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진피화 (문단 편집) ==== 이인임 일당의 패배 ==== 염흥방은 급히 순군부의 병졸들을 집결시키지만 준비 시간이 부족하여 병사들이 제대로 모이지 못했다. 이에 1식경의 시간을 주어 다시 병사들을 불러모으게 하면서, 조반에게서 오늘 안에 자복을 받아내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병사들이 모이기 전에 파루 치는 소리의 시작으로 최영 일파의 [[변안열]], 배극렴이 이끄는 군사들의 공격이 개시되었고 염흥방은 저항하지만 이내 패배하고 붙잡히게 된다. 임견미는 이인임 휘하의 사병대를 이끌고 최영의 자택을 공격하려 했으나, 마찬가지로 임견미를 노리고 출진한 최영과 [[이방과]]의 부대와 맞부딪혀 전투를 벌인다. 임견미도 나름 무장으로서 실력이 있었으나 최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기에 임견미 일당은 곧 패배하며 모두 항복하고 만다. 마지막으로 이인임은 원한이 깊던 이성계가 자기 가별초들을 이끌고 친히 자택으로 향했다. 이성계의 최정예 가별초들은 이인임 자택을 경비하던 사병대를 손쉽게 무력화하고, 이인임도 붙들리게 된다. 이성계와 최영은 이인임과 그의 족당들을 모두 죽이려 했지만 대비 안씨가 이인임과 그 족당들 전부 죽이는 것에 반대한다. 그러자 최영은 임견미, 염흥방과 나머지 일당들은 죽이고 이인임은 사면시키려 하고 이성계와 이인임에 대한 처우로 인해 충돌한다. 이성계는 [[정도전]]의 조언으로 [[신진사대부]]들과 연합해 최영을 거의 설득하는 것에 성공하지만, 우왕은 이인임을 찾아가 [[무신정권|무장들이 집권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에게 사면시켜줘야 한다는 말을 듣고 이인임을 사면시키려고 한다. 게다가 이인임이 피를 토한 수건을 이용해 동정론을 형성하자 이인임의 사면 일정이 앞당기고 이성계는 분노해 사직서를 내고 동북면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며, 이인임을 제외한 임견미, 염흥방 등 권문세족들의 처형이 집행된다. 정도전은 남은으로부터 우왕이 이인임을 찾아간 사실을 듣자 이인임이 중병이 아닌 것을 확신하고는 이인임의 문병을 가면서 [[하륜]]에게는 최영의 심부름을 온 척 한다. 하륜이 최영에게 확인하러 자리를 비우자 정도전은 이인임에게 우왕이 보낸 것으로 위장한 어가가 도착했다고 해서 성균관 대성전까지 가게 한다. 그리곤 미리 불러둔 최영에게 이인임이 중병에 걸렸다는 게 거짓임을 알게 하면서 이인임을 몰락하게 한다. 그리고 이인임은 이 사건 배후의 숨은 '''진정한 승자'''가 [[정도전(정도전)]]과 [[이성계(정도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