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승부/야구 (문단 편집) === 성적 반영 === 일단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무승부가 일단 일어났으면 순위표 등에 무승부로 기록은 한다. 후술한 내용은 모두 승률 계산에만 적용되는 것임에 주의. 단점에 비해 장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2009~2010년의 무승부를 승률에서 패배로 계산하는 규정(순수한 다승제)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장 일단이 있고 완벽하지는 않는 방식이다.[* 1. 무승부를 제외: 승률 왜곡의 위험성이 있음. 2. 무승부를 0.5승 + 0.5패로 계산: 경우의 수가 복잡하고 [[타이브레이커]]가 많아질 가능성이 큼. 3. 무승부를 제외하고 다승-승률 순로 순위 결정: 막판에 가비지 게임이 발생할 가능성 있음. 4. 끝장승부: 선수들의 체력문제 또는 일정문제 발생. 5. 승부치기: 통상적인 경기 진행이 아닌 만큼 승부치기 상황에서 투수와 타자 기록의 취급 방식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음.] * 1982~1986, 1998~2002, 2005~2007, 2011~2023: 무승부를 승률 계산에서 제외. *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 계산 방식이고 현재로써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나, 만약 6할 이상의 팀인 경우에는 5무>3승 2패라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 일어난다. 꼭 1, 2위팀 뿐만 아니고 무승부 숫자가 늘어날수록 어떤 팀이든 이런 식의 승률 왜곡 효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아주 극단적으로 말하면 1승 143무를 한 팀은 승률 100% 를 찍으며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143무 1패 팀은 꼴찌 확정이기 때문에 [[https://www.yna.co.kr/view/AKR20170620172000007|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저런 극단적인 예가 나올 가능성 자체가 낮기는 한데, 제로는 아니라는 것이 문제. 그리고 서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게임인데도 최종 승률계산에서는 상위권 팀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 이 방법에서 무승부는 승률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승률이 .678인 팀은 무승부가 0.678승과 동일한 효과이며, .478인 팀은 무승부가 0.478승과 동일한 효과이다.]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승률이 .x일 경우 무승부의 가치가 .x승 이라는 소리인데, '''이는 승률이 높아질수록, 상위 팀일수록 무승부에 의한 승률 왜곡 효과가 더 커진다'''는 걸 뜻한다. 가령 144경기 내에서 80승 64패 승패마진 +16을 거둔 팀은, 75승 '''9무''' 60패 승패마진 +15를 거둔 팀과 정확히 승률이 .556으로 같다. 하지만, 90승 54패 승패마진 +36을 거둔 팀은 승률이 .625인데 비해, 87승 '''5무''' 52패 승패마진 +35를 거둔 팀은 승률이 .626이 되어 '''5무 > 3승 2패'''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100승 44패 승패마진 +56을 거둔 팀은 승률이 .694지만, 불과 98승 '''3무''' 43패 승패마진 +55를 거둔 팀은 승률이 .695가 되어 '''3무 > 2승 1패'''가 되어버린다. 즉 승패마진이 더 적어도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데 필요한 무승부 수가 11무 > 5무 > '''3무'''로 적어지게 되고 왜곡의 정도가 더 커진다는 것이다. 물론 1승 143무 까진 아니어도, 100승 아니 90승을 바라보는 팀이 두 팀이나 나오는 상황도 결코 평범한 상황은 아니다.][* 한편 여담으로 승패마진이 플러스이나 5할에 가까운 경우, 예를 들어 74승 70패 승률 .5139이고 승패마진 +4인 팀의 경우 승패마진 +3인 팀에게 승률로 밀리기 위해선 55승 '''37무''' 52패 승률 .5140이어야 하고, 73승 71패 승패마진 +2이고 승률 .5069인 팀이 승패마진 +1인 팀에게 승률로 밀리기 위해선 36승 '''73무''' 35패 승률 .5070이어야 한다.] 특히 상술한 2021년 무승부 속출 사태에서 이 주장이 더욱 두드러졌다. 대신 최종 승률계산시 각 팀별로 분모가 다를 확률이 높아지는, 즉 승률이 같아질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각종 불만에도 불구하고 KBO나 NPB가 이걸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당연하지만 어떤 방식을 써도 동률 가능성을 아예 0으로 만들 수는 없다. 무승부가 아예 발생하지 않아도, 끝장 승부를 해도 동률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프로리그 규정집에 동률처리에 대한 조항이 길게 나열돼있는 것이다. * 1987~1997: 무승부를 0.5승, 0.5패로 계산. * 과거 축구에서 1승을 승점 2점으로 계산했던 시절과 완벽히 동일한 방식으로 양쪽이 0.5승씩 사이좋게 나눠가지는 형식이라 직관적이고 반감이 적으나, 무승부 수 * 0.5를 더해야 해서 승률 계산이 조금 복잡해진다. 그리고 최종 승률 계산에서 모든 팀의 분모, 즉 경기수가 완전히 같아지기 때문에 무승부를 아예 빼버렸을 때보다 [[타이브레이커]]가 필요해질 확률이 올라간다. * 2003~2004: 무승부를 승률 계산에서 제외. 그러나 승률과 관계없이 승수에 따라 순위 결정. 승수 동일시 승률에 따라 순위 결정. * 승률 관계없이 1승이라도 더 많으면 상위 순위가 되는 방식이다. 