 선보였을 때 속이는 놈은 있지만 결국 너도 속고 나도 속는 자폭이 되어 흐지부지 되었다. 돌아온 몰래카메라의 시청률은 평균 20~30% 정도였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지금도 MBC의 옛날 코미디를 다시 보여주거나 일밤 특집 때 빠지지 않고 나오고 지금도 시청자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다. 그 뒤 2016년 설에 [[몰카 배틀 - 왕좌의 게임]]이 이 포맷을 차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