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키스패너 (문단 편집) == 어원 == 어원의 유래가 매우 불확실한 이름 중 하나이다. 영어권에서 제시된 의견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나 설득력은 있으나 각각 반례들이 존재하여 확실하지 않다. 1. 멍키 스패너를 조인 모습이 유인원 옆모습을 닮아서 몽키 스페너라고 부른것이다. 1. 고정장치(key)가 필요없는 렌치, 즉 non-key 렌치가 변형된 것이다. 1. 해당 툴의 초창기 사용자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잭 존슨이 원숭이를 닮았다. 1. 1858년 찰스 몽키(Charles Monkey)가 몽키스패너를 처음 만들면서 사람들이 몽키스패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1. monkey라는 영어 단어 자체가 수식어로 사용시 잽싸게 쓸 수 있는 도구나 시설물 등을 의미한다. (monkey bridge 등) [[파일:c52abd2e96a3c6ecf23b9b4.jpg]] 멍키 스패너의 나사를 최대한으로 조여서 측면에서 보면 마치 침팬지 등의 옆모습과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이걸 어원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외형과는 별 관계 없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일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이 공구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멍키 렌치는 조절장치 부분 이외에는 멍키 스패너와는 크게 다르게 생겼고([[https://en.wikipedia.org/wiki/Monkey_wrench|오히려 파이프 렌치와 유사성이 많다]]). 한국어에선 '[[원숭이]]'는 [[인간]]을 제외한 모든 [[유인원]] 계열을 통틀어 부를 때도 쓸 수 있으나 영어 Monkey는 침팬지 고릴라등 입이 크게 돌출된 유인원 즉 Ape들을 포함하지 않는데 에이프 스페너 대신 굳이 덜 닮은 monkey를 따서 멍키 스패너라고 부를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분류학]]적으로는 인간은 유인원에 포함되고 유인원은 원숭이에 포함되니 과학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인간은 유인원은 물론 [[동물]]로도 포함하지 않는다. 영미권에선 여기에 더해서 Ape(유인원)을 Monkey(원숭이)와 분리해서 본다.] 문헌을 통해 증명된 것은 [[영국]]에서 발명된 가변형 렌치를 18세기 [[미국]]의 한 업체에서 개량하고 멍키 렌치라는 이름으로 상품화했다는 것이나, 이미 그 전부터 영국에서 해당 명칭이 민간에서 쓰였다는 기록도 있기 때문에 해당 업체의 상품명이 어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어쨌든 이게 증명가능한 가장 최초의 기록이다. 이 멍키 렌치(원형)는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널리 쓰였으나, [[21세기]]부터 경량의 [[스패너]]들이 많이 개발되었기에 현재는 특수한 경우에만 쓰이고 있다.[* 비슷하게 생긴 툴을 발견했다면 후술할 파이프 렌치일 확률이 높다.] 상술하듯 몽키 스페너는 영국에서 개발된 명확한 기록이 있고 독일어권에서는 영국 스페너라고 부르는 등 영국 기원이 명확하다. 반면 잭 존슨은 미국인이라 잭 존슨이 원숭이를 닮아서 몽키스페너라는 설도 근거가 미약하다. 영미권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찰스 몽키의 몽키스패너 개발설 역시 찰스 몽키 이전에 이미 몽키스패너가 존재했기 때문에 단순한 전설로 치부된다.[* 게다가 찰스 몽키의 원래 성은 '몽크'다. 자신의 성을 변형해 붙었다면 몰라도...] 21년 4월 21일 댓글을 통해 여러 물건의 유래를 찾아주는 유튜브 [[취재대행소 왱]]에서 몽키 스패너의 어원을 알아봤는데[* 출처는 월간툴의 이대훈 이라는 기자이다.] '''몽키'''라는 단어는 해양학에서 사용되는 수식어로 작고 가벼운 구조물 또는 장비를 용도에 맞도록 어떻게든 즉시 조절하는 것으로 나사를 돌리는 것만으로도 턱의 넓이를 조정할 수 있는데, 그 쉬운 방법을 '''몽키''' 라는 한 단어로 간단히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뒤에 스패너는 물체에 회전력을 가하는 공구의 총칭이기에 두 글자가 합쳐져서 몽키 스패너 라는 이름이 탄생한 것이라고 위 주장 중 5번을 지지하였다. 간혹 [[파이프 렌치]]와 몽키스패너를 같은 물건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물론 기원 자체는 마차용 렌치에서 파생된 몽키 렌치/몽키 스패너였고, 19세기 까지만 해도 두 물건이 사실상 같은걸 지칭하는데다가, 렌치와 스패너가 동의어 이긴 하지만, 파이프 렌치는 그 중에서 '파이프'에 사용하는 관 이음 부속부품(주로 도시가스관을 보면 알 수 있는 부속품들)에 특화된 물건으로 파생되었다. 때문에 파이프 렌치에서 파이프와 맞닿는 안쪽 면은 마찰력을 높이기 위한 요철이 파여있다. 몽키 렌치와 몽키 스패너는 그것과 다르게 원조인 마차용 렌치의 평평한 안쪽면[* 나무도 다뤄야하다보니 요철이 있으면 목재가 상한다.]을 그대로 계승했다 보니 서로의 용도가 구분된다. 파이프 렌치가 처음 나온 시절만 해도 몽키 렌치가 파이프 렌치와 거의 유사하게 생겼기에 과거의 유물을 보고 착각하는 사례도 종종 있으나, 현대에 이르러선 몽키 렌치/스패너로 너트만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웜나사만 쓰는 형태로 단순화되었다 보니 형태가 상당히 달라졌다. 그러나.. 영어권에서도 이들을 혼동하여[* 사실 둘 다 렌치/스패너의 일종이고 유사한 메커니즘을 사용하며 톱니 유무만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틀렸다고 할 수도 없다.] 분명 파이프 렌치인데도 이름은 어드저스터블 렌치, 또는 몽키 렌치로 분류해놓는 경우도 있으니 툴 선택시 직접 주의깊게 살펴보는 수밖에 없다. 파이프 렌치를 몽키 스패너 용도로 사용해도 물론 당장은 쓸 수는 있겠지만 [[버틸 수가 없다|나사 머리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