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종교 (문단 편집) == 각국의 상황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Gallup_Religiosity_Index_2009.png|width=100%]]}}}|| || 2009년 갤럽의 조사에 나타난 [[세계]] 무종교 인구 분포도.[* 회색은 통계 없음.] || 초록색이 어두울수록 무종교의 분포도가 높으며, 색이 밝을수록 분포도가 낮다. 주로 [[동아시아]]([[한국]], [[중국]], [[일본]])와 [[유럽]](일부 [[동유럽]] 국가 제외), [[호주]]가 무종교 비율이 높다. 반면 [[중동]], [[동남아]]([[베트남]] 제외), [[아프리카]]([[보츠와나]]와 [[짐바브웨]] 제외), [[미국]],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제외)는 무종교 비율이 낮다. 전 세계에서 무종교인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TOP5는 1위 [[중국]](약 7억 2천만명), 2위 [[일본]](7천 470만명), 3위 [[미국]](6천 231만명), 4위 [[베트남]](2천 876만명), 5위 [[대한민국]](2천 325만명)이다. 한국에서는 [[제사]]를 드리고 각종 [[유교]]적 전례를 따르는 한국인들은 상당히 많지만[* 제사의 경우 기도로 대체하는 개신교는 제외. 천주교의 경우에도 초창기에는 조상에 대한 제사를 거부하여 박해를 받기도 했지만,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로는 조건부로 허용되어 지내고 있다.], 대부분은 전통 문화를 향유하는 것으로 여기지 자신을 '유교라는 종교의 신자'로 생각하는 한국인은 드물다. 이 때문에 한국 가톨릭은 제사나 유교식 의례를 종교 행위가 아닌 전통문화로 여겨, 신주에 절을 하거나 물건을 흔들어 혼을 부르는 등의 우상 숭배로 볼 수 있는 행위가 아니라면 용인하고 있다. 물론 '유림'이라 하여 유교를 종교로써 따르며 정기적으로 족보를 증보 편집하고, 각 집안의 종친회나 제례와 장례를 주관 및 후원하고 향교, 사당과 재실을 관리하는 이들도 있다.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자신의 종교를 유교로 응답한 인구는 76,000명에 불과하다. 2020년 이후 한국에서는 무종교 비율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 갤럽조사에 2014년 조사에서서 무종교가 50%였지만 2021년 조사에서는 60%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의 무종교 비율 증가가 주목할 만하다.[[https://youtu.be/iCIJ3McEnBA|#1]] [[https://youtu.be/S9BFo8HsjbU|#2]] [[미국]]에서는 점점 무종교인이 증가 중이며 유럽은 이미 무종교 비율이 평균적으로 35%를 넘어간다. 이 추세라면 10년 뒤 서구권에는 무종교인들이 종교인들을 뛰어넘는 파워를 가질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다만, 현재 무종교인이 많은 서구권, 동아시아의 선진국의 인구 증가가 느리고 반면 여전히 종교적인 성향이 강한 개발도상국의 인구 증가세가 빠른 관계로 종교인의 비율은 당분간은 유지할 전망이다.] [[네덜란드]]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통해 서유럽에서 무종교인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졌는데,[* 연재되던 1987년 당시에는 가톨릭 40.4%, 개신교 33.6%이고, 무종교인이 23.4%였다.] 실제로도 2019년 조사 기준에 따르면 무종교인이 전체 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https://longreads.cbs.nl/the-netherlands-in-numbers-2020/what-are-the-major-religions/|네덜란드 통계청, 2019년 조사]]] 한편, 종교 인구는 가톨릭이 20.1%, 개신교가 14.8%로 나타났다. [[독일]]은 [[동독]]이 공산주의 국가였던 영향으로 현재도 무종교인 비율이 높다. 무종교인이 전체 인구의 37%로, 이는 28.2%를 차지한 가톨릭과 26%를 차지한 개신교 신자들보다 확연히 많은 수치이다. 2021년 기준 [[중국]]의 경우 무종교인이 절대 다수이다. 본래 중국은 과거에 [[유교]]와 [[도교]]의 영향력이 상당했는데, [[인도]]로부터 불교를 수용한 뒤 [[불교]]가 확산, 그후 [[유럽]] 열강들과 교류를 하며 [[개신교]]와 [[천주교]]가 확산하는 등(6세기경 [[네스토리우스파|경교]]라는 [[기독교]] 교파 중 하나인 종교가 있었던 적은 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여러 종교가 각각 적지 않은 신자를 보유하며 공존하는 등 역사가 매우 복잡하다. 다만 중국은 [[황건적의 난]]과 [[태평천국운동]] 등 반정부 운동이 특정 종교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인지, 종교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종교를 부정하는 공산주의를 따르던 [[마오쩌둥]] [[중화인민공화국]] [[신|국가주석]] 독재 시절에는 '''종교를 믿지 말 것을 [[헌법]]에 그대로 명시했다.''' [[덩샤오핑]] [[중화인민공화국]] [[신|국가주석]] 시절부터는 다시 예전 [[장제스]] [[타이완]] [[신|총통]] 시절처럼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명시했다. [[홍콩]]도 무종교인이 절반 이상이다. [[불교]] 및 [[도교]]를 믿던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거나 무종교화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20~30대나 10대들은 기독교인 아니면 무종교인이다. 통계에 따라 아예 60%를 무종교인으로 잡는 경우도 있다. [[중국인]]들 중 홍콩인의 50%가 무종교인이고 20%에 상당하는 그리스도인[* [[성공회]]가 주류인 개신교도와 [[가톨릭]]이 절반씩이다. 과거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개신교도가 주류.]이 있으며 불교 및 도교는 교세가 현저히 쇠퇴하고 있다. [[대만]]은 중국과 달리 종교 탄압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교가 여전히 흥히고 있다. 한국의 [[교회]]나 일본의 [[신사(신토)|신사]]만큼 도교 [[사원]]이 흔하다. [[싱가포르]]의 중국계 역시 젊은 층이 [[개신교]] 및 [[가톨릭]]을 믿거나 무종교인이 되는 추세이다. 그런데 [[중국]] [[가톨릭]]은 [[주교]]를 [[교황]]이 뽑지 않고 [[중국 정부]]가 뽑아서 교황청과의 관계가 거의 끊어진 상태다. [[일본]]은 2006년 덴츠커뮤니케이션연구소 조사 기준 일본 인구의 51.8%가 무종교라고 답하였다. 일본에서는 [[신토]]를 따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신토를 신앙의 대상이 아닌 전통문화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설문 조사에서 적극적으로 답변하지 않아 무종교로 잡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일본인들이 종교와 종교 문화에 대해 대체로 무관심한 편이라 기독교인이 신년에 [[하츠모데|신사참배]]를 하러 간다거나, 신랑신부가 모두 불교 신자인데도 결혼식을 교회에서 하는 등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매우 드물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종교 선택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무종교는 인정하지 않고 신분증에 종교를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과거 공산주의자를 색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무신론자를 탄압하고 불이익을 주기 위한 정책의 잔재이다. 물론 현대에는 무종교 여부를 깊게 사상 검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공식적으로는 종교가 있어야 하며, 진지하게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수가 선택하는 이슬람을 표면적 종교로 선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