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신 (문단 편집) === [[북미]] === [[미국]]과 [[캐나다]]는 거대한 나라이므로 이렇다 저렇다 단정짓기가 애매하나 비교적 문신에 대해 관대하다. 통계상으로 타투를 한 인구수 자체는 굉장히 많은 편. 2019년 [[입소스]]의 조사로는 미국인 중 30%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타투를 새기고 있으며, 10개 이상의 타투를 새긴 사람도 9%에 육박한다. 또한 35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대상을 좁히면 몸에 타투를 한 사람의 비율은 40%까지 상승. [[https://www.pewresearch.org/short-reads/2023/08/15/32-of-americans-have-a-tattoo-including-22-who-have-more-than-one/|미국의 통계]]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1/3이 문신을 했으며, 오직 29%만이 문신을 한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5%는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66%는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는 응답을 했다. 이는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8240250|2021년 기준 무려 62%가 문신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한 한국]]과는 크게 다르다. 물론 미국에서도 고소득층, 고학력층은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좀 더 높았으나 이조차도 20% 후반에서 30% 초반을 넘기지 않았으며, 60%에서 70% 사이의 고학력/고소득층이 문신에 대해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다고 답했다. 다만 서구권은 역사적으로 [[그리스도교]]의 영향이 강하게 받았으며 [[성경]]에 문신을 하지 말라는 구절(레위기 19:28)이 나오므로 부정적 인식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 피터 그리핀 : 그래, 거기 목문신해 취직 어려울 양반 (Yes, unemployabe neck tatoo guy.) > 문신남 : 이건 성경구절이에요. (It's a Bible verse.) > 피터 그리핀 : 상관없어. 목젖 위로는 죄다 마약이야.(Dosen't matter. Anything above the Adam's apple means drugs.) >------ > [[패밀리 가이]] 시즌 18 4화의 한장면 이렇게 북미에서는 타투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자체는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관대한 편이라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인 시선이 아예 없지는 않다. 미디어 등에서도 엿볼 수 있듯 부정적인 시선과 거부감이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미국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 타투를 취급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바트가 엄마 마지 몰래 타투를 했다가 마지가 기겁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등장인물 중 타투를 한 캐릭터는 주로 [[스네이크 제일버드]] 같은 범죄자나 양아치 뿐이다. 1999년 미국에서는 몸에 타투가 새겨져 있고 타투 스티커가 동봉된 [[바비인형]]이 '타투는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며 부모들의 항의를 받아 시장에서 퇴출당한 사례도 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toys-barbie-tattoos-idUSTRE79P6MV20111026|#영문기사]] ||<-3>{{{#!wiki-style="margin:-5px -10px" [[파일:be1248bf3f79264b28a3bd6732cfbd61.jpg|width=100%]]}}} || || '''당시 논란으로 퇴출된 'Butterfly Art Barbie'''' || [[도널드 트럼프]]도 어린 자기 아들에게 몸에 타투만은 절대로 안된다고 한 바 있으며, 래퍼 [[릴 베이비]]도 자신이 타투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신은 약팔이도 아니고 나중에 래퍼가 아닌 직장인으로 살 때 불이익을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https://hiphople.com/news_world/16422124|#]] 그리고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한 유튜버도 '한국도 미국처럼 타투에 대해 편견이 없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너무 보수적이다'라는 식의 댓글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얘기한 적이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E0-B2PxKDNE|(1분 16초부터)]]. 일단 미국에서는 [[그리스도교]] [[성경]] 구절이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타투나 [[가슴]], [[어깨]] 등 평범한 옷을 입었을 때 잘 안 드러나는 부위에 한 타투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물론 어떤 옷을 입어도 잘 드러나는 얼굴과 손은 제외. 