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묵향 (문단 편집) === 다크레이디편 === 사실 다크 레이디라는 제목의 2부는, 원래 1부에서 끝낼 것이였는데 재미삼아 외전격으로 심심풀이로 연재하던 것이다. 의외로 반응이 '''폭발적이라''' 그대로 출간해 버리게 됐다고 한다. 판타지로 넘어가서 [[강제적 여성화|저주에 걸려 여자가 되며]] 힘을 잃지만 불과 1년도 안 되어서 원래 힘을 되찾는다. 크라레스 왕국에서 약 2달 만에 극마에 도달, 극마에 이르고 다시 한 달이 지나서 탈마(or 현경)에 도달한다. 대신 혼자 한 것은 아니고, 본인도 이렇게 급격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 정령왕과 드래곤의 개입으로 어어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기연으는 식으로 풀어 갔다. 드래곤 설정은 《[[카르세아린]]》의 영향을 짙게 받았으며, 그래도 3국이 둘러싼 권모술수와 전략들은 제법 흥미진진한 편이다. 다크가 주인공이긴 하지만 스토리 중 대다수를 삼국간의 대립, 역사에 할애하고 있다. 즉 '주인공 다크의 일대기'라기보단 오히려 '삼국지'에 가까운 편. 물론 주인공 다크가 압도적으로 강한 전력이긴 하지만 이는 삼국지로 치면 [[여포]]나 [[관우]]처럼, 전체 정세를 혼자서 좌지우지할 정도는 아닌 정도의 적당한 비중이다. 특히 각 국가간의 군비개발 경쟁(타이탄의 능력 증폭)에 따른 전세판도의 변화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차 개발과 전황의 양상 변화를 떠올리게 하며, 국가간 외교전도 삼국지의 설전이나 19세기 유럽열강 외교사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묘사나 세계관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어서인지 국가의 멸망, 드래곤 사냥 등 큰 이벤트가 터질 때마다 이를 둘러싼 수많은 주변인물들의 행보가 입체적이다. 다크와 동료들, 주변 인물, 스파이, 제3자 등 온갖 인물들이 떡밥이 되는 이벤트에 끼어들어 자기들 식대로 행동하면서 전개가 흘러가는 게 상당히 볼 만하다. 예측 불허의 사건이 터져 전개가 정석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 양판소에 개나소나 쓰이던 '대륙 전쟁'도 일어나는데 최소한 '킹왕짱 센 다크가 전투마다 이김 → 전쟁 승리' 이런 구도는 나오지 않는다. 유의할 점은 '''킹왕짱 센 다크가 전투마다 이긴다''' 자체는 사실이라는 것이지만. 그런데 그것이 곧장 전쟁 승리가 되진 않아서 그렇지. 전장마다 다 이겨도 정치싸움이나 전략에 밀려서 나라는 펑펑 터져 나간다. 말하자면 체스판에서 다크는 '퀸' 정도 되는 역할이지만 퀸이 있어도 곧장 전쟁의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 묵향 작품 내에서 최강의 존재가 나온 무대이기도 하다. 작중 등장하는 골드드래곤 아르티어스는 실로 막강했지만 더 무서운 것은 그의 아버지. [[아르티엔]] 문서 참조. 출연 빈도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딱 한 번 아르티어스와의 전투씬에서 그 압도적인 무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했다. 묵향 외전이라곤 하지만 당시엔 신선한 충격이었던 TS와 탄탄한 세계관 덕분에 팬픽[* 대체로 여체화된 다크가 으쌰으쌰 하는 동인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임신 출산까지 막나가는 내용도 있다.]도 많았고 독자적인 작품이 출간되길 원하는 팬들이 많았고 결국 '아르티어스 애가'[* 골드드래곤-아르티어스의 좌충우돌 일대기 <아르티엔의꿈><마법을배우다><해츨링천하무적><눈물의분가><검객드래곤><어둠의마법사> <드래곤 슬레이어 아르티어스><말토리오의 지배자><드래곤마왕><아르티어스 애가(哀歌)> "장르문학계 공전의 히트작 <묵향>의 작가 전동조 신작" 사상 최대의 사고뭉치 닭대가리 골드드래곤 말토리오 산맥의 지배자 드래곤 슬레이어를 꿈꾸는 변태드래곤. '다크'의 철없는 아빠 아르티어스옹. 그 4300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동조 지음/ 2006년 4월 출간 예정.]라는 외전격 소설[* 본래 2006년 4월 출판 예정이었고 동년 3월에 발매된 21권 뒷커버에 광고까지 했었지만 출판되지 않고 그대로 소식이 끊겼다.]과 묵향 4부의 주 무대가 되었으며 뒤늦게 웹툰으로도 연재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독자들의 반응은 꽤나 좋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 소설에 대한 평가는 '다크레이디까지는 볼만하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까지 해서 완결되었어도 상당한 개념작으로 남았을 테지만 이 이후로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