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반동총 (문단 편집) === 후폭풍 === 무반동총을 비롯한 대전차화기를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단연 '''[[후폭풍#s-1.2]]'''이다! 장비의 종류에 따라 후폭풍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위력의 후폭풍이 발생한다. 90㎜ 무반동총의 경우, 후폭풍으로 인해 포신의 뒷부분으로부터 부채꼴[* 또는 반원] 형태로 28m 이하의 거리에서는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심각한 피해가 있으며, 43m 이하의 거리에서는 실명, 고막 손상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실제로 모 보병사단에서 직사화기소대의 [[소대장]]이 무반동총 사격시 불발이 되자 안전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후폭풍 지역에 손을 집어넣었고, 급작 발사되면서 손목 부위가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다. 따라서 [[벙커]] 내부와 같은 밀폐 공간에서 발사할 경우, 발사 즉시 사수가 후폭풍으로 잘 구워지기 때문에 자살이나 마찬가지인 결과가 나오며, 야외라고 해도 무반동총의 후방이 넓게 개방되지 않았다면 후방으로 발사된 후폭풍이 장애물과 충돌해서 다시 앞쪽으로 반사되기 때문에 역시 [[사수]]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그래서 발사 위치를 선정할 때는 경험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발사 직후의 후폭풍이 대규모의 흙먼지구름을 피워올리기 때문에 '''적에게 바로 위치가 발각'''된다. 제원 상의 사거리와는 무관하게 무반동총의 전술적인 사거리는 매우 짧다. 무반동총 전술교육시 가장 이상적인 피탄 부위는 전차의 '정면하단부'라고 가르치며, 이 부위를 정확하게 명중시키기 위해서는 심지어 소총수보다도 더 가까이 접근해야만 한다. 당연히 발사 즉시 육안으로 적에게 감지된다. 따라서 발사 직후에는 명중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이동하지 않으면 적 전차의 포격 또는 전차를 뒤따르는 소총수의 총격에 사망하기 십상이므로, 항시 공격하기 전에 초탄 발사 후 어디로 움직일 것인지 계획을 미리 세워놓아야 한다. 통상적으로 무반동총의 진지는 제1진지와 제2진지로 구분하여 구축하며, 초탄 발사 후 무조건 제2진지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제2탄을 노리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적의 즉각적인 반격에 퇴각이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높으니, 결국 초탄에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게 된다.[* 90년대, 전술교육을 진행하던 부사관의 표현에 따르자면, '어차피 죽음은 피할 수 없으니, 타겟을 섬멸하고 명예롭게 죽을 것인가, 실패하고 개죽음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고. 전차는 보병과 함께 다니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무반동총을 쏘기 위해 상체를 드러내는 순간 벌집 신세가 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