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인기 (문단 편집) === [[G-LOC]] 부담 저하 === UAV의 경우 인체의 한계와는 상관없이 기체 자체가 버텨주는 한 한계까지의 [[중력|G]]를 받는 기동이 가능하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스텔스(영화)|스텔스]]. 사람이 타는 유인기로 급격한 비행을 시도하면 [[G-LOC]] 현상이 일어나 조종사가 [[블랙아웃|기절해버리는걸로 끝나면]] 다행이고, 기절에 의한 조종능력 상실로 충돌이나 -G에 의한 [[레드아웃]]-뇌출혈 등으로 [[끔살]]당할수도 있지만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기는 그러한 격한 기동이 설계상 가능하다. 여기서 파생되는 장점으로 무인기 조종사의 직업수명은 유인기 조종사보다 훨씬 길다. 유인기 특히 초음속 전투기의 조종사는 40대 즈음에 체력 저하로 중력을 견디기 힘들어져 은퇴하지만, 무인기는 은퇴 시기를 기술 수준이 발달할수록 늦출 수 있다. 실제로는 근접 공중전을 염두에 둔다면 동체시력 같은 인지능력이나 판단속도도 나이에 따라 느려지기 때문에 조종사의 은퇴 시기가 아주 늦어질 가능성은 낮다. 심지어 G-LOC의 위험 따윈 없는 미 해군의 잠수함의 경우도 조타수는 조함능력이 더 우수하다는 이유로 젊은 수병이 맡는다. 그래도 나이먹을수록 일선에서는 아예 뛸수조차 없는 유인기와 달리, 무인기는 설령 파일럿이 노인이 되도록 나이를 먹는다 하더라도 반응속도 정도만 느려질 뿐 온전한 비행과 임무수행 자체는 가능하다는 점에서 난이도 차이가 확실하게 난다. 현대의 공중전에서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BVR]]전이 절대 중시되고 있고, WVR에서도 근접전용의 단거리 미사일이 기관총보다 우선 사용되며 오프 보어 사이트 능력을 갖춘 단거리 미사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High-G 기동이 주는 장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BVR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고기동성이 중요하다. 또한 WVR을 하더라도 파일럿이 지속적인 기동에 의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받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밖에 없지만 무인기는 연료만 충분하다면 계속 같은 수준의 기동을 유지가능하다. 다만 사람 신체에 무리가 가는 수준의 고기동은 기체 수명에도 좋지 않으며, 비행기도 결국 금속이기 때문에 탄성한계를 넘어가면 영구변형되는 건 당연하지만, 의외로 기계와 인체의 중력 가속도 내구성이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현용 항공기 상당수의 급기동 제한은 기체 수명이 원인이라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다만 이쪽은 그 항공기 대다수가 90년도 이전에 만들어진 물건들, 특히 아무리 개량했다고 해도 기본 골조 설계는 그 시절 물건이라 현재 2020년대만큼의 제어 기술,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만들어져서 조종사가 모든 기동을 하는 것을 가정하고 설계되었다. 그 이상의 한계를 가지도록 설계해도 조종사가 조종할 수 없게 되면 말짱 꽝이니 그 이상의 기회비용을 추중비나 무장탑재에 투자하게 되었을 뿐이기 때문에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제법 크고, 또 현용 무인기들은 공중전을 크게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아서 기동성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그래서 추후에 공중전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된 골조를 적용해 설계된 무인기가 나오고, 그 이후로 더욱 발전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정신나간--뛰어난 기동을 보일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입지가 탄탄하여 이쪽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만 정확한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도 있는 등,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