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성애 (문단 편집) ==== '성욕'과 '성적 끌림' ==== 상술한 '무성애자들에게 있어 성관계는 연인 간에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교감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라는 설명에 대해 __"유성애자들도 단순 성애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의 교감에 더 의미를 두고 섹스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에 더해 섹스에서 신체적 감흥을 얻지 못하는 유성애자도 존재한다. 이러면 무성애자들의 섹스가 그들로서는 자위행위와 다를 바 없어 본인이 감흥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몸을 내주고 하는 것이라면 그건 결국 사랑이고, 유성애자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무성애라는 개념 자체가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다"__는 주장이 존재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무성애에 대해 무지하고 그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무성애자를 비난하는 주된 레퍼토리로 활용된다. 사실 '''성적 끌림, 성적 욕망''' 등의 개념은 연인 또는 연인이 아닌 타인과 성관계를 하는 무성애자들 자신도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어려워한다. 그렇지만 무성애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성적 끌림'''이며, 성욕과 성적 끌림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 짓지 않고 유성애자의 관점에서 성관계를 정의한 위의 주장은 명백히 틀린 것이다. '''성욕'''은 간단히 말해 성적 행위에 대한 욕망을 이야기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동반될 수도 있고, 혼자서 해결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적 끌림'''은 성욕과는 달리 좀 더 한정적인 정의이다. 다른 사람에게[* 더 정확히는 젠더 스펙트럼상의 어떤 젠더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감정으로서, 에이븐에서는 이를 유성애자로 하여금 특정한 다른 사람과 성적인 접촉을 하고 싶은 감정으로, '''다른 사람'''을 필수 요소로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성욕은 신체 자체에서 성적 욕망을 풀고싶어하는 욕망이다. 이게 어느 성별을 향하는가가 문제인데 무성애자는 그게 없다는 것이다. 성욕은 있는데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누구에게도 끌리지 않는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