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슬림 (문단 편집) === 무슬림의 의무 === 무슬림이 믿고 행해야 할 의무는 육신오행이라고 부른다. 육신(六信, إِيمَان 이만)에 해당하는 의무는 다음과 같다. * 하나님(الله)은 유일신이며 낳아지지도 낳은 적도 낳은 자도 없다. * 천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보내는 전령이다. * 성전(聖傳): 하나님은 인간에게 많은 경전을 내렸고 그 중에서 완전한 경전은 쿠란이다. * 사도: 하나님은 경전과 함께 예언자들(ٱلْأَنۢبِيَاء,나비,prophet)과 사도들(رَسُول,라술,messenger)을 보냈는데 마지막 예언자이자 사도는 [[무함마드]]다. * 최후의 심판: 모든 인간은 하느님이 정한 날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 * 정명(正命):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뤄진다. 오행은 신앙의 다섯 기둥(五柱)이라고도 부르며, 그 의무는 다음과 같다. * 신앙고백의 의무 (شَهادة, 샤하다) * 하루 5번 예배의 의무 (صلاة, 살라트) * 자선의 의무 (زكاة, 자카트)[* 물론 도움을 받는 사람이 부끄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무함마드는 결코 자신을 과시하기위해 자선해선 안된다고 언급했다.] * [[라마단]] 금식의 의무 (صوم, 사움) * [[메카]] [[성지순례]]의 의무 (حج, 하쯔) 이외에 지역전통에 따라서 [[남녀칠세부동석|이성과 자리를 같이 하지 않을 의무]] 같은 게 추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히잡]]만 착용하고, 단 둘이서만 있는게 아니라면 [[사우디아라비아]]나 [[아프가니스탄]]같이 답없는 나라가 아닌 이상은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에서도 얼마든지 남녀가 만나서 담소하는게 용인된다. 또한 여성들은 집안에서는 [[히잡]]없이 다녀도 무방하다. [[술]], [[돼지고기]] 등 이슬람에서 금하는 음식을 멀리할 의무는 5개의 기둥에 포함되지는 않으며, 철저히 자신의 양심에 맡기도록 되어있다. 모든 무슬림들이 다 꼬박꼬박 쿠란에 나와 있는 의무와 규칙을 수행하는 건 아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규칙과 의무를 수행하는 건 아니듯이. 실제로 [[중앙아시아]]나 [[발칸 반도]]의 무슬림들은 공산독재정권 시절의 영향으로 설렁하게 지키며, [[인도네시아]]나 [[이집트]],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터키]], [[러시아]]에 살고 있는 무슬림들도 제법 세속화되어 있어서 설렁설렁하게 지키는 편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을 거치며 세속화된 타 종교에 비해 [[이슬람]]을 믿는 국가들의 대다수가 근대 시절에 풍파를 겪은 부분이 많다 보니[* 대표적으로 [[오스만 제국]]의 해체나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배, 독립 이후의 독재정권의 출현, [[와하비즘]]의 본격적인 대두 등] 이런저런 사정이 겹쳐지면서 세속화가 덜 된 부분이 있기는 하다. [[이슬람]]의 종교적 의무는 알다시피 상당히 엄격한 편이나, 해당 의무의 위반이 죄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조건들도 붙어 있다. 가령 먹을 수 있는게 [[술]]이나 [[돼지고기]] 같은 하람밖에 없을 경우 이를 먹지 않아 굶어 죽는 것은 [[자살]]로 간주되어 훨씬 더 큰 죄이므로 먹는 것이 허용되며, 금식의 의무도 병자나 [[임산부]], 장거리 여행 중인 사람들 같이 영양보충이 필요한 이들은 식사를 해도 된다.[* 물론 식사한 날만큼 나중에 금식해야 한다.] 예배의 경우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일 때문에, 혹은 깜빡했다면 5번의 기도를 한꺼번에 몰아서 해도 무방하다. 단 이 모든 것에 회개는 필수다. [[히잡]] 착용은 이슬람 율법상 반드시 착용해야하나 이슬람의 율법과 국가의 실정법이 꼭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터키]]나 [[인도네시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권([[리비아]] 제외) 국가에 사는 무슬림들은 각자 편하게 다니기도 하며, 중동권 이슬람 국가라 해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브루나이]]처럼 엄격한 국가가 아닌 이상 도시 지역에서도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잘만 다니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