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게 (문단 편집) == [[부력]] == 무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력과 가속 뿐만이 아니며[* 사실 중력도 가속의 일종이지만.] [[부력]] 역시 무게에 영향을 준다. [[수영]]을 해 보면, 온 몸이 물에 잠긴 상태에서는 엄지발가락의 힘만으로도 점프를 할 수 있으며 마치 체중이 거의 없는 것과 같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물 속에서는 중력이 작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력이라는 힘이 중력에 대항해 몸을 띄우기 때문이다.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부력은, 물체를 유체(물 등) 안에 넣으면 그 물체의 [[부피]]와 동일한 부피의 유체의 무게만큼의 힘으로 유체가 물체를 밀어내는 반발력이다. 예를 들어 부피가 1리터인 물체를 물 안에 넣으면 그 물체는 1리터의 물의 무게(1킬로그램중)의 힘으로 윗쪽으로 밀려난다. 만약 그 물체가 1킬로그램중보다 가볍다면 물체는 물에 뜰 것이며, 물체가 1킬로그램중보다 무거울 경우 물에 가라앉겠지만 그 상태에서 저울에 달아보면 실제 질량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가 측정될 것이다. [[파일:02504456-B70A-4076-900F-75CA51B23E5B.jpg|width=500]]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의 도해. 무게가 5킬로그램중인 물체(추)를 수조에 넣자 2킬로그램중 무게의 물이 배출되었다. 나머지 물은 이 물체를 2킬로그램중의 힘으로 위로 밀쳐내고 있기에, 물체를 이 상태에서 저울에 달아보면 5킬로그램중 - 2킬로그램중 = 3킬로그램중의 무게가 측정된다. 인체는 같은 부피의 물보다 조금 무겁다.[* “인체의 70%는 물이다”라는 얘기를 들어보았을 것인데, 좀 과장된 이야기이며 실제로는 약 60%가 물이다. 허나 근육을 어마어마하게 불린 바디빌더라면 70%까지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근육이 함수율이 매우 높기 때문.] 이는 뼈와 같이 밀도가 높은 조직이 있기 때문이다(반면 폐에 공기를 가득 채우면 인체의 밀도를 낮출 수 있다. 실제로 수영장에서 숨을 들이쉬거나 내쉬면서 몸이 가라앉거나 뜨는 것을 실험해볼 수 있다). 그러나 비록 인체가 물에 뜨지는 않더라도 엄청나게 가벼워지기는 한다. 예를 들어 부피가 65[[리터]], 체중 70킬로그램중인 사람이 수영장(민물)에 들어가면 체중은 5킬로그램중이 되며, 바다(소금물)에 들어가면 약 3킬로그램중이 된다.[* 실제로 계산해보고 싶으면 [[https://www.omnicalculator.com/physics/immersed-weight]] 이 웹사이트를 이용하자.] 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체중은 부력의 영향을 받고 있다. [[공기]]의 부력이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인체 부피만큼의 공기는 별로 무겁지 않기 때문에[* 65리터 기준으로 84그램중. 계산기는 여기로: [[https://www.aqua-calc.com/calculate/volume-to-weight]]] 공기의 부력이 무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하지만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처럼 물 속, 진공 상태, 낮은 곳(대기압이 높다), 높은 곳(대기압이 낮다)에서 측정한 무게에 각각 차이가 있음을 기억해 두자. 무게는 질량과 달리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며 불변의 물리량이 아닌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