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기도 (문단 편집) === APEX 시즌 3 ~ APEX 시즌 4 === 상암 시대이던 APEX 경기 시절, 이 당시가 바로 '''Gido 선수의 최전성기인 '장풍트레 전설, 트레이서의 황태자 전설' 이 시작된 시기였다.''' Mighty AOD와의 경기에서 준바를 대신하여 나오면서 데뷔전을 가졌는데 매우 훌륭한 개인 기량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였다.[* 상대적인 약체 팀이랑 하는 경기여서 실전 기회를 준 것으로 팬들이 추측했으나 코치 말로는 굳이 상대팀이 약해서 그런건 아니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S3에서 기도를 한 번도 써보지 못할거 같아서 출전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한다.][* 이 판단은 Whoru 선수가 모종의 이유로 근신처분되어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신의 한수가 되었다. 만약 마이티전때 데뷔전을 갖지 못했다면 이후 경기들에서 대회에 적응하지 못해 더 못한 경기력을 보였을수도 있었다고.] 트레이서, 디바, 로드호그, 아나를 플레이 했는데 어떤 영웅을 잡던지 1인분 이상을 해주었고 1부리그 데뷔무대에서 ~~껌을 씹으며 여유있는 표정으로~~긴장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유동적인 픽이 가능한 선수라 딜러, 서브탱커, 힐러를 계속 오가며 조합에 다양성을 불어넣어줬고(3딜부터 3힐까지 가능하다) 트레이서를 맡을때는 에스카가 솔저로 들어가면서 에스카가 보다 더 잘하는 역할(원거리 딜러)을 맡게 되었다. 다만 아직 팀합이 완벽하진 않았는지 1세트에서는 류제홍이 주구장창 잘려나가면서 졌고 2세트 화물 수비에서는 입구컷까지 당하면서 패배 직전으로 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팀적으로는 매우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결국 기도가 들어옴으로 불안정했던 모습은 8강 첫경기인 판테라전으로 이어졌고, 이전에 한번 꺾은 바가 있는 판테라에게 1:3이라는 스코어로 패배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기도는 후아유 대신 투입되어 겐지와 트레이서를 플레이하면서 후아유보다 기량적으로 못한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루나틱하이가 솔트 운용에 부족한점이 많았고, 판테라에게 시종일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겐지를 픽했지만 표창 에임, 생존력, 궁극기 활용 등 많은 부분에서 미숙했고 후아유의 독보적인 겐지에 맞춰진 루나틱의 플레이스타일에 기도의 겐지가 따라가질 못했다. 다른 팀들은 트레이서가 압도적인 기동력으로 돌진조합에서 막타를 담당한다. 하지만 루나틱에서 겐트조합을 할때 트레이서를 담당하는 에스카는 킬 결정력이 타 팀의 DPS보다 많이 떨어져 부족한 킬을 후아유의 겐지가 메꿔왔다. 자연스레 킬을 메꿔주던 후아유의 겐지가 사라지니 팀 자체의 킬 결정력이 부족해지며 패배로 이어지게 되었다.] 플렉스 포지션인 기도를 세븐맨으로 기용한다는 것은 기존 루나틱 멤버들로 불가능했던 전략이나 조합을 사용하기 위함일텐데, 이날은 그 어느것도 없었다. 오히려 기도가 출전하지 않았던 로그전이 전략적으로는 더욱 빛을 발한 경기였다. '''결국 기존 멤버가 잘 다루던 영웅을 시킬 거라면 기도를 기용하는 의미는 없다.''' 루나틱하이의 장점 중 하나는 각 멤버들이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서 높은 숙련도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직된 영웅폭으로도 시즌 2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이었는데, 아직 검증되지 않은 기도를 기존 멤버와 동일한 역할로 넣는다는 것은 '플렉스' 포지션의 멤버를 사용하는 방법적인 면에서도 틀렸을 뿐더러 스스로 팀의 장점 중 하나를 깎아먹는거나 마찬가지인 일이다. 요약하자면 '미라지를 영입한 직후의 러너웨이'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애매한 플렉스'라는 꼬리표는 기도와 루나틱하이가 해결해야 할 숙제중 하나로 남겨졌다.[* 약 3년이 지난 2020년 여름에 류제홍이 밝히기를, 이 콩두 판테라전을 기도의 부진으로 지고 화가 많이 나서 기도를 꽤나 심하게 갈궜다고 한다. 방송에서 못말할 정도로 기도한테 심하게 욕을 했고 에스카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도 마찬가지로 기도를 나무랐다는듯. 대회를 우승하고 류제홍과 기도가 유독 많이 울었던 것도 이때의 일이 많이 관련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 벌어진 8강 잔여 경기에서는 겐지를 봉인하고 트레이서 위주로 플레이를 하여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 콩판전에서는 팀이 기도를 기용했음에도 후아유를 기용할 때와 동일한 스타일을 사용해 삐걱대다 패배했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플레이스타일을 한층 안정적으로 변화시켜 승리를 가져갔다. 