또 만약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팔이나 다리 등에 드러나는 타투, 목까지 올라오는 타투 등에 대해서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다.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도 풀 슬리브나 팔의 타투 정도는 웬만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육체 노동을 하는 직종들 역시 마찬가지. 한 마디로 말해 화이트 칼라나 전문직이 아니라면 풀 슬리브나 겉으로 드러나는 타투에 대해서도 한국에 비해 훨씬 관대한 편, 아니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미국에선 대학 진학률이 40%에 불과해 화이트 칼라 직종에 대한 집착이나 인구적인 집중도가 한국에 비해 훨씬 덜한 편이다. 하지만 이 말은 반대로 얘기하면 결국 미국에서도 타투를 했다는 것은 화이트 칼라나 전문직보다는 육체 노동이나 블루 칼라 같은 저학력 노동자임을 뜻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특히나 얼굴 타투(Face tattoo)만큼은 인종과 나이를 불문하고 꺼리는 시선이 있다. 불량배, 미친놈, 인생 막 사는 막장으로 취급한다고 한다. 특히 눈물 타투는 살인 전과를 상징하는 등, 갱 문화에서도 상당히 위험한 표식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 얼굴 타투를 함부로 했다간 큰일나는 수가 있다. 다만 [[포스트 말론]], [[릴 잰]] 등 얼굴 타투를 한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을 통해 하나의 개성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이 점을 잘 알기에 심지어 본인의 양심상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꼬아버릴 가능성이 높은 얼굴, 목 타투만은 시술을 거부하거나 조금만 더 고민하고 오라며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타투 아티스트들도 있다.[* 일례로 [[신디 크로퍼드]]의 아들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프레슬리 거버'가 [[음주운전]]을 하고 얼굴에 타투까지 새기자 조만간 크게 사고치는 게 아니냐며 연예계가 소란스러워졌을 정도.] 특히 미국에서 얼굴 타투가 있는 사람은 '''[[갱단]]'''으로 여기기도 하므로 혹시라도 얼굴 타투가 있는 사람은 미국 여행시 주의해야 한다. 갱단들이 주목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안전한 곳으로만 다닌다해도 문제인 것이, 얼굴 타투면 미국 경찰도 주목하기 마련인데 재량권이 큰 미국 경찰에 찍히면 정말 괴로워진다. 다만 얼굴 타투가 북미에서도 유일하게 허용되는 곳이 있는데, 투기종목이다. [[복싱]], [[종합격투기]], [[프로레슬링]] 등의 업계에서는 상대방과 싸우면서 위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고, 팬들에게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 어느정도 인정이 되는 경향이 있다. [[마이크 타이슨]], [[우마가]], [[피터 오말리]] 등을 보면 얼굴 타투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까지 지양되지 않는다. 시술자에 대한 법적인 제도는 한국에 비해 관대하다. 시술자가 의사일 필요는 없고 누구든지 주에서 정한 일정한 자격만 갖추면[* 주에 따라 의료 관련 면허가 전혀 없어도 되는 예도 있다.] 홍보를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영업장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직업적인 부분으로 가면 이야기는 더 빡빡해진다. 일단 화이트 칼라 직종은 옷 밖으로 드러나는 큰 타투를 가진 사람을 받는 것을 꺼린다. 실리콘 밸리의 IT 회사들은 좀 자유로운 경향이 있지만, [[월 스트리트]]로 대표되는 금융가나 양복입고 출근하는 일반적인 기업 오피스의 타투에 대한 기조는 한국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법조인, 의사 등과 같은 전문직도 타투에 대해 보수적이다. 옷 밖으로 드러나는 커다란 타투를 가진 사람은 그 타투의 내용이 어떻든 간에 받기 꺼리는 게 일반적이다. 개인의 자유보다는 규칙과 이미지가 중요한 업종이기 때문에 유무형의 압박이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의사도 마찬가지. 거듭 말하지만 작은 타투 정도야 신경 쓰지도 않고 신경 쓸 수도 없으나, 큰 타투를 한 의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자영업자를 제외하고 남에게 고용되는 직업인들 가운데 타투에 가장 관대한 집단은 대부분 남성 비중이 높은 육체 노동자들이다. 이는 공무원이라고 예외가 아니라서,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군인, 군무원도 오히려 화이트 칼라 직종에 비해 타투에 관대하다.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군대가 타투에 대해 제일 관대한 편이다. [[미군]]에서는 풀 슬리브 타투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전신을 뒤덮은 타투를 한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나 사회가 변화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병력 충원의 어려움이 가장 크다. 해군에서는 대놓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하소연했을 정도.