승수가 같을 경우 무승부를 계산에서 제외한 승률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2009~2010 시즌과 다르게 무승부가 아주 의미없지는 않았다.] 승차계산할 때는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한 기준에서 계산한다. 무승부가 승률 계산에서 패배로 간주되지는 않으나 실제 순위경쟁에서는 패배나 똑같은 취급을 받았다. 2003년의 [[KIA 타이거즈]]가 바뀐 규정으로 인해 마지막 게임이 가비지 게임이 된 상태로 정규시즌 1위를 [[현대 유니콘스]]에게 내줘야 했으며 마지막 경기를 [[SK 와이번스]]에게 거의 헌납하다시피 했고, 그 해 [[KIA 타이거즈]]는 [[KBO 플레이오프/2003년|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당했다. 다만 KIA 타이거즈도 할 말은 없는 게 [[현대 유니콘스/2003년/5월/27일]] 문서를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 2009~2010: 무승부를 승률에서 패배로 계산. 결과적으론 다승제와 같다. 다만 다승제 방식으로 리그 순위를 나타내진 않았다. 즉 시즌중에도 2승 1패 팀이 1승 무패팀보다 순위가 위로 가는 일은 없었단 얘기. 우천연기 때문에 시즌 중 소화한 경기 수의 팀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KBO리그에서는 승률 이외의 방식으로 중간 순위를 표기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 * 연장에서 각 팀들이 승부를 내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로 도입됐었다. 시간제한 무승부가 있던 시절에는 역전당할 여지를 만들어주느니 투수도 아낄 겸 무승부로 안전하게 가겠다며 일부러 경기 시간을 질질 끄는 등의 추태가 발생했었기에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도입되기도 했다. 이후 시간제한 무승부가 사라지고 이닝만 제한하는 현행 제도하에서 이 방식을 쓴다면 12회초를 무득점으로 마친 선공 팀은 패배 확정이다. [[최정]]의 [[SK 와이번스/2009년/6월/25일|6월 25일 KIA전 투수 등판]]도 이 제도가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리그란게 결국 상대평가 방식이라서 상대팀에 헌납한 승수때문에 밀려서 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니 상대팀이 자신보다 밑순위임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에게 공짜 승리를 줄 이유가 없다. 이 경기는 순위 싸움이 한장인 6월 25일이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기보단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항의 표시로 최정을 등판시켰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김성근]] 감독이 당시 3위로 치고 올라오던 [[KIA 타이거즈]]에게 꽁으로 승리를 줄리는 없으니... 그러나 이는 그대로 [[SK 와이번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데 당시 KIA전을 내준 바람에 총력전에서 승리를 거둔 KIA 타이거즈가 8월에만 20승을 거두는 엄청난 페이스로 경기차 없는 SK에 경기차 없는 1위를 기록하고 [[2009년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타팀 팬 입장에서는 이 무승부가 일어나면 같은 원리로 응원팀에는 무조건 이득이 되므로 타팀의 연장 접전 경기까지 지켜보게 되는 의외의 ~~꿀잼~~ 효과도 있었으나,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하는게 직관적이지도 않고, 그 힘든 연장 혈투를 벌여서 지지 않고 버텼는데도 표면상 아무 것도 얻는 게 없다는 그렇지만 끝까지 버티면 상대에게도 패를 안길 수 있기 때문에 승리를 그냥 헌납할 이유는 없다. 어차피 자신의 팀이 승률이 깎이게 되었더라도 [[물귀신 작전|상대방의 승률도 같이 깎이게 하는 게]] 그나마 덜 허탈할 것이다. 허탈감도 겹쳐 금방 폐지되었다. 연장전을 타겟으로 들고 나온 제도이지만 기상상황에 의한 콜드게임이 일어나면 뜻하지 않게 양팀에 말 그대로 자연재해급(...) 효과를 낳는 문제도 있었다. 2010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실제로 이런 천재지변을 겪는 사례가 나왔다! 8월 24일 경기가 강우콜드로 5회를 마치고 끝나버린 것. [[https://youtu.be/2R4hOpAQ4iU|당시 박종훈 LG 감독의 항의(...)]] 무승부 처리를 무승부 사유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에 꼼짝없이 양쪽 다 1패씩 적립. * 2008: 무승부 없음. 승패가 정해질 때까지 이닝 제한 없이 경기를 계속함. 즉 [[끝장승부]]. * 후술하는대로 메이저 리그에서 쓰는 방식이지만, 실시해보니 KBO리그 여건하에서는 선수 보호 면에서 여러 가지 무리가 많이 따라 금방 폐지되었다. 그리고 끝장 승부가 유래된 메이저 리그에서도 2020년부터 정규 시즌에 한해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했다. * 2024~: 무승부 없음. 연장 10회 이후 [[승부치기]] * 9회말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연장 10회부터 승부치기를 진행하므로 무승부가 없다. 끝장승부의 개량형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주자를 누상에 놓고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공격팀이 진루타를 치던 안타를 치던 아니면 수비팀이 실책을 저지르던가 해서 점수가 쉽게 날 수 있기 때문에 끝장승부나 기존 연장전보다는 빨리 끝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