기도를 기용한 루나틱하이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결승까지 안착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기도 선수 본인에 대한 평가는 아직까지 애매한 편이다. 루나틱하이의 팀 컬러에 맞게끔 플레이하여 시너지를 몇배로 내고 있기는 하지만 기량 자체는 평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와 빠른 시간에 팀컬러에 녹아들 정도로 플레이스타일이 안정화된 것을 고려했을때 발전 가능성 자체는 무긍무진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결승전에서는 훌륭한 트레이서 실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그 활약으로 결승전 MVP까지 받았다.''' 특히 상대팀인 콩두 판테라의 버드링이 워낙 트레이서를 잘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있지만 결승에서 그게 기우였다는걸 스스로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세트로 가서는 양쪽 트레이서들이 펄스폭탄과 한탄창으로 경쟁하듯이 계속해서 킬을 내는 장면이 압권. 이 결승경기는 진짜 기도의 '''인생경기''' 라고 봐도 무방하다. 트레로 경기 내내 폼이 조금씩 오르는 모습이 보였지만 준결승과 결승 사이에 공백이 워낙 컸기 때문. ~~양쪽 힐러들 이갈리는 소리가 들린다.~~우승 후 벌개진 얼굴로 뜨겁게 눈물을 흘리는 기도의 모습은 덤...[* 애초에 결승전 자체가 [[인생경기]]이긴 했다. 1세트 네팔과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6세트 볼스카야부터는 조금씩 각성을 하더니 6세트 도라도 - 7세트 눔바니에서는 조금씩 콩두 판테라의 약점인 방패라인 (탱-힐)을 싸그리 부숴버렸다.]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에서는 조별 리그가 끝나가는 상황에서도 기용되지 않다가 [[메타 아테나]]와의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한 [[류제홍]] 선수의 백업으로 출전하였다. 아나와 젠야타를 번갈아가며 기용하며 류제홍의 빈자리를 나름대로 잘 메꾸었다. 류제홍 특유의 중요한 순간에 터지는 슈퍼플레이는 기대할 수 없었지만, 루나틱의 강점으로 꼽히는 류제홍의 포지션을 대신하여 잘 해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루나틱 하이에서 서브 힐러의 자리를 메꾸기가 말이 쉽지 상상 초월 수준으로 얼마나 어려운지는 [[류제홍]] 문서를 참고 바람. 힐부터 딜까지 루나틱하이에서 대체불가 선수이다. '''류제홍 포커싱, 혹은 준바 MEKA만 터뜨리기, 토비 자르기, 힐러진 동시 포커싱 등이 괜히 루나틱하이의 대표 공략법이 된 것이 아니다.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이게 아니면 경기 자체를 원활하게 이길 수가 없다.'''] 그리고 1차전에서 이태준과 후아유[* 3세트부터는 이태준과 에스카를 교체해 3세트부터는 에스카와 후아유]를 기용한 루나틱이 GC Busan에 충격의 셧아웃을 당하자, 패자전에 후아유와 더불어 딜러로 출전하여 X6-Gaming을 3:1로 격파하였다. 중원거리 히트스캔 영웅으로는 베테랑들이 더 잘할 수도 있지만, 당장 메타에서 꼭 필요한 트레이서의 경우에는 각각 미끼형, 에임형으로 비판받는 에스카 이태준에 비해 기도가 가장 다른 팀들의 탑급 트레이서들과 유사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태준 에스카보다는 차라리 겐지 둠피 파라 외에도 트레이서로도 경쟁전을 날아다니는 후아유가 트레를 하자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러면 ~~기도 말고~~겐지, 둠피스트를 할 플레이어가 없어진다.~~후루트레 기도겐지를 하느니 당연히 기도트레 후루겐지가 진리 중의 진리고~~] 아마도 상대할 팀이 강팀밖에 남지 않은 시즌 4 잔여경기는 급식듀오를 DPS 중심으로 기용하면서 이태준이나 에스카를 조커로 활용하는 쪽으로 갈 듯하다. 오버워치 리그는 후아유가 못나오고 메타도 변할 수 있으니 나중의 이야기지만. 최종전에서 후렉-프로핏을 상대로 일대일 승리를 계속 내고, 부착킬 변수를 지속적으로 내는등 팀합이 무너진 와중에 혼자 어거지로 끌고 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엄청난 트레이서 역량을 보여줬지만 루나틱하이의 핵심인 후아유의 겐지가 제스쳐-프로핏 조합에게 계속 막히는등 GC 부산에게 말 그대로 완봉당하면서 패배하였다. APEX 시즌4 최고 트레이서라고 불리는 활약을 보여줬던 프로핏에게 전혀 밀리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팀원들이 받쳐주지 못한게 아쉬운 따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