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수보살 (문단 편집) == 기타 ==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과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울산]] 문수산에 있다는 문수보살에게 신라를 살릴 지혜를 구하러 왕이 행차하였다. [[태화강]]을 건너 현재의 삼호교 부근에서 어린 [[동자승]]이 왕을 마중나왔는데, 동자승은 "스승 문수보살은 출타해 만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왕은 그제서야 동자승이 문수보살이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찾았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 이 전설은 아직도 인근 지명에 남아있는데, 동자승이 간 곳 없이 사라진 곳이 무거(無去)동, 애타게 세 번 부른 곳이 삼호(三呼→三湖)동, 자취를 못 찾아 멍하니 바라본 곳이 망성(望聖)리, 쫓아가다가 주저앉은 곳이 허고개, "헐 수 없다." 탄식하며 물을 마신 우물이 헐수정(공원)이다.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에는 [[세조(조선)|세조]]와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세조(조선)|세조]]가 [[단종(조선)|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르자, 어느날 꿈에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가 나타나 저주하며 등에 침을 뱉었다.[* 덤으로 자신의 아들인 [[의경세자]] 역시 현덕왕후의 저주로 인해 시름시름 앓다 20세(만 19세)에 요절했다는 야사가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야사로 의경세자는 단종보다 일찍 사망했다.] 세조가 잠에서 깨니, 꿈에서 등에 침이 맞은 부위마다 종기가 생겼다. 종기를 낫게 하려 하였으나 효험이 없자, 상원사에 찾아가 기도하려고 했다. 문뜩 상원사 앞 계곡 물에서 혼자 몸을 씻으려 하는데 웬 동자승이 지나가므로 불러 등을 씻겨 달라고 하였다. 다 씻은 뒤 세조가 동자승에게 "너는 어디 가서 왕의 옥체를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하고 이르니, 동자승도 "왕께서도 어디 가서 문수보살을 만났다고 말하지 마십시오."라고 대답하고 사라졌으며, 종기도 씻은 듯이 없어졌다. 그 후 세조가 명을 내려 상원사에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문수보살상]]을 만들어 봉안하였다고 하는데, 이 문수상은 국보 221호로 지정되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세조가 실제로 종기로 죽었기 때문에 현덕왕후의 저주는 세조의 병으로 인해 자연스레 생긴 민중의 전설인데 비해, 문수보살이 씻어줬다는 얘기는 실제로 낫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위 전설을 무마하려고 지배층에서 퍼뜨린 [[프로파간다]]에 가깝다는 의견을 펴기도 한다.[* 사실 실록에도 나오지 않는 이정도 전설은 그나마 양반이다. 실록에 따르면 [[세조]]가 왕자였을 시절 [[중국]]에 갔는데 한 문을 [[코끼리]]가 막고 있어서 사람들이 골치를 삭히던 중 세조가 나타나자 코끼리들이 놀라며 자리를 비켰다고 하고 또 [[공자]]를 모시는 사원을 지나가는데 관리들이 세조와 공자를 비교하며 본지 몇초밖에 안된 사람에게 [[공자]]에게 비견될 만큼 대단한 사람이라고(...) 서로 속삭이질 않나 [[여진족]]들이 쳐들어오자 세조가 전세를 보기 위해 전장에 갔는데 여진족들이 부처님이 현신하셨다고 한다느니... 대체 이걸 믿으라고 쓴건지 모를 정도로 [[프로파간다]]가 많다. 더 웃긴건 이걸 [[조선왕조실록]]에 똑똑히 젹혀있다는 거(...)] [[일본]]에는 '세 사람이 모이면 문수보살의 지혜(三人寄れば文殊の知恵)'라는 속담이 있다. 우매한 사람이라도 여럿이 모여 논의하면 올바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 부처 모에화 게임인 [[나무아미타불: 연대 UTENA]]에서 문수보살이 이 속담을 직접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제 계산으론 세 사람 정도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지만..." 여담으로 본작에서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 --물론 [[조별과제]]는 예외다.-- 위에 나온 것처럼 [[만주족|건주여진]]이 특히 숭배했다. 사자를 타고다니는 모습도 많이 표현되어 있다. 일본의 고속증식로 [[몬주]]도 문수보살에서 따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