[[https://ko.topwar.ru/188392-tatu.html|#]] 그렇다고 제약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명문화된 규정과 제약을 본다면, 유니폼 위로 드러나며 조직의 통일성을 방해하는 타투는 금지다. 2015년 4월 부로 미국은 군 입대에 있어서 얼굴, 목, 손을 제외한 나머지 타투는 제한이 풀렸다. ([[장교]], [[부사관|사]][[병(군인)|병]][* [[사병]]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한국군]]과 다르게 사병의 원래의 본질 답게 미군은 부사관이 병에서 연장된 신분이며 한국군처럼 [[부사관후보생]]도 없다.] 모두 다 포함한다.) 하지만, 만약에 팔꿈치 아래와 무릎 아래에 타투가 4개 이상이고 손바닥보다 크다면 제한받는다. 물론 [[갱단]] 타투는 당연히 안 된다. 갱단 타투는 몇 가지 특정한 내용이 있는데, 한 마디로 갱단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증표 같은 타투들이다. 갱단의 명칭이나 암호 및 사건번호는 물론이요, [[MS-13]]의 악마뿔, [[블러즈]]의 황소, 갱 구성원임을 상징하거나 동료의 죽음 혹은 살인경력을 의미하는 눈가에 새기는 눈물 무늬, 백인 갱단의 [[하켄크로이츠]]와 세잎[[클로버]], [[666]], [[슈츠슈타펠|SS]], 187[* [[살인]]에 해당하는 경찰관 코드.] 등이 있다. 함부로 새겼다간 해당 갱단으로 오인받아 해당 갱단의 적대조직한테 [[린치]] 등 해코지를 당하거나 '''[[살해]]'''당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해당 갱단으로부터 자기네 조직원도 아니면서 자기네 조직을 사칭했다고 여겨서 해코지 당할수도 있다. 현재 미군이 가장 고민하며 골치를 썩고 있는 문제들 중에서 그 중 하나가 전역한 군인들의 갱스터 화, 그리고 갱스터 출신들의 군 입대이다. 군에서 [[세금|사람들이 국가에 내는 돈]]까지 내주면서 갱스터들에게 각종 군사 전술과 총 잘 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격이니 고민이 안 될 수가 없다. 이런 마당에 갱단 타투를 한 사람이 입대 신청을 했다면 발견을 못해서 넘어가는 것이면 어쩔 수가 없지만, 발견을 했다면 제 아무리 미군이 만성적으로 인력 부족에 시달려도 그런 사람을 받아줄 일은 없다. 또 조직의 내부의 문화, 암묵적인 규약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레터링이나 트라이벌이나 블랙 앤 그레이, 작은 뉴스쿨 정도는 권장까지는 아니지만 '마 남자라면 그 정도는 있어야지' 수준의 마초적인 인식이 있으나, 전신을 뒤덮은 타투, 전신을 뒤덮은 화려한 이레즈미나 그에 못지 않은 화려하고 색색이 들어간 전신 타투, 외설적인 내용 등은 전통적이고 단정한 것을 원하는 문화가 지배하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도소 등에게서 좀 꺼려지는 편이다. 소속 제대의 마크나 군번 따위를 타투하는 것도 요즘은 영화에서나 보지 실제론 하지 않는다. 군번 타투도 화려한 방식보다는 그냥 군번하고 혈액형을 적당한 크기로 어깻죽지에 넣는 게 요즘은 주류라고 한다. 특히 해병대는 규율이 더 엄격해져서 가족이나 신앙에 관련된 자그마한 걸 빼면 타투가 있는 사람은 안 받는다. 미국에서 정치적, 경제적, 교육적 영향력이 큰 [[유대인]]들은 타투를 영 안 좋게 여긴다. 우리나라에선 [[프리즌 브레이크(드라마)|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석호필'로 유명한 [[웬트워스 밀러]]도 유대인인데 이 드라마에서 나온 타투 장면이 가짜임을 증명하고자 [[랍비]]들에게 확인을 받을 정도이다. 사실 위에서 말한 보수적인 백인들 역시 유대인들과 [[레위기|종교적 가치관을 일부 공유하기 때문에]] 타투를 금기시한 것이며 심지어 '살을 베지 말라'라는 율법 때문에 정말로 보수적인 [[백인]], 유대인 가정 중에는 타투는 물론이고 [[피어싱]]조차 금기시하기도 한다.[* 할례는 [[여호와]]의 백성됨의 상징이나 살을 베지 말라라는 율법은 당시 [[가나안]] 및 이교도 타민족의 [[우상숭배]] 특히 자해로 신의 능력을 부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제사의식 등에서 창과 칼로 자신을 베고 찔러 상처로 피를 내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이를 금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열왕기상 18장 28절에서 [[엘리야]]와 대결했던 [[바알]]신 제사장들이 이런 경우다.] [[골반]] 위 등허리(Lower-back)에 타투가 있는 [[빗치|여성은 미국에서 성적으로 문란(promiscuity)한 이미지로 인식된다]][[https://en.wikipedia.org/wiki/Lower-back_tattoo|#]]. 1990년대에 미국 연예계를 중심으로 유행했으나 이미지가 이렇다보니 일반적인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는 거의 금기시되는 타투이기도 하다. 한 미국인도 유튜브에서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Be7-my5CTK8|(1분 29초부터)]]. 그리고 해당 타투를 둘러싼 편견과 논란은 미국 내에서도 아직 현재진행형이다[[https://www.liveabout.com/the-infamous-tramp-stamp-3189647|#]]. back bait, California license plate, handlebars, spank button 등의 슬랭으로 불릴 때도 있으나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가 2004년경 유행시킨 "tramp stamp"가 가장 많이 쓰이는 편이다. 미국 대중매체에서도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 캐릭터를 묘사할 때 등허리 타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2011년경에는 이를 비판하는 논문이 나오기도 했다. Salinas, Chema (2011). Paul Lester and Susan Ross (ed.). Images That Injure: Pictorial Stereotypes in the Media. ABC-CLIO. pp. 2478. ISBN 978-0-313-37892-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