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묵향 (문단 편집) == 표절 논란 == 엄밀히 구분해야할게 묵향은 소설이고, 소설의 표절 여부를 따지는 데 가장 중요한 논점은 '문장'과 '묘사' 등의 표현을 도용했느냐이며 묵향은 이 부분을 지적받은 적이 없다. 그리고 장르문학에서 설정은 돌고 도는 거라서 단순히 이전 히트작의 설정을 가져다 썼다고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다. 후술하겠지만 드래곤의 유희나 타이탄 설정은 표절이라곤 할 수 없다. 묵향의 표절 논란은 배경이 되는 용어와 설정의 명칭을 마치 팬픽에서 연예인 이름 가져다 쓰듯 가져다 쓴 부분이다. 무협편에서 마교의 등장인물 별호와 명칭을 살펴보면 [[사마달]]의 소설 마교전왕에서 가져왔다. 먼저, 묵향 1부 마교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별호를 보자. ||외총관인 삼면인마(三面人魔) 소무면(簫無面) 장로 적미살소(赤眉殺笑) 혁무상(赫武相) 장로 수석장로(首席長老)인 천도왕(天刀王) 여지고(黎志高) 부교주인 벽안독군(碧眼毒君) 능비계(凌非癸) 염왕적자(閻王笛子) 한중평(寒重平) 대호법 흑풍마령(黑風魔靈) 황노각(黃老角) 환영비마(幻影飛魔) 구양운(丘陽雲) 장로 멸절신장(滅絶神掌) 제갈천(諸葛天) 장로 내총관 수라혈신(修羅血神) 북궁뇌(北宮雷) 차석장로 사혈천신(蛇血天神) 호계악(胡戒惡) 고루혈마(枯 血魔) 옥관패(玉冠覇) 음희(淫嬉) 설약벽(薛若碧) 좌외총관 묵인겁마(墨刃劫魔) 초진걸(楚眞杰) 좌호법 || 이번에는 묵향보다 더 이전에 나온 사마달, 철자생 作의 '마교제일존'을 보자. ||... 종사전 깊숙이 자리한 거대한 의사청! 지금, 긴 탁자 주위에 놓인 의자 위에 열 여덟 명의 인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바로 마교 십팔마궁(十八魔宮)의 궁주들이었다. 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만독마궁주(萬毒魔宮主) 벽안독군(碧眼毒君) 능비계(凌非癸). 천요마궁주(天妖魔宮主) 음희(陰姬) 설약벽(薛若碧). 사존마궁주(邪尊魔宮主) 흑풍마령(黑風魔靈) 황노각(黃老角). 천도마궁주(天刀魔宮主) 천도왕(天刀王) 여지고(黎志高). 금사마궁주(金蛇魔宮主) 사혈천신(蛇血天神) 호계악(胡戒惡). 자성마궁주(紫星魔宮主) 적미살소(赤眉殺笑) 혁무상(赫武相). 장천마궁주(掌天魔宮主) 멸절신장(滅絶神掌) 제갈천(諸葛天). 수라마궁주(修羅魔宮主) 수라혈신(修羅血神) 북궁뇌(北宮雷). 천환마궁주(千幻魔宮主) 환영비마(幻影飛魔) 구양운(丘陽雲) 살인마궁주(殺人魔宮主) 살인무정(殺人無情) 동방뇌무(東方雷武) 철기마궁주(鐵旗魔宮主) 천리독행(千里獨行) 철극광(鐵極光) 혈화마궁주(血花魔宮主) 사망혈매(死亡血梅) 나유란(羅幽蘭) 염왕마궁주(閻王魔宮主) 염왕적자(閻王笛子) 한중평(寒重平) 반혼마궁주(返魂魔宮主) 만묘서생(萬妙書生) 진천악(陳天岳) 천면마궁주(千面魔宮主) 삼면인마(三面人魔) 소무면(簫無面) 고루마궁주( 賜魔宮主) 고루혈마( 賜血魔) 옥관패(玉冠覇) 그리고, 중뇌마궁주(中腦魔宮主)엔 금사후의 뒤를 이어 묵인겁마(墨刃劫魔) 초진걸(楚眞杰)이 혈해마궁주(血海魔宮主)엔 유잔양에 이어 은편패왕(銀片覇王) 여문기(呂文起)가 임명 되었다.|| 당시에 다 그랬듯 취미로 올렸던 게 운좋게 출판된 케이스라 그 많은 등장인물, 그것도 주연도 아닌 엑스트라 내지는 비중낮은 조연인 이들의 이름과 별호를 일일이 다시 짓기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출간한 케이스. 상업 출간을 결정했다면 바꿔서 출간해야 하는게 맞는데, 묵향이 처음 세상에 나온 '''1999년'''은 쓰는 작가나 읽는 독자나 [[저작권]] 개념이 희박할 때라서 이 정도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대가 바뀌었을땐 이미 작품이 너무 길게 진행되어서 바꿀수가 없었고.[* 비슷한 예로, 2003년작인 [[엘란(소설)|엘란]]에는 웹연재 시기에는 [[캇셀프라임]]과 [[적법사 레조]]가 등장했지만 출판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다만 설정에 대한 표절 지적은 다소 엇나간 부분도 있다. 문장과 묘사가 아닌 장르소설의 설정은 가지고 표절 여부를 판단하기가 몹시 애매하고, 아예 디테일까지 싸그리 다 베낀게 아니라 히트친 설정 가져다 쓴 정도는 해당 작품이 정립시킨 클리셰로 봐야지 표절이라고 할 수 없다. 드래곤의 유희를 가지고 카르세아린 표절로 우겨버리면 (카르세아린이 D&D 표절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건 둘째치고) 카르세아린 이후 등장한 드래곤 나오는 판타지는 전부 표절로 우길수 있다. 카르세아린에서 드래곤과 유희를 다룬 방식은 당시 무협지 협의 클리셰에 대한 반항심으로 유행했던 현실 지상주의의 산물이라서 개미를 밟아죽이는 코끼리에 가까운 묵향의 드래곤과는 차이가 크다. 타이탄을 에스카플로네나 파이브 스타 스토리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런 식이면 창세기전 시리즈의 마장기를 비롯해 '사람이 탑승하는 인간형 탈것'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모든 작품이 표절 시비에서 자유롭기 힘들어진다. 게다가 역으로 웹소설 시대에도 많은 팬층을 가지고 유행하고 있는 ts 장르를 묵향 2부 다크레이디의 표절이라고 우길수도 있고, [[천마물]]도 묵향 표절로 몰고갈 수 있다. 한마디로 설정의 디테일한 명칭까지 베껴적었기 때문에 표절에서 자유롭지 못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지금이면 출간 못된다 그런 수준은 아니다. 지금 연재되었어도 인명과 별호를 바꾸는 선에서 끝났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