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승부/야구 (문단 편집) === 변천사 === 프로야구 출범 당시, 15회까지 경기를 치른 후 동점이면 무승부가 선언되었다. 무승부는 승률 계산에서 제외하였다.[* 여담으로, 1984년까지는 전, 후기 리그 우승자들만 한국시리즈를 갖는 방식이라 통합 승률은 별 의미가 없었다. 당연하지만 전, 후기 리그 각각은 승률로 순위를 가렸다. 그래서 1984년 OB 베어스는 시즌 승률 1위를 하고도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게다가 그냥 어중간한 성적을 찍다가 우연히 그리 된 것도 아니고 [[한국프로야구/1984년|이 시즌]]은 그 유명한 져주기 경기 파동이 나온 시즌이었으며 그 피해자가 바로 OB였다. 이걸 그냥 넘어가기가 좀 그랬는지 1985년에는 현행 방식인 통합 승률 1위팀을 한국시리즈로 직행시키는 룰이 처음으로 나왔다. 자세한 것은 [[KBO 포스트시즌]] 문서 참고.] 또한, 동대문 야구장 관리소 측의 방침 때문에 밤 10시부터는 그 이닝이 끝날 때까지만 조명을 켰다. 따라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시간제한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1983년부터 잠실 야구장에서 제한 없이 조명이 켜지게 되었다. 그런데 6월 3일에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가 밤 11시 37분까지 됐는데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심판이 규정에 없는 12회 무승부를 선언해 버렸다. 규정에 따르면 15회가 끝나고 선언하는 게 옳았으나 그렇게 하면 한시간은 더 걸릴 것이라고 [[퇴근본능|판단하고서 규칙에도 근거가 없던 무승부를 선언한 것]]. 주심은 신나게 까였다. 결국 10시 30분이 한계가 되는 규정이 생기게 되었다. [[한국프로야구/2004년|2004 시즌]]에는 동대문 야구장의 로컬 룰과 비슷한 시간제한 규정이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밤 10시 이후에는 이닝이 끝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경기를 종료하도록 했다. 다만, 정규 이닝인 9회까지는 밤 10시를 넘기더라도 계속 진행했다. 원래는 경기가 늘어져서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였으나 그 부작용으로 무승부가 속출했고 이 규정 때문에 [[2004년 한국시리즈|그 해 한국시리즈]]에서만 무승부가 세 번이나 나오는 바람에(그것도 세 번 중 두 번은 시간제한 때문에 9회에서 끝나버렸다) 9차전까지 가는 사태가 일어나서 결국 한 시즌만에 없어졌다.[* 참고로 한국시리즈 우승 조건은 4승을 먼저 하는 것이다.] 그 후 2008년에 무승부를 없애는 규정을 만들었다가 선수 부상 증가에 한밤중 경기로 까이면서 결국 한 시즌만에 다시 생겨서 2009년부터 [[https://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3022|12회 연장전 도입]](포스트시즌 포함), 2011년부터는 포스트시즌 한정으로 연장전을 [[https://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3925|15회]]까지 늘렸다. 2021년에는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으로 인한 리그중단으로 인해 리그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자 리그 사무국은 올시즌 후반기 한정으로 9이닝 제한규정을 신설하여 9회 종료 시 동점이면 연장전이 아예 없이 그냥 무승부로 처리했다. 그결과 무승부가 속출했고 최종적으로 무려 50경기가 무승부가 되면서 리그 최다 무승부 경기수 기록을 갱신하였다. 2024년부터는 1군 리그에서도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무승부 없는 리그가 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